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곧 2년차  보안솔루션 엔지니어로 필드에 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곧 이직을 하고싶어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막막해서 글올려봅니다. 전문대학을 나와 바로 취업했습니다.

현재 개인정보 관련 솔루션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 문제가 자사 프로그램이 아니라 제조사쪽에 만든 프로그램으로 유지보수 및 장애관련 처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다뤘습니다. 약 5개정도 다루고 있고 입사 초기부터 사수분께서 얼마 지나지않아 퇴사하셔서 리눅스도 처음 다뤄봤지만 입사 두달부터 직접 고객사에 부딪히며 일을 배웠습니다. 가르쳐줄 사람도 없고 메뉴얼도 따로 없고 혼자 처리할수밖에 없었고 고객사가 10개가 넘다보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조사에 물어봐서 배우고 그렇게 버텼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사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로 가고 싶어졌습니다.

 배울수있고 메뉴얼이 있는 회사요! 자기소개서는 자신있게 쓸수 있을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걱정이 많이 되는게 경력직으로 인정이 되느냐 또 자사 프로그램을 다룬적 없는 엔지니어를 엔지니어로 말할수 있느냐 이래저래 고민이 깊어 답답해서 질문올립니다. 

지난날에 서로움이 있다보니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현직 종사자 선배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