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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를 볼때 개인의 발전과 연봉 중에 뭘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조회5,666
18.06.29 작성
저는 웹디자이너 입니다.
1년 조금 넘게 일을 해왔지만 제 경력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아서 이직을 결심하고 퇴사하였습니다.
저는 조금 더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발전하고 싶었으나 전직장에서는 한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경험만 했었거든요.
현재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곳은 대체적으로 연봉이 작습니다. 거의 최저수준으로 받는 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28살이라 적은 나이도 아니여서 연봉은 저에게 큰 문제에요.

선배님들께서 보았을때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서 개인의 발전을 보는게 맞는지, 아니면 발전성은 적더라도 연봉을 많이 주는 곳을 가는게 맞는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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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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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5학번

    돈벌려고 일하는 것입니다. 차별화된 비전이 있지 않은 이상, 연봉 많이주는 회사로 가세요.

    19.04.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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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10학번

    본인 주관만이 아닌 누가봐도 구체적으로 확실한 비전이 있는 곳이면, 당연히 개인의 발전성을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확실한 비전은 그 회사의 상사 및 선배들을 참고하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거에요. 이런 부분이 아니라면,
    연봉 100만원이라도 더 높고 연봉상승률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2년은 경험이지 경력이
    아니여서 처음에 신중하게 잘 선택하셔서 입사하시고 선택 후에는 빠른 판단보다는 그 회사에 잘 적응해 잘 버텨서 최소 3년 이상은 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01.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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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5학번

    회사마다 연봉이 높은 곳이 있어요 . 중소기업이라도요
    근데 1년 정도의 경력으로는 연봉을 많이 기대하지 마세요
    저도 5년 넘어가니깐 원하는 연봉 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직을 많이 했지요 이직이 연봉 올리기는 좋은 방법이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그건 회사마다 다른거라 ...

    18.11.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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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학번

    적은 돈을 받더라도 개인의 발전에 더 집중하세요~연봉은 경력이 쌓이면 이직으로 올릴수있습니다. 화이팅!

    18.11.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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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94학번

    이젠 연봉도 든든한 회사에 정착도 고민해볼일이에요. 이직만이 연봉을 올리기 가장 좋더군요. 용기내고 자신감있게 이직해보세요. 규모는 좀 있어줘야 회사에서 오래 버티기 좋더라구요.

    18.11.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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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2학번

    안녕하세요. 저는 해왔던 업무는 다르지만 제생각을 말씀 드릴게요.
    일단은 연봉이 얼마 안되더라도 들어가서 3년정도 일을 하면서 경력을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년이후에는 다른회사로의 이직을 생각하면서 준비를 해야겠죠. 예를들어 해외영업을 삼년간 하면서 그 삼년동안 외국어를 하나 더 공부를 한다던지 하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삼년(보통 경력은 2년부터 쳐주지만 3년정도는 해야지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있어요) 을 채우고 나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회사로 이직을 하는것이 바른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8.10.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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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8학번

    연봉.
    발전가능성이 꼭 발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8.10.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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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7학번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가 저한테는 가장 중요했습니다.
    저의 기준은 1.연봉 2.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제품(화장품, 식음료)

    연봉은 관련업계로 계속 이직을 하눈게 가장 빨리 올릴수 있었요. 저는 연봉이 중요해서 너무 낮은 곳은 아예 배제했어요. 그리고 저는 여성스런 디자인을 좋아해서 디자인할 맛나는 저의 성향에 맞는 곳을 선택했어요.
    최소한의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시고
    개인의 발전은 스스로 하는거에요.
    회사에서는 일정한 루틴의 업무를 할수밖에 없어요
    그런 일정한 업무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발전시켜나가면, 좋은 디자이너가 될거에요

    이런 메시지를 쓰고 고민하는거 자체가 남보다
    노력하고 앞서 나가는거에요.

