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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어국문학과 휴학 후 고민

조회618
20.02.09 작성
안녕하세요 국어국문학과 3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 후 진로 고민 중에 있습니다
교직을 준비했었는데 실패 후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어떤식으로 진로를 결정하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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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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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6학번

    국어국문학과는 아니지만 어문학과 나와서 전공과는 먼 편집디자인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 왠지 일반사무직이나 영업직은 끌리지 않았고 원래 포토샵이랑 책에 관심이 많아서 무턱대고 컴퓨터 학원을 먼저 다녔어요.
    어디 보여주기도 부끄러운 포트폴리오로 처음 몇개월 당시에 야근교통비도 안주는 전단지 광고 만드는 회사에서 고생하다가 나온 후 운좋게 공공기관 쪽 편집디자인 회사에 들어갔어요. 힘들었지만 사람들을 잘만나서 왠만한 실무능력은 거의 다 배웠던거 같아요. 일하면서 왠지 즐겁기도 했구요.
    저는 관심있는 분야와 보람을 1순위로 삼고 진로를 정했던 것 같아요. 지금와서보니 연봉을 뒷전으로 둔 내 자신이 좀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후배님이 앞으로 회사에 다닐 때 가장 우선시 할 조건을 생각하고 인턴이나 몇가지 직무들을 직접 경험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길 바랄게요~

    20.02.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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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3학번

    경영학이나 관심있는 전공을 복수전공하세요.

    20.02.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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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8학번

    국어국문학과라니 후배네요 반가워요. 평소에 재밌고, 즐거워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것 같아요. 저는 글을 쓰는 게 재밌어서 대학 시절, 공공기관 대학생기자단/서포터즈 활동을 몇 개 했었어요. 해보니 역시나 적성에 잘 맞더라고요. 이후에 기업 홍보물을 제작하는 회사에 들어가 콘텐츠 기획도 하고, 취재도 하고, 기사도 썼어요. 요 몇 년 사이, 홍보 방식이 인쇄물 대신 온라인 플랫폼(sns)으로 넘어가면서 디지털로 많이들 분야를 바꿔 취업하는 거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온라인 플랫폼 카피라이터, 디지털 콘텐츠 에디터, 콘텐츠 기획 등등) 어떻게 보면 국문과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활로가 다양해진 거 같아요. ^^

    20.02.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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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9학번

    국어국문학과는 아니지만, 전공과 관계없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전 딱히 하고싶은일도 없었고 제가 뭘해야할지 고민했던적이 있는데요.
    여러 회사의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직무별 담당업무나 자격요건들을 보면서, 내가 잘 할수있을것 같은 일 또는 재밌어보이는 직무들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당연히 관련 연봉정보나
    해당 업무를 하고있는 다른사람들의 평가(?)도 찾아봤구요.
    만약 내가 뭘해야할지 전혀 모르시겠다면 어떤 일(직무)들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러다보면 내가 몰랐던 많은 일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구체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라고 봅니다.
    회사는 그 다음에 목표 설정하시면 되구요~

    짧게는 몇년. 길게는 수십년 해야할 수도 있는 일을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만큼 충분히 많은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15학번이면 아직 젊으시고 기회도 열려있겠네요^^ 꼭 원하는 일을 찾아서 후회없는 도전하시길!

    20.02.0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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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2학번

    저는 아르바이트나 인턴을 통해 직무 경험을 하면서 맞는 일을 찾은 것 같아요.
    무작정 이 일 해보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했던 직무가 진짜 저에게 잘 맞았어요. 후배님도 휴학이나 방학기간을 통해서 직무 경험 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0.02.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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