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인하우스 1년차 컨텐츠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을 말씀드리면.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선 사수가 없고, 디자이너는 저 혼자라서 다양하게 모든 디자인을 하고 있기에 컨텐츠 디자인이라고 설명을 드렸지만 정확하게 회사의 툴러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러던 중 에이전시에 합격 하게 되어 출근 일자를 조율 중 인데 이직을 해야할까 말까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상황은 재직중인 회사에선 연봉은 3000초반 야근은 1년에 1번정도(현재까지 야근은 1번밖에 안해봤습니다) 그러나 실력은..
매일같이 단순 디자인(포토샵)작업, 쇼핑몰 판매상품 택배 포장, 쇼핑몰 배너 제작, 가끔 상세페에지 디자인 정도 작업중입니다.
(물론 혼자 독학식으로 공부하고 강의 찾아보면서 실력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합격한 에이전시의 경우 업무강도가 매우 강해서 매일 야근을 하고 연봉은 2000중반 그러나 퇴사자 모두가 말하는건

"포폴과 실력은 확실히 키울 수 있다" 였는데요

제 디자인 실력과 포트폴리오는 두가지 선택권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1. 워라밸, 연봉을 포기하고 에이전시로 이직 한다.

2. 실력을 포기하고 워라밸 과 연봉을 선택하여 현재 직장에 남아있는다.

정도 인거 같습니다.

중고신입 으로 이직 하기 딱 좋은 1년차 인지라 2년 차로 넘어가서 부터 는 물 경력으로 이직도 쉽지 않을거같습니다.
디자이너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