Q 주재원파견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전직장은 대기업 계열사(매출액 약3000억 제조업 상장사)에서 회계팀으로 약 1년 3개월 근무 후 퇴직해서 약 6개월정도의 공백기간이 있습니다.
다시 재취업을 하려고 알아보던 사이 중견기업급(매출액 1100억 제조업 비상장) 회사에서 회계/재무직 주재원(중국) 오퍼가 왔습니다.
전직장 근무경력이 짧다보니 아직 미숙한점도 많아 신입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데요
만약 중국에서 근무 시 커리어 측면에서 득이 많을지 실이 많을지 고민이 앞섭니다
각 나라마다 적용하는 세법도 다르다고 하고 회계처리도 다르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간단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경력 1년3개월 그후 공백기 6개월정도, 본인도 알고 계시는점 근무경력이
짧고 신입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알고 계시는데 중국에서의 근무든 태국에서의 근무든
공백기간이 더 길면 길수록 불리합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각나라마의 적용세법이 다르고
회계 처리도 다르다고 생각하시는데 나라별로 다른건 크게 없습니다 회계기간이 다른부분
연말보고서 제출기간 이 나라별로 좀 상이한점 아니면 중국회계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이
다르게 회계기준 적용하는점, 발생주의 회계처리 미적용되는점,리스회계 미처리,기타 항목이
IFRS랑 좀 다른점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본인이 담당할 일이 아니고 경력이 훨씬차고 업무
에 능숙해져야 진행하게될 업무이니 그런 걱정은 1도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니 공백기간이
더 길어지기전에 좋은 직장이라면 중국이든 태국이든 인도든 가서 부딪혀 보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주재원 발령나면 중국사람들과 합을 맞춰나가야 합니다.
다른건 재껴두고! 위 사항을 먼저 고려하십시오!
다른 국가민족끼리 합을 맞춘다는거 쉽지 않은일은 분명합니다.
중국가서 엄마가 보고싶네! 옵빠가 보고싶네 징징거릴것 같음 애 저녁에 포기하고!
저는 주재원 파견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중국이라면 더욱더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세법이야 다르지만 하시다보면 기본틀은 거의 비슷합니다. 금방 익히실 겁니다.
해외주재원의 경우 해외근무에 따른 대우 및 조건 확인부터해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개인에 따라 해외근무를 선호할 수도 있고 급여쪽에 메리트가 있어서 나가시는분도 있으니까요
복귀후 관련 직종에서는 메리트가 될 수 있으나 국내복귀후 동회사 근무시 회사에 따라 더 인정해줄수도 아님 자리가 없을수도 있으니 좋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