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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협박(?)

조회359
24.02.08 작성

안녕하세요 1월 말에 퇴사를 하였는데요


작은 스타트업이었고 대표 포함 10명 안되는 기업입니다.

영업직으로 일을 하다가 일이 안맞아서 대표랑 면담하고 퇴사했습니다.

물론 인수인계 파일도 작성하고 직원에게 설명도 다 해주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퇴사를 한 후에도 인수인계서를 읽어봤는지 안 읽어봤는지

업무에 대한 내용을 계속 물어봅니다. 또는, 업체에 연락해달라 뭐 해달라 이건 어쩌냐 저건 어쩌냐 시시콜콜 물어봅니다.

글로만 보시면 인수인계를 잘 못해준것 처럼 보이겠지만 다 넘겨주었고 필요한 정보도 다 파일안에 들어가있습니다.

그 후 일을 자꾸 퇴사한 사람에게 연락하여 시키고 직접 해라고 답하면 한숨 쉬면서 알겠다고 하며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제가 입사하고 나서 회사에서 영업차를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이 차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퇴사하고나서 차에 한 부분이 손상이 나있는걸 사진 찍어 보내며 내가 한 것이 아닌지 확인 해달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연락을 못받았더니 추가 카톡으로 연락 없으면 비용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아직 1월 일한 월급을 받지 못한 때입니다)


답장으로 제가 한 적 없다고 하니 중고차 사장도 아니라고 하면 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모든 직원이 사용했는데 저한테 연락하여 저 밖에 없다고 말하며 몰아세웁니다.

블랙박스 확인하겠다며 겁을 주는데 너무 화가나네요.


월급만 받고나면 연락처 다 차단해버리고 싶네요

원래 이런 식으로 퇴사자를 대해도 괜찮은건가요 너무 짜증나네요 연락 오는 날은 그냥 기분이 다 안좋아지네요.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어도 명확히 신고할 만한 사항인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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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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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디자이너 / 9년차

    최악의 회사를 만나셨네요...
    차단하시고 노동청에 협박및 월급채무로 신고하세요.
    퇴사를 하게되면 업무인수인계는 회사다닐떄 끝낫어야죠 그거부터가 회사책임입니다.
    노동청에 성희롱,직장내괴롭힘도 다 신고대상이되는데 왜 신고할만한 사항이없나요
    위에 쓰신글 전부 쓰셔서 신고당장하세요.
    저도 작은데 다녔을때 협박같은거 당해봤는데 그냥 하는말이지 한번도신고들어온적없어요
    신고하려며 가해자인 명백한 이유가 있어야하고요 회사공용인차를 훼손시키더라도 법적으로도 사업주가 물어야할책임입니다
    이미 퇴사를 했으니 더더욱 물어줄이유도없구요
    얼른 잊고 다른회사 취업준비하세요

    24.02.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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