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상담원이 될 수 없나요?
제가 취업 목표 중 하나가 일본어를 활용한 정규직이긴 하지만 상담원도 관심이 있습니다.
제 스펙을 간단히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방통대 일본학과 졸업.
방통대 대학원 일본언어학과 석사 재학 중(현재는 휴학)
2024년에 JLPT N1 취득
2025년에 콜센터전문상담사 1급이랑 ITT 비즈니스일본어 번역 2급 취득
2026년에는 ITT 비즈니스일본어 통역 2급 취득
그리고 많이 옛날이지만 2019년에 컴활 2급, ITQ 한셀 A등급, 분노조절상담사 1급을 취득했습니다.
경력은 2022~2023년에 일본어 방과 후 강사로서 3곳의 중학교를 다닌 게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부모와의 갈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간간히 쿠팡 단일직을 몇 번 정도 뛰어본 게 다입니다.
다행히도 면접까지 간 경우는 많지만 면접을 통과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 번은 겨우 통과했는데 한달 교육 기간을 다 들었는데도 점수가 모자라서 취업이 안 됐습니다.
왜 저는 합격이 안 된 걸까요?
상담원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면접까지 갔는데도 제가 합격이 안 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나요?
석사 재학중이기 때문에 (지금 휴학중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그만 두겠다라는 이미지를 줌.
석사 졸업이 아니라면 굳이 넣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계속 일할 사람을 원합니다. 근데 님은 현재 휴학중이기 때문에 여기 그냥 대학원 등록금 벌고 다시 학교 다녀서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 사람으로 보임. 석사 이력을 빼고 다시 지원해 보세요.
그리고 일반 상담원 말고 본인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상담을 지원해보면 더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잘 안됐다면 면접의 질문들을 자세히 올려서 수정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어 상담의 경우는 일반 생활 용어로 상담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일본 현지임에도 일본어로는 서비스부류의 따로 쓰는 내용이 있어서 어려워한다는 점은 참고하셔서 준비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상담원은 스펙을 많이 고려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여담으로 상담사 스펙은 개똥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고 정답을 제시하는 상담사를 최고라 합니다. 어떤 고객센터든 고객이 연락한 이유는 도움요청 이기 때문이죠. 당연히 현재 본인이 원하는 일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고객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빠른 니즈파악이 일단 최우선이겠죠.
보통 면접 시 우선순위는 친절한 말투인지, 차분한 상담이 가능할지, 성격이 급해보이지는 않는지.. 이런 부분들을 보고 추가적으로 조직 내 적응이 가능할지, 성실해 버이는지 등을 보게되죠.
면접 후 교육진행까지 되었는데 탈락 되셨다면 교육 중 수업태도(지각, 졸음 등), 테스트 점수, 그리고 RP 테스트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수업태도나 테스트점수는 합격점 이셨다면 실전테스트가 당락을 결정 지었다고 봐도 무방할듯 하구요.
실전테스트는 가상의 질문에 빠르고 명료한 대답, 상황에 따른 양해 멘트, 정확하고 자신감 있는 음성표현 이런 부분들이 당락을 많이 결정짓는듯 합니다. 말을 얼버무리거나 가억이 잘 나지 않아 "어..", "음.." 이런 표현들이 많아 진다면 감점 사례가 되는것이죠.
발음, 전달력, 음성연츌 등 이런부분을 한번 돌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요즘은 고학력 스펙의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다만 상담사는 업무특성상 머리에 지식이 많고 똑똑한 사람 보다는 알고 있는 지식을 차분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금 더 중시한다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알고 있으나 전달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상담사로는 어려울 수 밖에 없겠죠.
경험 부족 또는 직무 특성에 따른 정보 부족이었을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조금 고려하시어 다시 한번 화이팅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아는 지인도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코로나로 자퇴해서 (?) 방통대를 졸업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분도 지금 성형외과에서 일본어 통역을 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런쪽으로 눈돌려보시는건어떨까요?
일본어 잘하시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통역은 어때요? 요즘 일본어가 인기가 많던데요 급여도 좋구요
잘 읽었습니다:) 목소리나 표정에서 따뜻하고 정중한 느낌이 드시는 분인가요 스스로 판단하시기에? 가장 먼저 면접 때 첫 느낌을 중요시하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1 스펙이 너무 화려해서 오히력 역효과가 나올수 있어요
2 사람을 직접만나 응대는 업종이라면 스펙도 스펙이지만 외모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 일수도 있어요
3 일할 사람은 내정 되어 있고 형식상 인원 채용 공고를 내고 면접을 보는경우도 있어요
4 면접시 자신감이나 질문에 의한 응답이 부족하거나 발음이나 목소리가 다른 사람들 보다 호감을 주는 강도가 약해 그런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요
5 마지막으로 블라인드 형식에 서류 접수와 면접이라고 하나 대기업 일수록 학교 그리고 학점 생활기록부를 중요시 하는 곳도 있으니 이런 부분들도 생각해서 이력서를 제출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스펙이 좋습니다 아니 화려합니다
싱급자가 부담스러울겁니다.
실험삼아 이력을 감추고 지원하보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면접까지 여러 차례 갔다는 것은 서류상 자격이나 기본 조건이 부족해서 상담원이 될 수 없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현재는 자격증 추가보다 면접과 상담 실무 대응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직은 말을 잘하는 것만큼 상대의 말을 정확히 듣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 감정적인 고객에게도 일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능력, 정해진 절차에 따라 빠르게 답변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교육평가에서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본인의 탈락 이유를 추측만 하지 마시고 당시 면접 질문과 답변을 전부 복기해보세요. 답변 길이와 말의 속도, 목소리 톤, 고객 불만 상황에 대한 대응 순서를 녹음해서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어 N1까지 있으므로 일본계 기업이나 일본어 고객센터도 함께 지원해보세요. 지금은 자격이 부족한 단계라기보다 면접과 실제 상담 대응력을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단계에 가깝습니다.
상담원이 될 수 없는 스펙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어 능력과 상담 관련 자격은 분명 강점이 있습니다. 면접까지 여러 번 갔다는 것은 기본 자격은 통과하고 있다는 뜻이라 서류보다 면접 답변 방식에서 보완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직은 자격증보다 말의 속도와 톤, 고객 불만 상황에서의 대응 방식, 장기근무 가능성, 스트레스 대처를 많이 봅니다. 일본어 강사 경험을 활용해 까다로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고 조율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준비해보세요. 교육 점수가 부족했던 경험도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분석해 반복 연습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음 면접부터는 녹음하며 답변 속도와 말투를 점검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한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