    항상 화이팅하시고 좋은 곳에서 만나길 빌어요
    화이팅~~

    18.09.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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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0학번

    적은 일에 더 많은 돈을 주는 회사는 없습니다. 더 주는 만큼 더 원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연봉이 나를 평가하는 지금의 가치인 경우가 많으니 선택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18.09.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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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6학번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반에는 포트폴리오를 연봉보단 포트폴리오를 쌓는것에 집중하고 어느정도 경력이되면 연봉을 보는게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18.08.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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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5학번

    저도 뒤늦게 사회생활을 해서 신입인데도 직속상사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자격지심도 들고 힘들었지만 1-2년 배워서 실력을 키워 다른곳에 취직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봉이 너무 적었거든요, 그렇게 년수채우고 연봉협상할때다 연봉을 올렸고, 이직할때도 점점 연봉을 올렸구요) 일단 사수가 제대로 있는 회사로 가세요, 그리고 디자이너는 포폴이 중요하니까, 포폴만 잘만들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능력만 되면 연봉 높여서 가세요
    아무리 개인발전이 중요하지만 연봉이 적으면 얼마 못버팁니다

    18.08.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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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 96학번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47세로 아직 상품디자인일하고 있는데요 나이가 28세면 아주 창창한 나이에요.우선 아직은 더 배울것도 많고 경험도 쌓아야 하니깐 연봉이 적더라도 발전 가능성 있는 회사로 가세요.10년 15년을 내자볼수 있는...그리고 포트폴리오도 열심히 만드세요.화이팅

    18.08.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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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99학번

    토익 점수가 필요 하다면 돈을 지불 해가면서 학원을 다니시죠?본인의 뚜렷한 목표가 있고 그에 따른 해당 회사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연봉보다는 발전을위한 시간 투자가 좋을수도 있고 확신은 없지만 시야를 넓히기위함이라면 연봉도 고려해가며 선택하시는게 좋겠지요...
    본인의 시간과 열정과 능력을 투자해서 돈을 받을지 또는 돈대신 경험을 쌓는것을 택할지는 현제상황,대상에 따라 조율 하시는거라 봅니다...

    18.08.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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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99학번

    무슨 업무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우선순위가 연봉이라면 최대한 만족할수 있는 연봉의 일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고자 하는일이 나중에 경력이 쌓일수록 상승폭이 크다면 모를까 고만고만한 연봉과 커리어는 계속 고만고만할수도 있으니 앞으로 직장생활로만 생활할거라면 연봉 많은게 좋을겁니다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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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5학번

    본인이생각햇을때 28이.많은나이같지만
    전혀그렇지않아요.
    다양한경력을 쌓고 30대초반에 돈많이받는게 맞죠.

    18.08.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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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 99학번

    스킬이 있으면 연봉은 따라오게 됩니다.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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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0학번

    으흠 일단 후배님 선배로서 한마디 할게요 물론 연봉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적은 중소기업이라도 내가 즐겁게 일하고 능력인정 받고 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대기업들어가서 돈많이 받는것도 좋지만 꼭 돈 이 중요한건 아니지요 작은 회사 지만 발전가능성 있고 내가 이회사에 필요한 존재가된다면 그 회사에서 인정받는게 나을듯하네요 그리고일은스트레스받지않고 즐겁게 내게 맞는일을 하는게 중요해요

    18.08.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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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4학번

    그렇게 생각하고 저도 28에 플랜트란 생소한 업종에 매달려서 33살까지 청춘바쳐 했더니 플랜트시장이 너무 안좋아져서 모든회사 60프이상 인원 감축이 되더군요 34살인데 자격증공부중인데 아직 정말 괜찮은시기니까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결혼하실 생각이나 집에 부양해야할가족이 있는데 아니라면 무엇을배우고 시작하기 딱 좋은나이니까 당당하게 도전하시길~~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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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08학번

    연봉도중요하지만 회사의미래에투자해보세요.
    자신의능력은경험에나오는거지요.
    월급이작다? 나는월급수준의일만한다? 그것은망하는길로가는거고요.
    돈을보고가도좋은회사도많이있지만회사를보고움직여보세요.
    사회에서는 1년을 경력직으로보지않습니다.
    웹디자이너는더더욱.
    월급을인상하여다른회사로가고싶다.그건누구나원하는바램이고 정말특출난사람을말하는거죠.
    발전성에 의미를둔다는건 개인적인문제입니다.
    잠깐 내자랑을하면 2년간 2400을받다 후배님처럼 그만두고 회사를고보이직을했지요.
    지금 이직한곳은 7년차 입사할때는작은회사였습니다.
    지금은연봉이두배쫌넘게로올라갔습니다.
    개인능력도중요하지만 전회사를보고움직였습니다.
    비록전공도다르고업무도다르지만요.

