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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 3년차 이직고민

조회148
24.03.31 수정

안녕하세요 .


소기업에 텍스타일 디자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막 3년차가 되었는데 연봉은 영끌해서 3천정도 협상했습니다.


적지만 하도 이 업계가 박봉이라서 그냥 스스로 위안하면서 다닐까 하다가도 미래의 커리어 불안감으로 추후 환승이직할지, 그러면 또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사자체는 네임벨류 없고 사원수가 적은게 단점이고

장점은 그냥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나 복지는 무난하고, 일 강도가 적당하고 야근없고 칼퇴인것 정도 입니다.


그리고 본가와 가까워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안정적인 환경만 쫒다가 나머지 커리어를 놓치게될까봐 걱정입니다. 경기가 안좋다고 계속 현실에만 안주할수도 없구요.


지금상황으론 회사에 재직하면서 학원을 병행하여 포폴을 만들어 이직할려고 준비할려고 하는데,


혹시 다른 연차많으신 현직자분들의 현재상황 정보나, 같은 업계분들의 피드백을 받고자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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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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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자 / 14년차

    솔직한 조언을 하자면 더 나은곳을 향해서 가다가 오히려 가장 최악의 선택이 될수도 있고
    그냥 이상황에 안주하고 더 나중을 도모하자가 나은선택일수도 있다 라는걸 깨닫게 되는순간
    이미 내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있고 후회해봐야 달라질게 없죠
    그런말이 있어요 해보고 후회할지 안해보고 후회할지
    해보고 후회하자는 생각이 뭔가 정답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해보니까 알게되더라구요 지금이 안정적이라는걸 느낀다면 좀 더 안정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지금 회사의 장점을 다른 회사에서 전혀 겪을수 없을뿐만 아니라 왜 내가 이회사를 나왔을까
    그 생각이 드는순간 인생도 나락으로 갑니다 보통 회사들은 장기근무자를 좋아합니다
    금방 금방 이직하는 사람들 안좋아하죠 지금회사 얼마나 다니셨는지 모르지만 좀 더 다녀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그건 만약에 다른회사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가상현실에 대한 후회일뿐이지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후회가 아니기때문에 더 안전한 후회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사회생활 05년부터 해서 지금껏 하고 있는데
    많이 한건 아니지만 그게 제 결론입니다
    후회를 할거면
    안전한 후회를 하는것이 낫다
    그게 제 결론입니다

    24.04.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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