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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민단체에서 6년 일한 후 이직..

조회967
18.10.31 작성
일반 회사 경력은 없습니다. 업무는 교육, 홍보, 실태조사 캠페인 기획, 회원 관리 등을 했습니다. 이력서를 내보려고 해도 어디에 내야할지 어느 정도를 목표로 삼아야할지 어렵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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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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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2학번

    사학과 전공을 조금 살리면 좋겠네요. 나라일터에서 사학 전공 관련 기관(동북아역사재단, 동학농민운동기념사업회, 국가보훈처)의 계약직 같은 것이라도 지원해서 일단 징검다리 일터를 마련하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정규직이면 쭉 다녀도 좋겠지만 공공기관은 계약직 채용이 대세인 듯 합니다.

    우선 6년이나 시민단체를 선택해 근무한 님의 과정을 응원해봅니다. 저도 29세에 환경 관련 NGO에서 입사해 3년 간 근무했지만, 이후 일반 회사로 이직하는 데 NGO 근무 경험은 잘 인정받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공공기관 쪽이 나이나, 관련 경험을 편견 없이 취급하는 편 같습니다.

    9급 공무원(사회복지직) 정도의 난이도가 낮은 시험도 좋은 선택이긴 하나,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공기관 계약직 같이 칼퇴근이 보장되는 곳에서 일을 하며 1~2년 주경야독 형태로 준비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후배님도 30대이니, 공무원 시험 실패 시 경력의 공백기간으로 될 수 있어 출구를 찾기 힘들어질 수 있게 때문입니다.

    일반 회사 아무 곳이라도 들어가 1년이라도 빨리 경험을 쌓는 것도 방법이지만, 6년이나 공익적 활동을 해 왔다면, 내가 왜 그 활동을 선택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가능하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님의 역량을 비슷한 쪽에서(대신 ngo보다는 조금 더 안정되고, 결혼도 꿈꿀 수 있는 정도의 금전적 보상을 주는 곳) 계속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잡코리아에 올라오는 채용공고 계속 지원하다 보면 어디든 연락은 올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방향성도 염두에 두고 진로를 설계하는 게 더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출구가 잘 안보여서 일반 회사 어디든 가자는 마음으로 취업을 하였느나, 근속을 못하고 도중에 포기하게 된 적도 있었습니다.

    19.05.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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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83학번

    83학번이고 비영리단체에서 10년이상 이사로 있었지만 작년에 그만두고 보니 할 줄아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지금 그 나이는 뭐든 가능한 나이입니다. 의기소침하지말고 전문 자격증과 역량을 키우시고 그 일을 60 넘어서도 할 수 있는지도 보시구요.

    19.01.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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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차 / 67학번

    사회에선 학교 전공이 꼭 필요하지 않씁니다
    자격증을 따세요 파고들면 못할게 없습니다
    기술 자격증도 얼마던지 딸수 있습니다 감정사 같은거나 안전관리사나 등 많씁니다 학원가서 열심히 파면 다 성공할수 있습니다

    19.01.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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