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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경력단절 이직하기가 참 힘드네요 꿀팁이 있을까요

조회89
24.04.11 수정

2022년 7월 계약만료로 퇴사하고

공황장애가 심하기도하고 결혼도 앞두기도 해서

퇴사한 김에 바로 이직하지 않고 결혼식 끝내고 6개월만 쉬고 이직할 계획을 가졌습니다.


결혼 전과 예식 직후에는 주소지가 서울이다 보니 이력서 넣을 때 

꽤 서류 합격도 많이하고 괜찮았는데

결혼 후 지방에 내려와서 살다보니 서류합격률도 떨어지고
합격해서 면접을 응시해도 결과가 안좋네요..


면접 중 

공백기 설명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말할 수 없어서 

결혼 준비를 말할 수 밖에 없는데 

분위기 좋다가도 기혼여부와 거주지를 말하게 되면

분위기가 좀 짜게 식기도 합니다...

진짜 거주지와 기혼 여부 때문인지 이직이 쉽지 않네요...

제가 능력이 조금 부족할 부분도 있겠지만...


공백기가 길어져서 

입사 지원도 이전 회사 수준보다 많이 낮춰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희망연봉도 오백이상 낮춰서 작성하고, 기업도 조금 낮춰서 지원하고 있구요... 

이렇게 면접만 보고 다니다보니 벌써 24년 4월까지 됬네요...

 


최종면접까지는 항상 잘가는데, 

최종합격까지 가면 참 좋을텐데 결과가 항상 안좋네요....

기혼여부와 거주지를 상쇄할 수 있는 어필을 무엇을 하면 좋을 지 걱정입니다..


디자이너 총 경력은 6년 차 입니다...........


최종면접 응시자가 여러명일 경우,
기혼자와 지방거주자는 확실히 매력이 떨어지겠죠....

제가 사는 지역은 디자이너 티오도 없고 참 어렵네요......


프리랜서 준비도 하고 있는데... 자꾸 좌절하다보니 용기가 안나네요.......


이제 공백기도 2년이 다 되어가서 너무 불안하고 미칠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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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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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퍼블리셔 / 4년차

    서울회사에 합격하면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실게 아니라면.. 크몽같은데서 단가 낮춰서라도 작업물을 계속 받아서 꾸준히 작업물을 쌓아보세요. 면접때는 그런일들을 했다는걸 어필하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거같아요

    24.04.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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