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spc 삼립에서 1년여 정도 일해본 사람입니다.
제가 52시간 전에 근무해서 하루 12시간 근무하고 주 1일 휴무했을때 270~280 받았고요
주 2일 휴무일때는 260~270 받았습니다.
남아있던 사람들에세 듣은 이야기는
최근에 52시간 시행후 급여가 대폭 삭감되어 220~230 대로 추락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삼립은 계급이 있습니다. 처음 입사하면 단기 3개월 노랑띠, 1년 계약하면 흰띠, 한 4~8년정도 흰띠로 일하면 파란띠 정직원
이렇습니다. 각기 계급마다 10~20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며
삼립은 80년대 말 구로공단에서 현 시화공단으로 이전해 와서 모든 시설이 30년전 시설이며
그래서 생산성을 높이려면 사람들이 일일이 뛰어 다려서 일을 해야하며 기계에 원료 투입도, 중간 성형도, 포장도 30년전 기계를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자동이라고 절대 볼수 없으며 수수동으로 보면 알맞다고 봅니다.
수작업이 엄청나며 저도 원료 운송 했었는데 한번에 1톤 넘는 정도의 원료들을 손수래에 싣고 뛰어다려도 시간을 마추기 힘들며, 제가 호빵에 있을때도 남이 잘못해서 손을 다친 사람이 있는데 산재 처리도 않해줘서 개인 치료하다가 퇴사 했습니다.
업무 강도는 보통 45세 이하 정도가 살아남기가 한달이 힘들정도이며 살아 남는다고 해도 수많은 반복동작으로 특히 여자분들 손목, 엘보, 허리, 무릎 은 기본적으로 골병 들고 다니고 있다고 보시면 무리 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말씀을 드릴려면 자신이 몸이 튼튼해서 노가다를 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신다면 1~2년정도 고생하고 결국 퇴사해야하는 결과를 감수 하신다면 추천 드리고, 나이가 20대다 30대라면 미친척하고 (일단 바보인척히면 더 좋음) 일하면 나이 먹은 사람들이 일 부려 먹을려고 승진도 빨리 시켜줄 것이니 20~30대라면 그러고 싶지 않지만 권해드립니다.
저도 있어봤지만 기숙사 쥐가 뛰어다니는 정도며 운영자가 전 근대적인 사고로 인간적 삶이 힘듭니다. 인터넷 않됨.
모든 전기제품 사용금지.
단기계약3개월 시급13000원
무기계약 시급9225원 6개월후 명절 보너스 50만원씩 1년에 2번
무기계약 14개월 후 정규직
시급9225원 상여금300프로(짝수달마다 나눠서 1년동안줌)
자녀 학자금지원 연400만원(두명까지가능)
기숙사있음 현재 리모델링중이라고함 단기계약직은 사용불가능
통근버스있지만 이용하면 한시간 일찍 출근해야하고 한시간 늦게 퇴근해야함 버스오고가는 시간이 그럼
식사은 아침 점심 저녁 3끼 다 먹을수있음
업무강도 빡쎔
12시간 근무 식사시간 한시간 중간에 휴게시간 30분인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일하는걸 추천하고 싶진않네요 집 멀어서 통근버스 이용하면 잠잘시간도 빠듯해요 인간답게 살길 포기해야합니다
현 근무자입니다.... 윗선 대부분 시@@출신이라 자기들끼리 짝짝꿍 분위기..진급기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복지는 대부분 공고대로 그대로이고, 보너스 개념은 무조건 6개월 넘어야 적용... 하루라도 모지라면 얄짤없이 안줘요. 그래서 저도 명절보너스 2번 못타고 연말에 보너스 30만원 줬는데 그것도 못받았어요.
업무강도는 이 돈받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빡셉니다. 52시간 사업장이라 잔업시간 준수하긴 한데 개인 스케줄 근무라 2교대가 마치... 7조2교대 느낌...차라리 같이 일하고 같이 쉬는게 낫습니다.남은 사람만 힘든 분위기예요.
급여는 대기업이다 보니 딱 최저시급에 야간수당 계산해서 오차없이 나와요 복지라면 공고에 나와있는 그대로구요
업무강도는 어디 배치되냐 따라 다르다는데 각 공정마다 그바닥에서 잔뼈굵어진 아주머니들 텃새가 장난 아니라고 하더이다.
급여는 출근하는 만큼 받는 기본급+일급 개념이구요 보너스와 상여금은 큰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복지혜택 또한 좋다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업무강도는 헬입니다. 참고로 전 인천에서 일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