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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살 백수인생 어디서부터 두드려할지 모르겠습니다.

조회19,695
20.04.01 수정
지방대 4년제 경영학과를 졸업하여 학점은 2점대
현재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라고는 컴활 자격증뿐입니다. 그나마 스펙이라고는 남들보다 다양한 알바경험뿐입니다.딱히 현재 꿈이 없는 상태라 취업의 문을 일단 두드려 보기 위해 질문 몇가지 하려고하는데
1. 토익공부를 현재 시점에서 시작해야할지? 아니면 일단 취업의 문만 두드리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2. 그나마 관심있는 분야가 바리스타 쪽인데 바리스타 전망쪽에대해서 알고싶고, 27살에 바리스타 준비하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3. 아니면 기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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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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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3년차 / 14학번

    1.다른게 갖추어지고 토익을 한다면모를까 토익점수때문에 사람을 고용하는 시장은 아닌거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외국에서살아 봤어서 외국대학을 나와서 그문화를 알고 현지에서 일을처리할수 있는정도의 회화
    를 원하는거지 한국식 영어실력을 원하는거는 아닌거같습니다.(비추루트)
    2.바리스타.. 현실도피중이신거같은데 취업후 취미생활로 하세요
    3.국비지원으로 개발이라도 배우세요 그거랑 경영이랑 잘녹여서 어필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개발이 학점을 덜본다합니다.)
    *3번을 선택할시 정말 열심히 실수를 만회할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생각하시고 올인하세요

    21.01.2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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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1년차 / 12학번

    여자시면 3개월공부해서 전산세무1급따고 세무사무소 지원하면 금방 취업되실 것 같네요

    20.12.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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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학번

    냉정하게 말씀드려보자면, 이도 저도 아닐 땐 그냥 공부도 시간을 알차게 낭비하는 일입니다.

    바리스타를 생각한다면, 아직 나이때가 높지 않은 만큼 관련 아르바이트를 해보세요. 경험하고 직간접적으로 카페의 운영의 단면을 볼 수 있으니, 막연한 생각에 구체적 뼈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20.04.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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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5학번

    토익공부는 왜 하시려고 하시나요? 공부도 목적을 설정하고 하는 것이고 취업문은 그리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바리스타는 포화 상태라 나라에서도 배움카드 발급이 어려운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막연한 바리스타 보다는
    적성검사도 워크넷보시면 있으니 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설정하시고 구직을 하시거나 그에 따른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호경이면 과도 좋은데 하고 싶은 일이 없으시다니 안타깝습니다.

    20.04.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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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학번

    꿈이 없는 상태인데 관심있는 분야가 바리스타 쪽이시면 우선 바리스타를 준비해보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꿈이란 것이 거창한게 아니라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조금씩 발전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경영학과 나오셨으면 바리스타 준비하셔서 식음료부(제가 호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아는 편은 아니라서 대략적으로 식음료부라고 말씀드립니다)로 본격적으로 취업준비 하실수도 있을 것 같고, 알바 경험이 많으시면 바리스타 자격증 따셔서 그 쪽 관련 알바를 많이 하신 다음에 나중에 까페를 차릴 수도 있고, 이 외에도 글쓴이님이 깊게 알아보면 아마 여러가지 길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조금은 안전하게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와 병행하여 토익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호텔 식음료부에 관심이 있다고 하시면 토익 목표 점수 달성하고 호텔 취업을 위해 영어회화도 병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전함과 더불어 많은 선택지가 생길 것 같아서 꼭 병행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자면, 나이로 스스로의 한계를 두지 마시고 인생 길게 보고 열의와 희망을 가지고 꼭 하고싶은거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런 저런 고민들 많으시겠지만 여러가지 의견 수렴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세요. 화이팅입니다!

    20.04.0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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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학번

    토익공부, 기타 자격증 공부 등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필요한 자격인지 혹은 자기가 그저 공부하는 느낌, 그저 무언가 하고있다 라는 행위 자체로 만족감을 느끼거나 그런식의 어학, 자격증 공부라면 하지말고 당장 다른 준비를 하는게 나을것

    20.04.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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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차 / 92학번

    제가 그 입장이라면
    아직 젊으니깐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거 재미있어 하는걸 생각해보고, 있다면 그 쪽으로 고민하는 것이 후회 없을 거 같네요
    경제적인면도 중요하지만 서두르지말고 차근차근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보는게 좋습니다.

