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3살 여자로 지방대 4년제 건축공학전공 4학년 재학중입니다. 4년동안 학점도 자격증도 모두 손놓고 지내다보니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학점은 현재 3점대 중반이고 건축기사 자격증은 아직 따지 못했습니다. 저는 건축공학전공을 나왔지만 실내건축쪽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건축 기사는 일단 따고 보는게 제일 나을지 아니면 캐드나 스케치업등 실내 건축쪽을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앉아있는 것보다 현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실내건축으로 가도 디자인 쪽이 아닌 시공쪽으로 가고 싶은데 여자를 뽑아주시겠죠..? 4년동안 건축공학 교수님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는 "현장직 여자 잘 안뽑는다", "경력 많고 나이있으신 경력자들은 여자 말보다 남자 말을 듣는 경우가 많기에 현장으로 가는 것은 생각해봐라." 였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 혼란스러운 시기라 욕해주셔도 좋고 조언을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준비해야할 항목은 무엇인지 조언 조금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