    18.08.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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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7학번

    디자이너라면 저와같은과 출신인거닽아 글남깁니다. 둘다 떼어놓을수 없는 관계긴 한데 전 세가지조건중에 두가지정도가 충족되면 다닐만 하다고 생각해요. 1. 네임벨류가있는회사(남들한테 말하면 다아는, 관련업계에서만 알아주는 회사 말고), 2. 돈 많이 주는 회사, 3. 인간관계가 좋은회사(이건 다녀봐야 암) 전 1,2번에 충족된 회사가 오래다니더라구요~ 근데 저도 1,2번에 충족된회사를 32살에야 입사를 했네요~ 28살은 아직 기회가 충분합니다~ 요즘은 멀티스킬 원하는 회사가 많아서 다양한쪽으로 경험하되 잦은 이직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18.07.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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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98학번

    무조건 연봉.
    연본 바닥에서 시작하면 올리기 정말 어렵고
    이직 할때도 그거에 맞춰 줍니다. 올려놔야 그 이상으로 갑니다.

    18.07.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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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00학번

    저는 00학번 식영과이고요 저 또한 식품업계 특성상 거의 최저 연봉으로 시작해서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연봉을 꽤 많이 높인 편이에요(식품업계 기준) 제 생각에는 개인의 발전이 되고 그로 인해 경력이 쌓이고 준비해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되면 연봉은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본인 경력이나 역량을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쌓아야 된다고 생각 들고요 그리고 3.5.7.10이라고 한 회사에서 최소 3년 5년 7년 10년 순으로 경력 관리도 중요한 거 같애요 도움 되셨길 바래여

    18.07.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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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4학번

    자바개발과정 수료하시고 개발자로 가세요

    18.07.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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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0학번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결론은 내리셨나요?

    18.07.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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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1학번

    연봉보고가세요 당연한건데 비싼곳에 잘하는 사람이 몰립니다

    18.07.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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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98학번

    후배님
    저는 애플계열 관련된 외국계 기업 HR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짧은 사회경험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현재 기업들은 최저임금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채용을 꺼리는 상황이고, 더불어 정부가 주도한 주52시간의 근무시간으로 인하여 기업의 부담은 배가 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엔 안정성을 위시한 직원의 인성(근면,성실)이 주였다면 이제는 직원이 줄더라도 최상의 효율을 내는 크레이티브한 직원을 찾게 됩니다.
    안정성의 연봉인상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되지만 자기계발에 따른 몸값 상승은 최소 마지막 연봉의 25%인상을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몸값전쟁의 서막이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담당자로서의 조언이며, 채용시장의 틈새시장을 잘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18.07.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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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1학번

    원하는 방향이 확고하다면 최선을 다해 배우시고, 추후 좋은 조건의 자리로 이동을 하시는건 어떨지요?
    직군이 달라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기는 어렵지만 고민의 흔적이 느껴져 조언 드립니다..

    18.07.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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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1학번

    안녕하세요. 01학번 입니다. 디자이너는 아니고 한화 계열사에서 앱 개발을 하고 있어요.
    앱을 개발하다보면 디자이너와 일을 많이하게되고 팀장으로 있을때는 디자이너도 팀원으로 3명까지 데리고 있었어요.

    거두 절미하고, “연봉=성장” 입니다.
    배울게 많고, 좋은 회사는 연봉이 높을수 밖에 없어요.
    연봉은 적은데 개인의 발전 가능한 회사? 그런회사는 유니콘 같은 회사입니다. 없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면,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카톡ID: warofblood

    18.07.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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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8학번

    일단 연봉이 적더라도 스킬업, 포폴 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연봉을 잘 받는다 해도 그런곳에서 계속 머무르면 더이상 디자이너로써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거든요
    지금 고생하셔서 포폴 쌓으시면 연봉은 저절로 쫓아옵니다 그렇다고 최저수준의 인간취급도 안해주는곳은 가지 마세요 우울증 걸려요... 잡플래닛 평 꼭 보면 와중에 좀 나은곳들이 있어요 그런곳 가세요
    에이전시중에서 디자이너 많고 치열한곳에 가시면 도움이 될꺼에요 화이팅

    18.07.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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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05학번

    전 연봉을 택할거같에요. 규모가 큰 회사도 자선사업하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언젠간 반드시 일거리를 조금씩 조금씩 줄거에요 그때 발전하시고 다른곳으로 이직할때도 전직장 네임밸류가 있어야 좋게봅니다

    18.07.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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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0학번

