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빼기 시작한지 한 3주?4주?됐나 초반이야 처음이니까 같이 가주기도 하면서 매번 빵 빼는 갯수 정확한지 아침마다 봐주셨는데 2주?전부터는 사수분이 다른 파트일로 바빠서 혼자 갯수 생각해야되고 혼자 다녀오고 그랬어요

그래서 평일은 이제 알아서 할수있는데 주말물량이 너무 헷갈려요..벌써 몇번이나 사수분한테 헷갈린다,잘 모르겠다,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진짜 대여섯은 더 물어본거같은데도 설명 들을땐 분명 아..!하면서 이해 했는데 막상 실전(?)에 쓰자니 이게 맞나 싶고... 계속 물어보고싶은데 사수분 입장에선 알려준거 또 알려주고 또 알려주고 솔직히 똑같은 얘기하는거 짜증나잖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주말물량 계산해야될때마다 확인 받고싶은데 사수분은 바빠서 못해주고 다른 분들은 제가 빵 빼고 있을때쯤 슬슬 출근하셔서 그때까지 존버하다가 물어보고 갔다오기엔 시간이 부족해요..그냥 혼나든 욕먹든 제가 더이상 안물어보고 정확히 이해할때까지 물어보는게 낫겠죠? 이번주인가 다음주인가에 신입이 새로 들어온다던데 제가 이걸 완벽하게 이해해야 나중에 신입한테 정확하게 알려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