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면접을 봤는데, 엄청 실망하고 왔어요.
먼저 연락오는 회사 중에 제대로된 회사 거의 없다는게 국룰입니다... 이직 4번 경험한 선배가 ...
면접을 보는 자리에서 그러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변했다면 필자는 그 어디를 가시더라도 성공하실거라 믿으며
이번에 면접 보신곳에 면접관(이사?)은 인재 발굴에는 전혀 능력이 없는 사람인듯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상기 업체의 업무와 무관한 이야기를 하는게 얼마나 시간 낭비인지를 모르는듯 하네요
고생많으십니다
저도 얼마전에 면접을 봤는데 결혼은 했냐 남자친구는 있는지 , 결혼하면 언제 할건지 ,아이는 가질건지, 아이를 가지면 그만둘건지 ,이사는 왜 했는지 등 업무와는 전혀관련없는 질문에 그순간에는 황당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우울함을 느꼈습니다. 업무와는 전혀관련없는질문만 하는 회사가 정말 내가 오래다닐수 있는곳인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런식에 면접방식으로 운영하는 회사가 없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금도 사회첫걸음을 하는 청춘들이 황당하고 모욕적인 질문을 받아도 견뎌야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백수로 사는 삶이 힘겹긴하지만 시간을 두고 조금더 내 삶이 행복할수 있는 선택을 하길바랍니다. 힘내세요 ~
중소기업들도 갑질 심하고 기업은 능력있는 인재보다 충성하는 인재를 원합니다.
그래서 님의 이력서에서 그런 충성 이미지를 못느꼈는듯 합니다.
중소기업들 대부분 자식들에게 경영권 물려줍니다. 자영업도 다들그래요~ 워키올리데이도 잘되면 영주권 받아서 그곳에서 취업하는것이 당연히 더 낫다고 생각하지요. 아마 이사의 자식도 기회가 되면 외국에서 살고싶어 할걸요? 그런데 요새 취업비자 어렵고..영주권은 더더욱 어려우니 아이비리그 나와서도 미국에서 취업못해 한국으로 오는 학생들 많거든요.
님 분발 하세요 앞으로도 별의별 일들이 산더미 이까이커 치부 하시고 1253님 의견을 참고 하셔도 인성 업 ! 하나 더 옷차림을 보고 사람을 논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슴 ^^ 암튼 파아팅 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무례한 경우네요.
보통은 면접을 보는 경우, 실무팀장이 먼저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사급이면 1차 면접 이후에나 면접을 진행합니다.
작은 규모의 회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좋은 경험했다라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는 것이 좋겠네요.
면접심사보는 사람이 준비나 자세가 안되어있어서 그럽니다.
너무 실망 말아요 그리고 그런 기업은 사내 교육역량이 부족해보이고
직원의 성장과 교육에 관심이 부족해보이네요.
엥? 진짜 무례하네요.. 요즘도 그런 기업이 있다는게 안믿깁니다..
곧 좋은일 생기려고 이런일 겪은거라고 생각하세요!!1 빨리 잊어버리세요~~
저도 불쾌한면접 기억이나네요.. 과장님이 이력서보고 연락주시고 이사님께 보고한후라 제이력이 큰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처음에 얼굴도 제대로안쳐다보고 이력서만 내려다보고 난 이건아닌거같은데.. 실무경험도없고.. 할수있으려나.. 전에 유치원다녔네... 혼잣말만하더라고요.. 질문도없이... 그래서 기회는왔으니 잡아야겠다싶어 실무경험은없지만 능력은 갖추고있다고 어필했더니 다음주 출근하라고 연락오더라구요.. 그때 가지말았어야했는데... 결국 실무경험없단이유로 하루만에 짤리고... 불쾌한 기억만 남았네요.. 면접관이 일방적으로 나를 심사한다고 생각하면 약자가 되는거같아요.. 면접자도 심사를 하고 신중히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경험담이었습니다.
자기 자식도 저렇게 무시당해야 반성을 할런지ㅡ
결혼도 못한사람인듯
무시하시고 오히려 저런 회사 안가신게 다행입니다
세상은 넓고 일은 많습니다
홧팅!!
좋은 경험하셨다 생각하세요^^;;
이런 저런 뢰사 많습니다.
반대로 저는 면접관으로 면접보다보면 정말 이상한 분들 많아요. ^^
면접보러와서 보너스,휴무부터 물어보는사람
어떤회사인지도 모르고 온 사람
면접보겠다고 하고선 연락없이 안오는 사람 등등
힘내세요^^
기가 막히네. 그럼 너는 일하기 싫음 회사에 나오지 말지.왜 꾸역꾸역 나와서 헛소리 하나. 힘내세요.