    후배님, 어느 회사를 가도 일은 한정적이고 반복적입니다. 친구를 통해 연봉이 작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웹디자이너면 전문적인 분야네요. 별거아니라 생각하는 진짜 작은 일도 이직할때 작은 일이 아니더라구요. 어느 회사나 분야가 같다면 하는 일은 다 비슷하기 때문에 별거 아닌 일을 다른 회사가서도 합니다. 그런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도 있을거예요. 정말 업무와 관련없는 일을 한다면 그건 아니지만요.
    저도 후배님처럼 회사다니면서 많은 업무경험을 쌓고 싶다생각하여 영업지원에서 회계쪽으로 좀 더 전문적인 분야라 생각해서 이직했습니다.
    직장생활 3년 동안은 다양하고 많은 업무경험 쌓고 싶다 생각해서 열정적으로 배웠는데 지금은 약간의 후회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의 적성과 맞았던 분야는 영업지원이였고 돈을 덜 받아도 영업지원에서 일하는것이 좋다는 것을 이제야 느낍니다. 비교를 하자면 적성에 안맞는 회계 일을 하는것 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더라구요. 무엇보다 새로운 일을 배워 일처리가 미숙해 걱정을 하는것 보다 일에 익숙해져 지루함을 느끼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좋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장점은 이직할 때 좋습니다. 영업지원,회계 두 분야로 지원가능하니까요. 어필할 수 있는 업무도 많구요.
    마지막에 질문 주셨는데 후배님의 적성을 살려 회사에 입사를 한다면 전 개인 발전성이 적더라도 연봉높은곳을 가겠습니다. 발전성이 적다고 생각해도 배우는 것은 분명있으니까요. 근데 발전성이 적은데 연봉이 높은곳은 대기업을 말씀하는건가요? 대기업은 진짜 세부적이기 때문에 많은 업무경험을 쌓을순 없습니다. 그치만 이직할때 대기업이란 이유로 좋게보는 면이 있습니다. 저처럼 직무 변경으로 다른 업무를 하는게 아닌 이상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배울것 같지만 똑같습니다. 우선, 회사에 들어가서 2년 동안 많이 배우고 버티세요. 그래야 무엇을하든 경력으로 인정받습니다. 그 후에 이직하며 연봉을 올리세요. 걱정이 많겠지만 어떻게든 헤쳐나가게 됩니다.
    후배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화이팅!

    18.07.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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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4학번

    연봉이 먼저지요.
    근로자가 가치를 인정받는 방법이 연봉밖에 더있나요.
    웹쪽으로 어느정도 역량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대기업,중견기업에도 길이 많이 있습니다.
    웹퍼블리셔,기획까지 다 아우를 수 있다는 조건하에서요.
    그냥 디자인만 해서는 제자리걸음 이겠죠?
    웹쪽에서 근무하진않지만 웹쪽 일은 현직에서도 꾸준히 공부해야하는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공부하면 길은 많을거에요. 다아는 얘기이겠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치인정받아 몸값 제대로받고 일해야 롱런할수 있어요. 연봉은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18.07.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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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7학번

    저는 개인적으로 발전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돈은 정말 순간입니다. 결국 당장보다는 미래에 본인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 발전이 장기적으로 보면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이 있어 후회하고 있거든요 화이팅입니다!

    18.07.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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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97학번

    저는 프로그래머로 8년 정도 일을 하다 몸이 너무 상해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나중엔 아이가 생겨 재취업은 꿈도 꾸지 못했죠. 지금은 다른 일을 준비 중입니다. 이쪽 일이 아이 키우며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제 경험상 연봉이 높은 곳을 권하고 싶어요. 저도 처음엔 발전 쪽에 배울것은 많지만 일은 힘들고. 나중을 약속 받긴했지만 보통 2~3년안에 좋아지진 않아요.
    특히 여성분이시라면 이 일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아이가 생겨도 할 수 있는 일 일지 고민해보세요. 아이가 생기면 근무환경이 중요해져요.
    조금만 버티면 될 것 같지만 그 조금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생기니 끈질기게 오던 재취업 제안도 뚝 끊기더라구요. 앞으로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더 중요해요.

