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무복무기간이 1년반 남은 부사관입니다

중학생 시절 집안이 잠깐 힘들어서 무모하게 마이스터고를

지원한 후 25살인 지금까지 부사관 의무복무 중입니다

중학생때는 전교 10등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했었지만

마이스터고ㅡ군대를 다니며 일반교육과정의 교육과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ㅠㅜ

하지만 고등학생때부터 저는 집안만 나아지면, 

수중에 돈이 생기면, 대학 진학을 꿈꾸었기에 

독학으로 수능을 준비하였으며,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26에 전역 후 한국나이로 27살에 수능(이과)을 볼것이며,

대학을 28살에 들어간다면, 32살에 졸업을 할건데

대기업 취직을 할때 면접관님들이 나쁘게 보시진 않을까요?

아얘 서류탈락, 아님 그냥 공백기간으로 취급할까봐

제가 주경야독하며 열심히 살아온 나날들이 부정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