한편으로 님한테는 차라리 잘된 것일 수도 있어요.
첫 회사부터 그런 개념 없는 X같은 회사에서 시작하면, 일생이 꼬입니다.
정말 이상한 곳 많아요ㅜ 이력서를 읽어보고 면접연락을 주는게 나을텐데.. 본인들도 읽어보지도 않고 면접시간만 잡아두고
정작 자기소개 말하면 그때 이력서 읽어보는곳도 태반이에요...
말을 그런식으로 하다니.. 면접에서부터 그 회사 수준이 나타나는 곳이었네요ㅜㅜ
그런 ㅂㅅ같은 회사는 이직도 많이 하고 아마 상시채용 일겁니다 이사라는 놈이 그딴식으로 말하면 정신이 나갔거나 이혼을 했을겁니다 저같으면 명함 줄때 무시하고 나갔을겁니다
제가 봤을때 면접관의 의도는 앞으로 이 회사에 입사하면 계속 오랫동안 다닐꺼냐 혹시 아버지 가게 물려봤을거냐 궁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면접준비해갔는데 갑자기 자기 사업아이템 준비중이라고 어머니 음식 잘하시면 우리 회사 유튜브에 출현하면 어떻겠냐고 하고 어머니 사진보고 얼평했는데 진짜 불쾌했어요 ㅡㅡ (지원한 공고랑 전혀다른 업무내용). 이런 싸한 느낌들면 자기와 맞는 업무를 할 수 있는 회사여도 역량을 발휘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3일을 준비해서 갔는데 개똥씹은 표정하고 말도 안되는 질문 하고 거리가 멀어 1시간30분을 지하철 타고 양복 입고 갔는데 ,,,,,,,,
다만 호주 워킹 홀리데이 갔다왔네 그냥 거기서 살지 부분은 저도 좀 공감이 가네요 ㅜㅜ
면접을 볼때 우리도 평가를 받는 입장이지만,
우리도 면접관들을 보고 함께 일할 사람들을 평가하는 거에요.
잠깐 면접보는 동안에도 그렇게 상대를 불쾌하게 했다면 입사하고 나서도 분위기가 좋을지 의문이 들어요.
워홀도 다녀오면 더 좋게 보는 회사들도 많으니깐,
더 좋은 곳 가실 수 있을 거에요 홧팅
면접분위기에서 그회사 분위기를 알수있어요.
이런 ㅈ같은 곳도있구나!
저런 덜떨어진 곳은 안가야지 끼리끼리논다더니
비웃어주고 더 좋은 데 가면됩니다.
어려운 면접은 그만큼 탄탄한 회사고 멋진 커리어 쌓을수있는 곳이니 떨지말고 내가다닐회사 분위기 봐준다고 생각하고 자신있게 임하세여~~화이팅~~~
어렵다고 또 다 좋은 곳 아니니 분위기 보는거 꼭! 잊지마요
세상에는 아직까지.. 면접이 회사에서 지원자에게 기회를 주는거라고 생각하는 꼰대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보실텐데.. 수준이 낮은 거나 맞는데.. 이게 또 교육 수준과 시대의 배경에 따라 관점의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다보면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더라구요.. 나쁜 경험도 경험이니 한번 미리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삼성면접볼때 똑같은 질문받았어요 아버지 사업체있는데 그거물려받는게 낫지않겠냐고 ㅋㅋㅋㅋ
그렇죠....면접은 면접관의 자질이 중요한데 그정도 썰을 푸는 사람이라면 그회사의 수준도 짐작이 가네요.
그런 회사 입사하더라도 근무하는 과정에서 더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기회를 잡으십시오^^
저랑 동문에 같은학번이시네요! 저도 해외에서 근무하다 코로나때문에 귀국했는데 얼마전 면접보러가서 정말 기분나쁜경험 했습니다. 면접장 들어가니 사장혼자 앉아있고 손 소독 먼저하라고 손소독제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짜서 바르려고하는데 난데없이 자기가 세정제를 짜더니 제 손을 덥썩 잡곤 발라주더라구요 주물럭주물럭 ㅋㅋㅋㅋ기가차서...;; 기분나빠서 이것도 성희롱이에요. 한마디하고 걍 나왔어요. 면접보러갈때 취준생들은 옷이며 머리며 이것저것 다 신경쓰고 답변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가는데 회사도 적어도 기본은 지켜줬음 좋겠네요 진짜..
회사도 직원을 선택하지만 구직자도 회사를 충분히 고를 권리가 있어요. 잘 거르셨어요. 그래도 면접보시느라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