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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원래...이런건가요..?

조회792
20.08.31 작성
첫회사 다니고 다른곳으로 입사한지 3개월됐습니다.
대리직함을 달았고 지금있는회사 구성원은 대표님/ 실장님/ 차장님 그리고 저 입니다.

우선... 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실장님과 차장님은 시공파트이셔서 현장이나 견적을 담당하시고 계세요
설계파트로 제가 도면작업 투시도 그리고 작은회사라
여러 잡일을 맡아 하고 있고 하물며 현장도 나가서 현장 감리를 보기도 합니다.

현장이 시작되기전에 자재발주 가구발주도 맡아서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실장님과 차장님 이 현장을 나가시기 전에 현장 내용을 전혀 모르고 나가셔서
현장나가서야 저에게 전화로 뭐 작업은 뭐하며,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그런걸 물어보시곤합니다... 심지어 전날 제가 도면과 설명을 해드렸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른 발주건이 있으면 급하시다고 저를 재촉하시면서
클라이언트에게 컨펌조차 진행을 제대로 해주시지않아 발주가 늦어지면
다 저의 책임으로 돌리시고 현장에서도 도면대로했는데 뭐가 잘 안되면 그것 또한 저의 책임이 됩니다.
또 발주로 현장 치수가 필요해서 연락드리면 저보고 직접와서 치수확인해서 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고 있는 와중에도 서치할게 필요하시면 제가 해야하고
컨펌을 부탁드리면... 2~3번 계속 컨펌받을땐 아무말씀없으시다가 공사 직전에
갑자기 새로 안 사실인거마냥 이런게 들어갔었어? 라는 말을 들을때면.....
물론 제가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고 싶어서 이 회사에 지원을 했지만....

정말...실장님과...차장님 위치가 되면... 이렇게 관심? 아니... 일을 잘 안하시는건가요?
아무것도 같이 해주려 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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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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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6년차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글대로라면
    경험이니 경력이니 볼거없이 나오셔야합니다
    열정과 성심. 배려없는 관리자 및에서 일하다보면
    본인또한 모르는사이에 그런사람이 되있을수 있고
    직업자체에 회의적일수있습니다.
    그런사람들때문에 이바닥이 이렇게 엉망진창인거죠
    그리고 한가지.. 열정은 보여지는것이 아니고 보이기
    위한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하기
    보다는 잘모르고안되는것은 못하겠다고 도움이던 뭐던
    예기하셔야해요. 이일이 그렇게 만만한일이 아닙니다
    회사규모와는 상관이없구요 빨리가려고 하지말고
    한걸음씩 나아갈수있는 방향을 생각해보셔야 하겠네요

    20.0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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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2년차

    모든 회사가 그렇진 않아요. 저 또한 그런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2년 정도 버티고 튕겨져 나왔지만, 배울껀 꼭 챙겨서 이직하세요! 아니면 그 안에서 사람과 소통하는걸 배우셨음해요. 어딜가든 그런 사람은 꼭 있어요 .

    20.09.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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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0년차

    제가 볼땐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배울만한게 있다면 좀 더 버티면서 일 배우시고 아니다 싶으면 나오는게 답이네요. 이런 글 쓴다는 자체가 절반 이상은 나가고 싶은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거 같은데 일이 힘든건 참아도 사람이 힘들면 일 못하죠. 서로 도와가며 웃으며 일해도 힘든텐데. 좋은 결정하세요~ 힘내시고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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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10년차

    4명짜리 회사면 다 그렇습니다..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다른 무언가에 시달리고 있거나 그냥 관심이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작은 회사는 입사하지 않는게 좋은 거기도 해요.. (큰 회사에도 그런 나쁜놈들 많습니다. 참고로..)

