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학사 수료 vs 빠른 졸업
안녕하세요.
인사담당자입니다.
수료인 경우는 반드시 수료상태인 이유를 묻습니다.
타당한 사유가 있지 않다면 졸업을 하신 후 지원하시는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해요. 수료라도 하면 수업받고 학점 따야한다는 부담감은 줄듯해요... ^^
수료든 졸업이든 결국 자신의 노력과 의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 기간을 절대 그냥 흘러 보내는 일만 없으면 될 것 같아요.
네 1년 후에 맞닥뜨릴때 더 나아지는게 있을까요?
현실을 마주하고 일하면서 준비되어 변화되는 게 더 사회가 원하는 인재입니다.
쉽지 않지만 1년 후보다 지금 해보세요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 기간동안 놀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공백기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 꼭 필요하겠죠.
수료 후 졸업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졸업 할 수 있을 때 졸업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졸업하기 두렵다고 해서 지금 하나라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것을 놓친다면,
다음에 기회가 왔을 때 놓칠 수도 있습니다.
졸업이 언제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이룰 수 있고 하고싶은 목표부터 구체적으로 정해보세요.
그럼 뭘 해야 하는 지가 분명해 질겁니다.
짧지만 취업활동이던 사회활동이던 먼저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경험을 공유하자면, 크게 상관없습니다.
요새 워낙 졸업유예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고, 스펙업이나 경험을 한다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신입 사원 평균 연령대도 올라가고 있기에 학사 수료든 빠른 졸업이던 크게 신경쓰는 부분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잠시 뼈를 때리는 얘기를 하자면, 기업에서는 이왕이면 빠른 졸업을 한 사람이면서 성과도 같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에 둘다 해당되지 않는다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최대한 빠르게 실무나 커리어상 도움이 되는 경험을 위주로 스펙업을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인턴의 경우에는 참고의 요인이 될 순 있지만, 요새 좋은 곳에서 인턴한 경력 2~3개씩 가지고 있는 졸업생들이나 졸업예정자들도 많기에 큰 메리트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럴바에 차라리 직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직간접적이어도 좋으니 실무 경험이나 그를 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증명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또한..저도 이해는 가지 않지만, 블라인드를 많이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영어점수는 지원의 기준이기도 하며, 서류를 자동 필터 돌릴때 필요한 요건 중 하나이기에 최소한의 점수라도 맞춰놓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요새 경기도 어렵고, 뉴스에서는 날로 사상 최악의 취업률이라며 보도하기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한 맞춤형 준비를 시작하세요.
본인이 판단하기에 늦은 시점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그걸 고민하고 있기보다는 무엇이든 행동하여 결과를 내는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 저도 결과주의적인걸 참..싫어하지만..No스펙이라면서 사람을 뽑는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입사자들의 스펙을 찾아서 살펴보면 결국은 자기만의 스킬, 자기만의 경험, 자기만의 스펙을 갖춘 사람들뿐입니다.
그러니 기운내시고, 힘내서 취업에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