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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아픈건가요 ?

조회3,890
24.05.08 수정

어떤 일을 시작하면 남들보다 안좋은 점만 생각하면서 도망갈 궁리를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

이미 이전에 3-4곳에서 일주일도 못버티고 런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카페, 병원 원무일, 중소기업 사무직 등등 다양한 업종이었고 급여는 지금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중소기업에서 홈페이지 관련 및 CS업무를 하고있는데 출퇴근이 왕복3시간에 연봉이 2600이라서 또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제가 정신병이 있는건지.... 어떻게 해야지 정신을 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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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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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관리 / 12년차

    어떤 일을하든 지금 처한 내환경에서 상대를 위해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조금이라도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상대를 위해 기쁘게 해보세요.

    내가 기쁘게 하는 일이 있다면 그곳이 멀어도 기꺼이 갈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지금 내 위치에서 뭘 할수 있는지 찾고 그 일을 기쁘게 감사히 하다보면 성실함을 인정받아 다른 일을 할수 있는 기회도 와요.

    24.05.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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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4년차

    상황에 따라 달라서 당장 아프다는 식으로 단정짓긴 어려울 것 같은데 혹시 그만 두시는 이유가 어떤 이유셨나요~?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이면 너무 길긴하네요ㅜㅜ
    조금 가까운 곳으로 직장 잡아보시고 조금씩 길게 다녀보는 걸 목표로 두시는건 어떨까요?
    옮기더라도 각각 최소 1년이상씩은 다녀서 퇴직금 받는 걸 목표로 하는 걸루요~

    24.05.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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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연구원 / 7년차

    왕복 3시간 말고 1시간 이내의 일을 하셔요... 멀면 누구라도 힘들어서 버티지 못해요.
    화이팅입니다.

    24.05.14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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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23년차 / 95학번

    호서대 후배님이신가보내요!
    . 연봉이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본인이 하고싶은 직종을 찾으세요.
    저는 흙수저로 입학금이 없어 학비도 노가다로 학교 간신히 나온사람으로,
    2001년 입사당시 월급50만원/3개월후 80만원에 인테리어배웠어요.
    돈보다 기술을 익혀서 능력인정받으니 연봉은 매년 더블로 뛰었고요.
    7년후 제 회사 차려서 지금은 상가한채, 단독주택과 단란한 가정이룬 40대 가장이네요!
    지금은 대한민국 굵지의 회장님들 집지어 드리고있고요 연봉은 최소 한장전후고요!
    고급건축/인테리어 기술이 있으니 40후반인데 스카웃제의도 가끔오고요!
    하고싶은 일도 잘하는일도 모두 하기싫어요 일은! 그냥 하고싶은 분야가서 하기싫어도 그냥하는거에요!
    목표를 잡아서! 하다보면 저보다 잘나가는 사람도 많고 못한사람도 있지만, 중도 포기만 않하고 기술익히면
    대한민국만큼 사업해서 돈벌기 좋은 나라없습니다.

    24.05.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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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담당자 / 22년차 / 95학번

    음..나름대로 네임벨류 있는 한 회사만 17년차 다니고 있어요..어떤일을 하든지 간에 좋은 생각을 갖는 건 불가능해요..다만..하는 일이 삶에 목적이어서는 절대 안되요..그져 퇴근할때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나오는 수단이셔야합니다..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어라 갖지 말아라 이런 말이 아니라..님이 쉽게 잘 돈벌수 있고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그것은 또한 수단이어야하고 님의 진정한 삶의 목적은 여행이거나 취미이거나 누군가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눈다거나등 살아보니 그런 것 들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유의미 하답니다

    24.05.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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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3년차

    아니에요ㅠ 저도 경단녀라 알죠ㅠ 일단 배우든지 아님 뭐라해요ㅠ

    24.05.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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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5년차

    의지가 약한 건가요 아님 자신이 없는 건가요 아님 대인 기피증

    24.05.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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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직원·조교 / 10년차

    출퇴근3시간.... 저도 도망가고 싶네요.

    24.05.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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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8년차

    일단 본인이 가진 유전적 체력의 끝을보세요. 미칠듯이 운동 및 식단 및 수면 관리 하시면 됩니다. 이걸 하시면 말씀하신 모든게 해결될겁니다. 제 경험담 입니다.

    24.05.1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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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1년차

    정신병이 있는건 아니고 일하고싶어서 일은 찾지만 막상 가면 쉽게 질리는(안맞는) 일이거나 출퇴근 왕복3시간;; 몸이 지칠만 하다고 생각하구요 아니면 중소가 너무 좆소라 사람취급을 안해주는 블랙기업은 아니었는지 잘 생각해보고 난 진짜 이런데는 못다니겠다 하는 기준을 관둘때마다 그냥 관두는게 아니라 뭐가 정 못버티겠는지 알아두고 퇴사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다음 일자리에선 적어도 이런데는 다니지 말자는 기준이 생기니까요! 저는 어차피 관둘 회사라면 빨리 관둘수록 이롭다고 생각해요. 시간 아깝잖아요 ㅎㅎ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고있는건 아니니까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 확실히 롱런하실것 같아요! 다만 세상에 내 맘에 쏙 드는 일자리는 정말 드무니까 적당히 어디까지 타협해야 내 몸과 마음이 안산하면서 생계를 유지할수있는지 기준을 잘 찾아보심 좋겠어요.

    24.05.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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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조무사 / 7년차

    아픈게 아니라.. 출퇴근 왕복 3시간이니 워라벨 떨어져서 그렇져..;; 그리고 가까운데 다녀도 만족도가 떨어지니 그렇게 금방 퇴사하셨을거고요;;

    24.05.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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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안녕하세요.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방어기제를 회피, 도망가는 방법을 선택하면 이후에도 동일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도망가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게 쉬우니까, 당장 벗어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처음부터 무리해서 들어간 회사를 빠르게 그만둔다고 해서 그게 모두 자신의 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퇴근 왕복 3시간은 쉬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곳으로 발령이 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애초에 오래 출근할 수 없는 회사를 선택하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퇴근 시간에 비해 업무내용과 연봉도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닐 수도 있고요.

    24.05.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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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 2년차

    할애하는 출퇴근 시간에 비해 연봉이 적어서 그러신걸까요?

    도망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본인이 알고 있다면 거기에 맞춰 일을 바꾸는 것도 좋아보입니다만, 이전에 근무하셨던 일과 지금하시는 일이 비슷해서 그런건 아닐지하네요.

    24.05.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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