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9537952 Lv 1

17년차 / 95학번

안녕하세요? 현재 취업준비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때 취업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았으니 마음 이해 합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릴까 합니다. 저는 지방대 시각정보디자인과를 졸업 후 무작정 취직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소규모 디자인회사 아니면 취직할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단, 전공무관인 업종이 하나 있었습니다. 각 기업의 영업부서 였습니다. 저의 첫 회사는 중견식품회사의 유통영업부였습니다.
이후 대기업 식품회사에 이직을 하였고 또한번의 이직을 외국계기업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첫 단추를 잘끼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직장에서 얼마나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일하느냐에 따라 몇년뒤에는 훨씬 더 좋은 회사를 갈 수 있다는 겁니다.
님이 생각하는 연봉기준은 어떤 회사를 기준으로하느냐에 많이 달라집니다.
기업체 홍보실이냐 아니면 광고대행사냐 대기업이냐 중견기업이냐 등등 또한 님이 졸업한 대학과 성적도 중요하겠지요.
기준이 연봉이 아니라 어떤회사냐가 기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첫 직장이 끝이 아니라 자기계발과 회사, 업계에서의 평판에 따라 추후 님이 정말 원하는 회사로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