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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력 1년 8개월 차 이직 고민입니다

조회1,804
20.09.16 수정
안녕하세요 웹디자이너 1년 8개월차 21살입니다. 현재 이직 고민이 있어서 선배님들 생각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씁니다! 하는일은 비슷하고 현재회사vs이직을 생각중인 회사 어디가 나을까요?

현재 회사 - 칼퇴(8:50~5:50), 부모님차로 통근 가능, 급여-세전 200만원, 중식 미제공, 성과금 없음, 1년 8개월 근무해서 다른 사원들보다 짬이 있음(팀에선 1번째로 오래다닌분과 반년 차이), 또래 친구들이 있음

이직 생각중인 회사 - 하루10시간 근무(8:20~7:20), 버스로 통근가능, 급여-세전 250만원, 중식제공,성과금 있음, 신입으로 들어가 젤 막내로 다닐 예정, 또래 친구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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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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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12년차

    ㅎㅎㅎ 지나칠수가 없다요 ㅠㅠ
    일단 돈 더 주신는거 너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 매우 중요합니다.
    근데 마지막 하나는 내 미래 관리가 싹 빠졌네요.

    지금 250만이 차이가 ㅡ 나중에 400만원이 되게 하시는게 경력관리 능력입니다. 이게 막 돈보고 이직하라는게 완전 아닙니다.
    본인의 역량과 삶의 가치관이 더 큰 더 잘나가는 더 돈잘버는 사람으로 살고싶고 실력적으로 자신있냐. 아니면 그냥 보통 디자이너 보통 급여 받아도 소소한 행복에 살고 싶냐.

    1.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을 볼것
    2. 현재 회사가 얼마나 더 큰 회사로 성장할것인지 볼것(나를 리더 달아주고 승진시킬수 있음)
    3. 그 회사의 서비스가 디자이너의 능력 증진을 시킬수 있나볼것 (비주얼. UI. UX. 모바일 등 포트폴리오가 조아야 나중에 더 돈받고 이직할 수 있습니다)
    4. 이직할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울게 있는 서비스냐. 성장가능성있는 서비스냐.

    250만원 기업 제안은 내년에도 올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이에 250을 주는 회사는 더 큰회사 인가보네요. 큰 회사에 가면 나중에 더큰 회사에 갈수 있습니다.
    근데 10시간이 좀 걸리네요.. 10시간 하라고 명시해놓은곳은 거의 없는데.. 11시간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고. 그러면 본인은 입사하고 몇개월 안에 퇴사하실건가요? 잘 알아보세요. 잦은 이직은 나중에 독이 됩니다.

    20.09.1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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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20년차

    젊다면 안정적인 회사보다 다양한 경험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급여조건보다 미래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경험을 쌓아서 더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1200만원 연봉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5000정도 받는 16년차 디자이너입니다. 기술개발도 빨라지지만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있는 새로운곳에서 많은 경험을 쌓기를 추천드립니다. 좋은곳에 이직하시고 건승하세요!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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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12년차

    근무시간 차이가 꽤 나는군요. 똑같은 포폴이 나온다면 전자인데 웹디자이너는 다른분들 얘기처럼 포폴이 중요해요.
    다양한 프로젝트 또는 조금이라도 배우면서 실력이 늘수 있는 일을 경험 할 수 있는 회사가 좋을듯 합니다. 지금 다니는곳이 평생직장이 되긴 힘들어 보여요.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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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7년차

    빨리 퇴근하는게 나아욬 8시 20분 겁나 힘드네요
    개피곤합니당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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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퍼블리셔 / 19년차

    이직회사 근무시간이 그렇긴한데 가서 배울게 많은 회사면 1년 투자한다하고 다녀도 좋을듯 싶네요. 배울게 없는 회사면 이직할 회사는 절대 추천 드리고 싶지 않네요.
    요즘도 그렇게 굴리는 화사들이 많나요.
    그런회사 요즘은 보기 힘들은거 같은데...

    20.09.1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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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5년차

    막내인게 같은 일을 하는 선임이 있다는 뜻이라면 후자가 좋습니다.
    3년차까진 본인과 연차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울점이 있는 선임이 있는 환경이 본인 발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이후로는 각자 자기가 발전해야하는영역이라고 봄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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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10년차

    일도 돈도 중요하지만 한창 나이에 하루 10시간 근무라니요..
    저라면 이직 안합니다. 급여가 높아 보이지만 10시간근무에 250은 많은 금액 아닙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니 칼퇴하는 회사 다니면서 그분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괴네요~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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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디자이너 / 8년차

    개인적으론 본인의실력을 더 발전시킬수 있는 회사를 더 추천드립니다. 웹디자이너는 결국 포트폴리오와 실력으로 연봉이 책정되기에....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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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10년차

    후자가 좋습니다. 첫번째 회사는 뱀머리 느낌이고, 두번재 회사는 용꼬리 느낌이긴 한데.. 초기에는 후자를 선택하여 체계적으로 업무를 배우고 점차 경력이 쌓여가면서 주도적인 업무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1년 반 다니셨는데 위에 한명있다는건 멀리 보면 굉장히 나쁜 조건입니다. 또한, 급여도 20% 이상의 차이가 있으니 고민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20.09.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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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0년차

    둘다 아닙니다.
    현재 봉사하고있고, 앞으로도 봉사할 생각이군요.

    20.09.16 작성 신고
  • 이직을 하려고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회사에 불만이 있거나 혹은 자기개발 목표가 있다면 해당 조건을 기본으로 현재와 이직회사를 비교하면 좋습니다.
    지금 작성하신 조건으로는 급여적인 부분은 업무시간에 비해 큰차이는 없을 것 같고,
    중식제공과 성과금 차이정도 있을것같네요. 위 조건으로는 저는 +@ 교통비 감안해서 이직에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는데..
    현재회사에 큰 문제가 없다면 3년을 채우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하는 것도 나쁘지않을거라고 생각해요.

    20.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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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9년차

    근무시간이 좀 그렇긴 한데 나머지 사항은 이직 생각중인 회사가 좋은 편입니다.
    21세에 세전 250 받으시면서 막내생활하시고 앞으로 연봉 인상부분까지 고려하면서
    경력 쌓으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20.09.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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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무행정 / 29년차

    이직 고민 포인트가 중요함. 자기 발전과 보상측면이라면 이직이 바람직함. 급여에 중식제공, 성과급은 연봉으로 계산시 차이가 클수 있음. 친구나 동료는 앞으로 만들어갈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함

    20.09.1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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