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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점점 자괴감이 듭니다

조회1,636
20.07.20 수정
안녕하세요, 14학번 생물학과를 졸업하고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졸업한 해인 18년도에는 공공기관의 인턴을 했습니다. 그 후 19년에 공기업이나 사기업 바이오 화장품 등 회사에 지원을 계속 하였지만 끝끝내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컴활1급, 토익 880, 학점 3.7, 인턴경험 1회 이거 외에는 가진게 없네요,,
점점 시간만 흘러가고 나이만 드는데 자괴감이 드네요,, 대학원이라도 가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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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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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특수학교교사 / 18년차 / 89학번

    교육대학원 진학해서 2정 취득해서 학교로 가보시는 것이

    20.08.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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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20학번

    얼마나 속상하고 불안하고 자괴감이 드실지 너무 공감이 가요... 저도 구직을 하면서 불안하거든요.
    하지만 힘내세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믿고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올거라고 믿어요.
    참고로 우리 남편도 직장을 찾아 힘든시간을 보냈었는데 늘 긍정적으로 자신을 믿으며 편하게 기다렸더니 평소에 바라던 회사에 관리자로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그것도 좋은 친구와 함께 말이에요. 오히려 지금은 저에게 힘이 되어 주네요 ^^
    님아~ 우리 같이 힘을 냅시다. 취업이든 공부든 내가 선택하는것이구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선택하면 최선을 다하고 또 나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 핫팅입니다.

    20.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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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학번

    생명공학 분야로 깊은 공부를 하고 싶거나 연구직을 목표로 하실 것이 아니라면 대학원은 추천하지 않습니다..ㅠㅠ

    20.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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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제약연구원 / 8년차

    대학원이나 갈까 하는 생각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점검해보세요.

    20.08.03 작성 신고
  • 아시겠지만 생물학계열이라면 크게 제약회사, 안전성/독성연구소, CRO(연구대행업체), 화장품 쪽으로 갈 수 있는데, 이쪽 분야는 토익이나 학점 그렇게 높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토익880, 학점 3.7, 공공기관 인턴경험이면 충분히 괜찮은 스펙입니다.
    밑에 분들이 조언한대로 연구원에 뜻이 있으시다면 석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박사학위는 현실적으로 힘들것 같고... 연구가 아니라 영업이나 마케팅, 생산, 전략기획 쪽으로 가실거라면 대학원보다는 중소기업이라도 일단 다니면서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연구원으로 계속 근무해서 다른 분야는 잘 모르겠고 연구분야에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CRO같은 곳은 공기업이나 제약회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있는 편입니다. 다른 회사에서 의뢰한 실험을 대행해주는게 주 업무라서 단시간에 실무경험쌓기 좋고, 어느정도 스펙이 쌓이면 더 큰회사로 옮기기도 유리합니다. 사실 이런 코스를 밟는 직원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계속 생기기도 하구요. 대학원전공을 어느정도 살릴 수 있는(즉 관련 실험을 하는) CRO라면 첫직장으로 고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20.07.23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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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연구쪽으로 가실꺼면 대학원은 필수이고, 생산쪽으로 가실꺼면 대학원 필요없고 토익점수로 어떻게든 취업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생산은 공고 나오는데로 무조건 백번이라도 쓰는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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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사 / 9년차

    앞으로 어떤일이 하고 싶은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취업을 위한 대학원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부졸업생이 연구 혹은 실험을 하는 경우는 수명이 짧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일부 중소기업에 국한되는 의견일수도 있지만 박사 석사가 넘쳐나는 바이오쪽은.. 학사가 버티기엔 힘들 수 있습니다.

    20.07.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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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8년차 / 94학번

    해외쪽으로 눈 돌리는 것도 좋을듯
    요즘 베트남 인도쪽 영어가되면
    기회는 많아요
    일단 할수 있는거 부터 시작해서
    이직 하는게 좋아요

    20.07.22 작성 신고
  • 다양한 경험도 좋지만.
    본인이 원하는 회사, 직종, 업무를 파악하고
    관련회사들을 지원하면서 취업준비를 집중하면좋을것같네요.

    작은 회사라도 지원하면서 서류, 면접 등 보완하세요
    자소서, 면접 등 준비할부분이 많아요.
    본인의 취업준비가 최적화된상태인지 한번 되짚어볼 시기인거같아요!

    마지막으로 대학원은 취업 대안이 아닌
    하고자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다지는 곳입니다.

