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기 회사 다니는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5년된 중소기업인데 면접 보고 왔는데 , 자기소개 등의
질문내용은 없었구 ,, 회사에 대한 설명만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26살이고 세무사사무실 1년 경력있습니다
1. 아직 회계에 대한 체계가 없어서, 내가 잡아가야한다
인사총무 직원과 상의해서 일을 해야할거다
2. 아직 체계가 잡힌게 아니라서 발주나 이런 자질구리한
일도 해줘야된다
3. 입사 후 일주일간 회사 공장(지방) 출장을 가야한다.
4. 법인이 이제 될려고해서 일이 많고 바쁠거다
체계가 잡힐때까진 바쁠거 같고 야근은 최대한 안하는 쪽으로 할거긴하다
5. 연봉 2900만원으로 맞춰주겠다
잡풀래닛보면 리뷰 4갠데 4.3점이예요!
회사는 5년차에 비해 매출 100억 넘구요!
솔직히 저는 맘에 안들거든요.. 근데 제가 커리어가 부족하기도하고 제 능력부진인데 회사를 가리는게 맞는건지..
다른곳은 아직 연락 안오거든요 ㅠㅠ
마음같아선 저는 좀 더 준비해서 좋은 곳 가고싶은데
제가 집안에서 엄청 눈치주고 하루라도 빨리 취직하라고
압박주고 있어서 하루하루 싸우고 있어요 ㅠㅠ
집안이 풍족한 편이 아니라서 .. 돈에 대한 눈치도 주구요
그래서 당장 취업을 해여하는 상황이에요
여러분들이라면 여기 회사 가실건가요?
체계가 아무것도 없는데 슷로 체계를 잡기엔 경력이 모자르시고 나이도 어리시기에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하면서 새벽퇴근 각이네요.
매출이 많은데 체계가 없다는건 매출이 언제 고꾸라질 지 머르고 급격한 매출을 위해 매출담당 직원만 신규채용하다가 이제서야 회계직원 더 채용했다는 소립니다.
즉 아직도 회계직원이 모자른 상황인거죠.
많은 일을 배워보고 싶다, 추가근무에 대한 수당 못받는 열정페이도 괜찮다 하면 가세요.
체계가 없기때문에 다방면의 일은 배울 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비추
연봉이라도 경력에 안맞게 높게 주면 그게 야근값이다 돈만 보고 일한다 하지만ㅎㅎ
제가 30년 직장생활을 해보니
경험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한번 다니면 오래 다니는 스탈이긴한데
처음엔 아닌가싶다가도
사람들이 좋아서 다니면
보수가 안보이기도하고
많아도 사람이 안맞으면
금방 관두기도 하죠
지금은 경력쌓으실때니
조금씩 보수는 어느순간까지
오르게 마련입니다~~
결론은 일주일정도
겪어보시면서 빠른 파악을
해보심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