    20.04.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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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8학번

    지금 27세이겠군요. 진로선택에 있어 여러모로 많은 고민이 되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27세에 취업준비로 인해 과다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한달동안 7kg가 빠지기도 하였으니까요.
    그 마음 경험자로써 충분히 이해합니다. 후배님의 질문에 대해 저의 의견 몇 자 적어봅니다.
    1. 원하는 일자리에 토익을 요구하는가요? 아니면 남들이 하니깐 그냥 하는건가요?
    먼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해보시고 답하시기 바랍니다.
    2. 바리스타의 경우, 제 지인도 바리스타로 근무하였는데, 사실 바리스타가 겉으로 보기에는 멋지지만 바리스타 되는 것이
    사실상 장벽이 높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카페를 여는 것이 아니라면, 커피숍에 취직한 것을 가정할 경우, 30대 중반 이전에
    모두 퇴직합니다. 생각보다 근속년수가 길지 않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커피시장이 너무 포화상태라, 제가 만약 후배님이라면
    다른 방향을 한번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3. 지금 27세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일겁니다. 저 역시 사회생활을 한지 어언 5년이 되어갑니다. 지금 27세로 돌아간다면, 저는 전문직종 자격증을 도전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취업이 중요하였고, 제 전공인 외국어계열을 살리고자 무역회사에 취직하였고, 덕분에 해외의 여러 국가로 출장도 많이 갔다오고 해외주재원으로도 있어 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경험이었지요.
    그런데 한해 한해 지나가다보면, 전문지식이 없다는 것에 항상 한계를 느꼈습니다. 대학에서 공부한 것을 일부일뿐 사회생활을 하면 소주 한잔처럼 달기도 하고 때로는 쓰기도한 인생의 교훈들을 배워갑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스스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도 나중에 알아갑니다. 회사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위기도 넘겨보았고,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해서 연봉도 많이 올리는 등 많은 도전도 했었지요. 고민이 있다는 것은 성장을 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준비할 때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능력, 장래의 비전, 나이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길 바랍니다

    20.04.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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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94학번

    인생에서 사회에 첫발을 시작하는 중요한 나이시군요.
    인생의 중반을 넘고보니, 20대가 정말 중요한 시기였구나라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부모님을 비롯한 선생님 등 주변인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경향이 많고,
    전공 또한 그렇게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선택한 직업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능력도 떨어지고 수입도 떨어집니다.
    이후 40대를 전후한 시기에 후회를 합니다.

    "내가 왜 이 일을 아직까지 하고 있지?", "지금 나는 행복한가?" 등의 고민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이와 결혼, 자녀 등의 여건으로 인해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결국엔 평생 후회하며, 즐겁지 않은 일을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되면 즐겁고, 집중하게되고 타인보다 더 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납니다.
    더 늦기 전에 내가 뭘 좋아했는지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하니까요

    20.04.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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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0학번

    고민이 된다면 다 해보세요. 토익,취업 준비 때문에 하고 싶은 것 못하게 된다면. 나중에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후회 하실거예요. 저는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맘쯤에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었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하고 싶은 것 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20.04.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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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2학번

    전 28인데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다양한 아르바이트경험은 잇지만 직장생활은...ㅜㅜ 마찬가지로 카페에 관심잇거든요 코로나도 그렇고 너무나 고민되요

    20.04.0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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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차 / 89학번

    안녕하세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지요.
    먼저, 취직하려는 곳이 토익이 필요하다면 공부를 하는게 맞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공부를 안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관심분야가 바리스타라면 일단 그쪽 자격증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에 취업이 가능한지의 여부 그리고 한달 월급은 얼마인지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말 본인이 뭘하고 싶은지 먼저 심각하게 고민해 보십시요,
    단순 돈을 벌기 위한게 아니라 그래도 내가 즐겁게 일하면서 경제활동...즉 돈을 버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27살이면...제 생각에는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나이 인 듯 합니다.
    차분히 본인에 대하여 돌아보시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그중에 하나가 얻어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리스타 분야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커피...차...칵테일등 점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 마음먹고...하나씩 하나씩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아니면...지금은 평범한 직장에 일하지만...나중에 내가 돈을 벌어서 조그만 카페라도 하겠다라고 마음먹으면..
    반드시 있을야 할 자격증이지요. 남한테 맞겨서는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작은 카페를 운여하더라고 본인이 할줄 알아야 하니까요.
    두서없이 적었지만...정리하면,
    1. 먼저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있은지 고민하고 결정한다.
    2. 정해지면 그분야에 필요한게 무엇인지 체크해서 리스트 작성한다.
    3. 이제 행동이다...필요한게 자격증이면 자격증을 따고, 영어이면 토익을 공부하고 등등
    4.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꿈이 있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 한다.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04.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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