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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메리트가 있는 직종일까요..?

조회2,863
20.10.25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콜센터에서 근무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기는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약간 고객들도 고객센터 상담원이 하는일이 폭언등을 듣고 돈을 받는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전화하는 고객들도 꽤 많은것 같더라구여... 그런데 사실 이 직종을 하기전에 일반 사무직을 했었는데 거기는.. 연월차가 거의없고, 야근도 너무 많아서 오래 못다니고 퇴사했는데 콜센터의 유일한 장점은... 칼퇴와 연월차더라구요... 근데 뭔가 왜인진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제 직업을 물어보면.. 그냥 일반회사 다녀~ 또는 사무직종에서 근무하고 있어~ 이런식으로 얼버무리게 되더라구요... 이런 과정에서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는것 같기도하고... 원래 고객센터란곳이... 이런곳인가 싶기도하고...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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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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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 5년차

    음.. 업체마다 고객센터의 업무내용이 비슷하지만 조금씩 틀릴거라고 생각이듭니다.
    대부문의 고객센터는 고객의 클레임을 처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감정노동)가 많은 곳인데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 스트레스를 쉽게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지만 절대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사무직에서 근무하셨다면 더더욱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저의 경우 모통신사 고객센터 기술팀에서 근무했는데, 고객들에게 기술적인 상담역활보다는 신규 상품영업에 의해 근무평가가 이루어져 힘들었습니다. 사실 고객센터의 탈을 쓴 텔레마케팅 영업이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기업 고객센터는 이런경우가 대다수일 듯 합니다.

    20.10.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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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2년차

    콜센터도 회사마다 콜타임이나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남겨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급은 정해져 있지만 능력에 따라 급여차이도 많이 나고 전화를 거는 사람들의 수준에 따라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직무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오래 일을 하다보면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더러 봤습니다. 그냥 다른 사무업무를 하는 회사로 들어가시는 게 더 나을 듯 합니다.

    20.10.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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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0년차

    스스로 선택하셔야 하겠지만 1년만 꾹 참고 더 해보세요..그후에도 지금같은 생각이시면 과감하게 이직하세요 다른 곳으로..

    20.10.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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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4년차

    연월차있는회사는많구요.
    콜센터말고 중소기업CS팀으로 지원해보세요 콜센테는 사원들 사원들멘탈관리전혀안해주고 그래솼자 파트장이나 팀장이라는사람들이 면담하며 밥한끼 차한잔 술한잔사주며 잘해보자라고하죠 으회사에서는 고객이 뭐라해도 절대먼저끊어서는안된다 기분나쁜티내면 QA평가끝이고..상담원보호는 말뿐이라는것
    중소기업 CS 쇼핑몰, iT회사,청소업체 ,배달업체등..많습니다 QA평가라는거하지않고 매달테스트없고 민원강도 거의없습니다 무엇보다 요즘콜센터보다 복리후생좋은곳 굉장히많아요
    경력1년...이제시작하셨고 그리고 그정도면 나쁘지않아요 지원해보세요

    20.10.2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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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영업 / 7년차

    어떤마음이신지 저도 알것같습니다.저도 그랬으니까요.그런데 조금만 생각의 방향을 전환해보시면 좋겠어요.지금의 저는 내가 더 당당해지고,자부심을 갖기위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만 응대를 할수있는 분야쪽으로 지원해서 어렵지만,정말 열심히 공부하구있어요..다나까체 위주로 목소리톤도 제꺼 모니터링해가며 수정해나가서 전문적이고 품격있는 상담을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그러다보니,자부심이 생기구요.남들은 비용들여가서 배우거나,유투브봐가며 공부해야 알수있는 부분들을 우리는 돈받고 교육받잖아요.교육받은걸 열심히 공부해서 내것으로 만들고,또 고객에게 전달하는 상담직이 결코 쉬운일 아닙니다..대충하려면 누구나 할수있는게 이쪽 일이기도 하지만,내 가치는 내가 만든다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전환해보세요.이왕 할거라면 남들에게 인정받으며,무엇보다 내 자신이 뿌듯하게 하는게...업무지식 완벽히 습득,다나까체,목소리톤모니터링 진심으로 노력해보시면 슬슬 자부심과 자신감,당당함이 생깁니다.소위 말하는 진상고객들도 뭔가 함부로 못하더라구요.다른일하실거 아니시라면,앞으로도 콜센터 상담직 하실거라면...

    20.10.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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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7년차

    대면업무보다 힘든게 전화업무예요.. 그런데 생각을 조금바꾸면 폭언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조그만거에 고맙다고 말하시는분들이 더 많아요..
    저는 경력이 10년가까이되지만 폭언하는 사람은 그런성격의 사람이다. 어디서도 대접받지못하니 여기서라도 대접해드려야겠다 생각하시고 넘기신다면 조금덜 힘드실거라고 생각해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다른분들을 더 깊게 생각하시면 좋을것같아요^^

    20.10.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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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6년차

    아무래도 그렇죠.저도 통신사 다닌다 그러면 전화받니?뭐 이런식이라서요..그래서 요즘엔 꾹찬고 회사다니며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보려구요.아무래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자격증들이 앞으로 많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힘냅시다 우리도 할수있어요!!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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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21년차

