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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무내용이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조회601
20.08.06 작성
직무내용이 궁금합니다. 혹시 영업을 뛰라고 하는 곳이 아닌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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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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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1년차

    기자라는 직군이 예전처럼 진입장벽이 있는 시대는 아닙니다. 똑같은 기사를 메이저부터 난생 처음 들어보는 매체까지 수많은 곳에서 기사를 찍어내죠. 단순하게도 그렇게 경쟁이 일어납니다. 아직 Ai가 안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대신 기사만 쓰는게 아닌 영업도 할 수 있는 기자를 원하죠. 특히,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급감한 시기에는 간절합니다. 다행히도 신입이나 이제 막 수습을 뗀 기자에게 수익을 기대하는 회사는 얼마 없으니 안심하세요. 기자는 보통 일간지와 잡지 기자로 나뉩니다. 전자는 매일 출입처 보도자료나 취재 등을 통해 기사를 생산합니다. 보통 8~10건 정도 소화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자는 한달 5건, 양보다 질입니다. 주로 장편의 기획, 인터뷰 기사를 쓰며 2건 정도는 오롯한 자신의 글을, 3건 정도는 광고 기사를 씁니다. 영업은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경험이 많지 않아 자세하진 않습니다만, 기사를 통해 특정 기업과 배너 광고 등을 놓고 딜을 하는 경우, 정말 영세한 곳은 인터뷰이에게 인터뷰 내용을 확인하고 싶거든 잡지를 구매해서 보라고까지 하죠. 현실은 그렇습니다. 출입처 관리하고, 연세춘추처럼 보람찬 기자생활을 하고 싶거든 준비해서 어떻게든 메이저로 가세요. 그외는 미래가 아득합니다.

    20.08.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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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7년차

    면접 제의가 왔으면 우선 면접을 보시는게 어떤지요. 면접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들 물어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면접도 일종의 훈련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79학번 오타시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알길이 없지만, 기자라는 직업을 하시려면, 경력이 쌓일수록 나이가 들수록 영업을 할 줄 아셔야 합니다. 저도 기자로 하면서 영업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자랑은 아니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단점으로 지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기자라는 직군은 나이가 들수록 경력이 쌓일수록 기사만 써서는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젊고 총명한 기자들은 얼마든지 유입(?)이 가능합니다. 경력기자를 뽑는 경우 그 분야에 양질의 기사를 생산해내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광고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경력기자를 뽑는 매리트가 약간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 같아도 영업을 뛰라고 하면 당연히 거부감이 들고 기분이 언잖을 겁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직업을 계속하시려면 영업을 하는 능력도 중요할 것입니다. 단, 님께서 기자를 해보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절대로 처음부터 광고(영업)를 요구하는 회사는 들어가지 마십시오. 기자는 기사가 우선입니다. 이 점만 유념하면서 기자라는 직군에 접근을 해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미리 예단하지 마시고요, 면접도 경험이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보셨으면 합니다.

    20.08.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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