    결구 취업을 할거면 본인이 하고싶은 분야, 업무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힘들면 다른사람들도 힘들어요.
    스펙은 충분하시니, 취업안되는게 본인 탓이 아닌
    회사정보부족이라 생각하시고
    많이알아보세요 ^^

    20.07.22 수정 신고
  •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꼭 연구분야를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생명과학분야는 업무분야가 세분화되어있어 생각보다 대학원때 수행한 기술과 일치하는 직무를 찾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바이오관련 생산기술직보다 연구직을 원하신다면 대학원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대학원이아니더라도 실험실 경험이 있다면 그점을 어필해보세요! 연구직중에서도 학사를 뽑는 경우 여럿 보았습니다.

    20.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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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1년차 / 01학번

    요즘 모든 취준생들이 힘든 상황입니다.
    용기를 갖고 실망하지마시고 모든 문을 두두리시면
    분명 문이 열릴것입니다...

    20.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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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제약연구원 / 6년차

    대학원 적극 추천드립니다~ 원하는 실험실 지정해서 교수님 찾아뵙기를...

    20.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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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제약연구원 / 2년차

    석박사를 위한 대학원 과정이 아무리 험난한 길이라도, 바이오 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석사 정도는 있어야, 취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으로는, 요즘에 석사는 아주 기본적인 학위이기 때문에 적어도 석사는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의견으로 들어주세요 ~^^

    20.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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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제약연구원 / 3년차

    대학원은 정말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가세요. 승진이나 연봉갖고 가야한다 생각하는건 의미없습니다. 처음엔 차이나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합니다. 지원분야를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자신의 강점과 연구관련 스킬을 강조하세요. 스펙은 이미 갖추셨다 생각되고, 너무 많은 스펙에 매달리기보다는 경험이나 자신에게 맞는 분야 지원을 늘리는게 나을것같습니다.

    20.07.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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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K Lv 5
    헤드헌터 / 16년차

    안녕하세요. 우선 지원하는 직무가 궁금한데요. 혹시 연구원을 지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약, 바이오 업계는 잡아 놓고 직무는 열려있는 상황인가요? 이렇게 질문 드리는 이유는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따라서 전략을 달리 가져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원하는 직무가 성과가 없다면 영업으로 지원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물론 성향이 영업과 맞다는 가정 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첫단추를 잘 못 꿰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이 잘 안되는 경우는 보통 기업(대기업중심)은 정해놓고 직무를 정해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직무에 대한 열정이 없이 전공이기 때문에 전공을 살리고 싶은데 좋은 기업은 가고 싶고 때문에 직무에 대한 열정이 잘 어필되지 못해 기업에서 채용을 안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 직무를 바꿔 보시는 것이 방법이 되겠고요. 직무에 대한 열정이 높다면 입사지원서와 면접 컨설팅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스펙 중에 공공기관 인턴의 경우 단순 행정업무라면 큰 도움은 안될 겁니다.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가 어떤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서 지원하는 기업에서도 충분히 성과를 낼 자신이 있다 식의 논리를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면접에서 떨어지신다면 직무에 대한 열정을 반드시 어필하고 준비된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해야합니다. 사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열정이 없는 지원자의 경우 면접에서 면접관님들이 지원자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그냥 지원했구나 아니면 정말 열정이 있고 뜻이 있는 지원자구나 하는 부분을 감지하는 것이죠. 때문에 면접 시에는 내용(질의응답)과 형식(외모 태도)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조금 더 준비를 잘 하시고 객관적으로 본인을 평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0.07.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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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10년차

    결론은 항상 본인의 강점이 답입니다. 스스로 학교 생활을 통해 일관성있게 발현된 강점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한번 고민 후 이를 경험으로 증명하여 보시고, 이후 졸업 후 지금까지 이를 발전시키려 노력하셨는지 계획을 세워 보시고 현재 까지의 상황을 분석 / 정리해 보세요. 또한, 밝고 긍정적인 사람과 조용하고 분석적인 사람이 할 일이 다르니 이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 생각에는 학점이나 외국어가 나쁘지 않은데 지속적으로 면접 탈락한다면 지식 측면에서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 꼼꼼히 생각해 보셔야 할 듯하며 면접시 태도와 방법, 등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받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자신감을 갖고 임하셔야 절반의 성공이 보장되니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보세요. 한번만 잘 마무리 되면 이기는 게임이니까요.

    20.07.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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