    보상, 경력개발, 조직문화 측면에서 현 회사를 냉정히 판단해 보시고, 아닌 것 같다는 확신이 드시면 현 회사에서 본인 목표대비 부족한 점을 보완하시어 이직하시면 되구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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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안타깝지만 소규모 회시들이 대부분 그럴겁니다
    그런 회사에서 본인이 잘 판단하셔야 할겁니다
    내가 계속 이쪽 계통에 일을 할것 같으면
    나에게 배움을 줄수 있는 곳인가 앞으로 나에게 비전을 제시해 줄수 있는 곳인가 님이 판단해야해요
    작은회사들은 힘들고 고되 보이지만 복합적인 일을 동시에 수행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능력자가 되어있을수도 있거든요
    단시간 안에 많은것을 배울수 있다는 장짐도 있어요
    각 구성원들이 인간성만 별문제가 없으면 그회사 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하고 난 다음 그만두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위 댓글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안타깝게도회사들이 다 거기서 거기예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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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 드리면 본인이 원하는 목표로 가는 길에 나와 있는 돌 뿌리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먼길 가는데 돌뿌리 발에 채인다고 다 파고 갈 수 없듯이
    앞을 막는 바위가 아닌 이상 무시하거나 깨부수시거나 결정하셔야 할듯합니다.
    참고로 어디가든 그런 사람은 있으니 슬기롭게 인내하시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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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5년차

    어디나 그런 사람 있고, 그건 가장 막내라서 약간의 핍박을 받는다 생각하시면 돼요

    고참인데 현장 후배가 그런 언행을 할리가 없죠

    무조건 이겨내십시오 이겨내면 마지막에 남는자가 승리자입니다

    답변 채택 부탁합니다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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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21년차

    인원이 적은 회사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얘기하자면, 문제 생겼을때 아랫사람에게 책임전가하는 건 대기업이 더 심합니다. 저 역시도 책임전가 문제에 환멸을 느껴서 부서 전환배치 요청을 했더니... 전산실로 보내길래 거기서 3년을 근무하다 지금은 독립해서 제 회사 운영합니다.

    처음에 쉽지 않겠지만 실력이 된다면 독립하세요. 독립은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물론 책임을져야할 가족이 있으면 반드시 사전에 의논을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요즈음 회사는 자기들이 필요할때는 "우리가 남이가?!"라고 외치지만... 직원들은 그냥 회사를 굴리기 위한 부속품 취급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실력있으시면 독립하세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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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24년차

    새로운 곳을 확정하고 나오시는 것이 좋을 듯요. 님이 계속 계시면 고생 엄청 하실듯요. 모든 회사가 그러진 않아요. 그러다 잘못하면 뒤통수 맞습니다..

    20.09.01 작성 신고
  • 저도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시공 설계 다 궁금해서 이회사에 입사하고 저 과장님 이사님 이렇게 있었는데 과장님이 퇴사하시고 신입이 들어왔는데 들어온 신입마저 일을 너무 못해 현장파트로 넘어갔어요.. 이사님은 일주일에 2번정도 외근 .. 그럼 잡일부터 도면까지 제가 다하는 방식으로 언2년을 다녔네요 사실 다른곳 이직하려면 경력이 좀 채워져야 더 좋은곳으로 이직이 가능할거라 생각하여 3년채우고.. 이직할가 생각중입니다ㅠ 우리 힘내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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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구성원이 그렇게 되어있으면... 그렇게 밖에 될 수 없는 회사고 알만하네요 그정도 할 주 아는일에 경력이면 더 대우 잘해주고 좋은곳 갈 수 있습니다!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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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1년차

    직급은 필요없습니다.
    1군 회사 가셔서 제대로 배움이 미래의 결과가 나올꺼예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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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4년차

    거긴아닌것같아요 조금더체계적인곳으로가세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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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나오세요 훨씬 좋고 대우 잘하는데 많습니다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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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기사 / 2년차

    배울 거 배우셨다면 이직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 회사는 빨리 배우고 나오시는 편이 좋아요.
    나중에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업무는 자기들 멋대로 바꾸고 힘들어요.

    20.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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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주유원 / 12년차

    간판 인테리어 했던 제 친구와 똑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는군요;; 친구도 대표가 딴 소리 하는 일이 잦아서 메모 자주하고 녹음이나 표기등등 다 해가면서 고생 많이 했지요. 안타깝지만 3~4명가지고 운영하는 회사는 십중팔구 다 그런데라 보시면 됩니다. 대표나 상관이나 죄다 자기 해오던 방식만을 고집하고 밑의 사람들 말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 . 키워줄 생각도 안합니다. 자기 오더만 충실히 이행해주는 부하직원만 있길 원하죠. 한마디로 까라면 까라는 겁니다. 배울수 있는거 다 배우셨다면 미련없이 이직하세요. . . .

    20.08.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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