    충분히 그러실수 있어요.
    저도 콜센터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관리자도 했었는데 주변에 콜센터라고 말하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일반회사라고 말하고 다녔어요.
    관두는 날까지도 주변에서 제 직업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어요.
    저도 자격지심이 생겼던지라 충분히 이해 합니다.
    콜센터가 메리트 있는 직종이라고 물으면 저는 없다고 답변 드리고 싶네요.
    팀장을 하고 센터장을 한다면 모를까 말이죠.
    하지만 그 직책조차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고,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드실거에요.
    나이가 좀 어리시면 자격증 공부를 한번 해보세요.
    출퇴근이 일정하니 공부하기에는 딱이더라구요.
    직업에 대한 특별한 사명감이나 봉사정신 없이 그냥 월급만 받아가는게 편하시다면 딱히 다른 곳으로 이직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다만 콜센터에 한번 다니게 되면 그 다음에도 보게 되는 직종이 콜센터인지라.. 보는 시야가 굉장히 좁아져요.
    그것만 참고하시면 되지 싶네요.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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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4년차

    안녕하세요. 저도 동일한 생각으로 고객센터를 퇴사한 사람입니다. 고객센터에 멋모르고 돈벌려고 입사했다가 자격지심은 물론이고 제 자신이 한 없이 망갖는 느낌을 받고 주변사람들도 저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것 같고, 부모님께도 주변 사람들한테도 직장 제대로 말 못하고 그냥 회사다닌다고 하며 2년 넘게 시간을 쏟았네요. 그전에 그만두고 싶은생각으로 퇴사를 했지만 도돌이표처럼 다시 고객센터를 들어가곤 했습니다. 마지막 카드사 고객샌터를 기점으로 퇴사한지 두달이 지났고, 굳은 의지를 가지고 그만하지 않으면 아예 늙어죽을 때까지 고객센터를 다녀야할 것같아서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쉽게 들어갈수 있는 고객센터 다 제외하고 사무직종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고객센터는 큰 기업에서 보통 구하는지라 말하기 좋고 시간이며 급여며 괜찮았지만 사무직을 알아볼려고 하니 급여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회사가 크지도 않아서 고민을 많이했지만 그래도 큰 마음 먹고 아예 돌아서려 합니다. 차라리 헤드셋 끼지말고 혼자 일하며 작은 돈부터 받기 시작하는게 청춘인 제 나이에 조금 맞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센터 경력이 많다고 해서 다른 회사에서 빛나는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화장실가는 것도 자유롭게 갈수 있더라고요. 콜센터 근무자는 다시 콜센터로 오게되어있다는 말 과감히 무시하시고 사무직구해서 일하시면서 전문자격증공부하고 이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을병정 중에 정인 직업이라 굳은 의지로 이직하셧으며 좋겠어요. 매일 면접을 보러다지만 생각보다 아직은 기회가 많더라고요.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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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자 / 10년차

    고객센터 업무하면서 즐거웠던적이 한번도 없었고 조금도 못느꼈고 힘들기만하다면 그만두고 다른 기술 배워보는건 어떨까싶네요.. 뭐든 보람이나 재미 흥미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일도 할만하죠~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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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11년차

    저도 고객센터에 12년간 근무중인데..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고객센터 경력많다고해서 뽑아주고 하지도않고..
    젊었을때 빨리그만두시고 다른거 배우심이..고객센터는 나이들고 할꺼없을때도 가능한직업이예요..
    저도 요번에 마음먹고 일그만두기로했습니다.다른일해보려고하나 그게또쉽진않지만..고객센터는 언제든지갈수있는곳이나보니 다른일을추천해드려요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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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16년차

    님의 나이가어떻게되는지는모르지만 콜센터는 그만두시는게나을것같은데여 사무직으로 좋은회사두많더라구요 년차올라가면 진급과 연봉인상이받쳐주고요 이직하시면첨엔좀힘들겠지만 추천드립니다폭언같은건없으니 안정되면 편안합니다

    20.10.2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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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바운드상담원 / 6년차

    저도 5년넘게 전화 업무 하는데요~
    아무 회사에서나 전화 업무 하는것보단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상담하면
    일하기도 싶고 자부심도 가질수있습니다
    똑같은 콜센터라도 그냥 일반 쇼핑몰이나 파견직?은
    힘들수있어서
    어느분야든 전화 일은 다 필요하니까 경력쌓으셔서
    좋아하는분야하시면 도움되실것같습니다 ㅎㅎ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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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저또한 콜센타 업무를 한회사에서 5년동안 하다가 퇴사를한지 두달이 지났어요.사람을 상대한다는건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보람이 큰직업이구나 생각합니다. 저는지금이라도 다시 입사를하고 싶어도 나이가 많이 지역이 외지다보니까 다니고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다니질못합니다.남이 안하는직업 절대 창피한일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자신감갖고 도전하세요^^~

    20.10.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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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장 Lv 5
    시설관리자 / 12년차

    고객센터라고 인식이 나쁜건 아니구요
    자격지심이 생기고 일반회사에서
    좋은조건으로 일하고싶다면
    그에 맞는 조건 스펙이 되어야 취직이
    되겠죠

    질문자님의 나이가 어느정돈지 모르겠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더 좋은 조건의 직장을 구하고싶다면
    하고싶은 업무의 자격증 공부를 한다던지
    학교를 다녀서 배움을 더 늘린다던지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제자리에 안주하지마세요

    20.10.2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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