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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고 이직만이 답인듯한데 너무 고민이네요

조회2,463
20.05.11 수정
현재 제조업 구매직무로 근무중입니다

10년차 넘어가면서 점점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최악의 업무들만 맡아서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도 더이상 버티기가 힘듭니다ㅋㅋ
기존담당자들도 이 업무하면서 다 퇴사하거나
쓰러지기까지 하셨네요...ㅠ

사내공모로 본사나 타사업부 이동하는게 협의돼도
현부서에서 보내주지도 않네요ㅋㅋ

각설하고
현재 39살인데 구매직군에서 이직이 가능할지??
(취업공고들 봐도 의외로 구매는 뽑는데가 별로 없네요...)
너무 늦은건 아닌지??
메리트가 있을지??
어떤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할지??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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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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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영업 / 11년차

    이직 적극 추천. (나이도저보다 어리신데. . )
    전 이직 2-3년마다 했어요; 면접때 이직잦다고 하던데
    한군데서 10년일하셨음 성실하다고 새회사에서 좋아하실듯.
    이직메리트있죠. 연봉 상승되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경험할수 있으니까요.
    물론 더한데가 걸릴수도있지만 지금상황읽어보니
    악화되지는 않을것같고 경력자시니 적응도 잘하실것 같구요.
    이력서 잘업뎃하셔서 헤드헌터분들께 공개해두심
    꼭 연락올듯요!

    20.05.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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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엔지니어 / 4년차 / 96학번

    직업 혹은 직장에서 기대하는 건 크게 경력, 연봉, 동료 이 3가지입니다.
    동료들과의 인간관계는 그 직장에 가보지 않은 이상 할 수 없지만, 인맥 등을 통해서 분위기는 감지할 수 있죠.
    그리고, 경력과 연봉은 가보지 않아도 어느정도 미리 확인이 가능하니 미리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이 이직으로 인해 지금 보다 더 나아진다는 확신이 없으면 이직하지 마세요. 섣부른 이직은 큰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계신 일에 쫓겨서 급하게 서두른 이직은 정확한 선택이 못될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이 안정되고 차분히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다시 주위를 둘러보고 이직 여부를 결정하세요.

    20.05.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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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영업 / 19년차 / 94학번

    40전후가 마지막 이직이죠. 이럴때 타 회사 원서를 넣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었나 싶은생각이 드는 경우도 많고 구관이 명관이다라고 생각할때도 있으니 주위를 둘러보세요..

    20.05.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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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03학번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릅니다. 39살이면 이직에 적기이니, 움직이세요.
    관련 자격증을 따시거나 스펙업하시면서, 이력서 많이 넣어 보시고요.
    움직이지 않으면 두려움만 커져요.

    20.05.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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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차 / 89학번

    지금은 이직은 아닌 듯 합니다.
    좀더 있다가 미리 준비해두고 이직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20.05.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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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4학번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 또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늦은 것 같다고 평생 싫어하는 일을 죽을 맛으로 억지로 하면서 살 수는 없지 않겠어요... 나이가 차면찰 수록 나를 더 알게되고 내가 견딜 수 없는 부분을 참기가 더욱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양속에 질이 있다고 많이 넣어보시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요?
    안된다고 평생 싫은 일하느니 몇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서 이직지원하고 다른 길도 모색하고 하셔야지요....
    선배님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20.05.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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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차 / 86학번

    앞날이 창창합니다.
    더 좋은곳이 많이 이을껍니다.
    다른곳을 알아보시되
    근무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알아보되
    하루라도 빨리 동일직무나 유사직무과 직종을
    잡으신후 당당하게 시원하게 이직 하세요

    20.05.1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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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98학번

    생산관리직 또는 기술영업직 으로의 이직함이 어떨지...
    구매업무 10년차라면,
    생산 일정 , 협력 업체 관리, 구매 단가 조정 등등...
    좋은 능력을 쌓았을것 같은데...
    그 회사에서 내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면...
    더 늦기 전에...
    30대보다 40대가..
    40대보다는 50대가...
    한살 한살 나이를 더 먹으면 이직하기가 더 힘들어져요...
    자기 개발에 투자할 수 없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요.
    더 늦기전에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좋을듯...
    그리고.
    회사와 나는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투자하고,
    서로의 이해 득실을 따지는 관계입니다...
    나에게 마냥 투자하고 기다리는 회사가 없듯..
    회사에 마냥 매진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으니깐...
    내가 회사를 다니는 것이고.
    회사 역시 나를 채용해 쓰는 겁니다...
    죽어라 회사에 충성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나와 회사는 상호 계약 관계입니다.
    급여를 주는 회사가 갑이듯..
    나 역시도 갑입니다...
    서로 상호 협력 관계이므로 갑과 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생각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먼저 객관적으로 평가하세요...
    나를 알아주지 않는 직장은 굳이...
    나를 알아주는 곳이 어딘가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20.05.1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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