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3년생 남자, 당장 취직을 해야할지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졸업과 동시에 미국인턴 준비하던 졸업생입니다! 물론 계획적으로 준비하던게 이루어 진다면 다 좋겠지만 이러한 글로벌적인 마비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꽃이 피는 시기가 다다르듯 사람도 자기만의 절정의 시기가 다다르다고 하잖아요! 저도 인턴하면서 진학할 학교 알아본후 유학을 결정하려고 했는데 다시 모든걸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동문 선배님 우리모두 힘내요!
저는 원래 국제 통상학과를 졸업했었지요..
지금은 아이티쪽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무역학과를 졸업해서, 통관쪽에서 일을 하고 했습니다.
20대 후반이 마지막 선택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배울 수 있다면 배우고 내실을 단단히 해서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도 비교도 되고, 20대 후반이면 남들에게 밀린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인생은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
좀 더 길게 보고 좀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28살에 졸업하고, 헤매다가 30살에 아이티로 전직했지만, 그러한 과정들이 있었기에 더욱 더 내실을 가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고, 지금의 이자리에 있는 것 같네요..
전89년생인데도 이직세번햇어요 정상입니다 이십대후반은 늦은나이 아닙니다 새로운배움도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금전적 지원까지 가능하신정도라면 당장 일을안해도 생계가 유지되니 축복이자 기회입니다. 기회가있다면 배움에 도전하는것도 현명한선택입니다. 물론 어중떠중 결정하면 이도저도안되니 도전한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얻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배움에 늦음이란 없습니다 32살 제친구들도 뒤늦게 적성을찾아 대학원다니거나 투잡뛰는 친구들도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