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무가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전자공학 전공을 공부한지 4년 이상 경과하였다면 반도체에 지원하되 영업 마케팅 등의 분야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경험이 있으시니 해외영업 마케팅 쪽으로 지원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계부서는 졸업후 시간이 많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석박사 인력이 많아서 회로설계 개발에서는 불리한 조건으로 생각됩니다.
작성하신 내용만 보면 특별한 점이 없고 전공에 대한 깊이를 알수가 없네요.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삼성전자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반도체 관련 업계에서 영업/마케팅 직무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신입사원으로 시작하셔야 할 것 같은데, 취업을 준비하시면서 관련 업계의 동향/현황/전망, 그리고 도전하는 업계/직무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지원서나 면접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세계일주/해외봉사/여행 등이 본인에게는 큰 경험이고 자산이겠지만 실제 취업에는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안되고, 이런 것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세계일주/여행 등을 하면서 뭘 했고 뭘 배웠고 이런 경험들을 어떻게 직무/회사에 적용/활용할 수 있는지를 미리 준비해서 어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회사에 미리 알고 취업하는 대학생은 맞지 않습니다. 열정이 있으시다면 일단 반도체 관련 엔지니어 일을 해보고, 그 다음에 연계 전공인 반도체 회사 경영이나 마켓팅 관련 업무로 가도 됩니다. 주전공 연계 전공이 비슷하시니 제가 볼때 힘들겠지만 회사에서 열심히 배우면서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엔지니어를 먼저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공 위주 채용 보다는 능력중심 채용에 응시하여 본인의 특성을 잘어필해서 영업. 구매. 관리 분야에 도전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