    18.07.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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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6학번

    우선 연봉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가 궁금 하네요. 최저 정도라고 하면 연봉 1800~2000정도를 말씀 하시는 건가요?연봉을 많이 주는 곳은 연봉 3천이상을 주나요?? 그정도 차이가 아니라면 저는 개인의 발전을 선택 하라고 하고 싶어요. 제가 작년에 연봉 2400인 회사를 다니다가 연봉 2900 줄테니 벤처회사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하여서 이직을 했었습니다. 아실진 모르겠지만 벤처회사는 소규모라 누가 누굴 가르쳐주고 할 여건이 안됩니다. 혼자 공부해서 일하셔야해요. 그렇게 혼자 공부하는 것과 조금 덜 받더라도 선배가 업무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배우는 거랑 누가 더 빨리 성장 할까요?? 회사를 선택하실땐 연봉을 보지 마시고 몇몇 내가 성장하기 좋은 회사를 선택 하신 다음 그중에 높은 연봉을 선택 하세요. 연봉은 내가 가진 실력만큼 받는게 좋아요. 워라벨 따위 필요없다 하시면 연봉 쫒아 다니셔두 되구요. 연봉이 높다는건 그만큼 어려운일을 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어떤 회사를 가셔도 업무가 익숙해지면 단순 반복 업무가 됩니다. 처음에야 모르니깐 뭔가 이일이 엄청나보이고 하시겠지만 결국 익숙해지면 어떤 일이든 단순 반복업무가 되는거에요. 본인이 단순 반복업무로 느껴지신다면 이미 그일은 대부분 알고 있다는 의미가 되죠. 그러면 그상황에서 이회사에서 무언가 더 할 수 있는 일은 없나?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그때 더 할게 없다고 느껴지면 이직을 준비하시구요. 아 마지막으로 이건 여담이지만 연봉 2400과 연봉 2900은 세금 떼고나면 월급 15만원 차이 입니다. 연봉 천만원 이상 차이나는거 아니면 크게 별다를거 없어요.

    18.07.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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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1학번

    반갑습니다 후배님 01학번입니다.

    사실 막 사회에 나온 후배님들이 가장 많이느끼는것이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감입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직업의 이미지와 현장은 많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때문에 자신의 진로를 변경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취직 후 이런 현실을 알았을때, 그리고 느꼈을때 진짜로 진지한 고민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이 직업이 맞는가? 를 말이죠.

    아직 나이와 경험 때문에 왠만하면 다양한 커리어보다는 단순한 업무와 박봉이 기다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걸 이겨내고 경력을 쌓아 그 분야를 계속 갈 것인지 아님 새로운 분야를 새롭게 쌓아나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연봉 역시 잘 고려해봐야 합니다. 연봉을 적게 주는 곳에서는 보람을 찾기가 힘든것도 사실이니까요.

    연봉과 경험, 뭐가 우선이다라는건 개인적 가치관의 문제라 딱잘라 얘기하기 어렵겠지만, 연봉이 적더라도 해당 분야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쌓을수 있는 곳이라면 최소 1년, 못해도 2~3년은 참고 경력을 쌓아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이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아직은 무엇이라도 도전할 수있는 나이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8.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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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3학번

    후배님 별거없지만 제 갠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저두 대진대졸업하고 더 발전하고싶어서 대학원 진학해서 리서치쪽의 작은 기업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몇번 이직을 통해 cj라는 대기업에 있구요
    경험해보니 요즘은 이직이 커리어도 쌓고 연봉도 올리는 수단이더군요
    웹디자이너 쪽으로 가고싶다면 현재 회사에서 3년만 열심히하고 이직을 하는것이 좋다고생각합니다
    연봉은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웹디자이너로 가고싶다면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감수해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18.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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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5학번

    쉽지 않은 질문이네요. 한국에서 경력이나 학벌이 없이 좋은 조건으로 들어가긴 힘든게 사실입니다. 저도 어학 자격을 따느라 시간이 걸려 늦깍이 신입이 되어 남일같지 않네요.

    결국 자신의 선택입니다..
    회사의 비젼을 보지 말고 이력서나 면접에서 평가 받을수 있는 경력을 쌓기위하 초기의 싼 연봉을 감수하느냐, 아니면 가격 맞는 회사 나올때까지 버티느냐...
    운이 좋으면 둘다 잡을수 있겠지요..

    18.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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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6년차 / 07학번

    저의 경우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연봉을 선택했고
    하고 싶던 경력은 아니지만 꽤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아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전공은 전기공학
    현재 직무 기계설계
    개인의 발전은 돈벌면서 고민하고 자기개발하면서도
    가능합니다
    단 시간이 더 걸립니다
    후배님께서 연봉이 우선이라면 연봉 높은데
    가시고 대신에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서 경력을
    쌓으면 돈도 벌고 적성및 경력도 쌓을수 있습니다
    화이팅
    그리고 직무 고민은 평생 하는거 같아요
    본인도 40전에 외국나가서 무역하는게
    꿈이라 스페인어 및 영어 공부에 자기개발을
    열심히 투자중입니다
    남들보다 느려도 꿈을 향해 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18.06.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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