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픽디자이너 1년 정도 근무 후 새로 직장 구하고 있습니다

첫회사는 스타트업 디자이너로 회사 첫제품 브랜딩이랑 패키지 디자인 제작해서 출시 후 불가피한 개인사정으로 그만두었고, 두번째는 광고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일하다 회사가 분사하게 되어 계약 종료로 커리어가 애매해졌는데요..
 

규모가 좀 작더라도 디자인 에이전시에 들어가서 다양하게 디자인 역량을 더 키우는게 나을지

인하우스에서 브랜드/패키지 디자인분야 경력을 더 쌓아서 좀 더 뚜렷한 커리어 방향을 잡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면접 제안 온 인하우스 회사는 이전 직장보다도 연봉이 적어서(유사 최저.. 재계약 시기는 빨라보임) 좀 탐탁치 않은데

에이전시들은 아직 규모가 좀 작은 곳에서만 연락이 오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20명내외)

그리고 에이전시들이 주로 광고 쪽이라 제가 가고 싶은 분야랑도 좀 거리가 있는 것 같구요.. 

포트폴리오로 면접제안들은 그래도 조금씩 오고 있는데 정작 이 고민 때문에 선택할 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배 디자이너분들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