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전공자입니다 너무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엔지니어 2년차 경력 버리고 올해 9월 중견 입사한 해외영업 31살 사원입니다. 남자지만 여자로 따지면 비슷한 시기인 것 같군요. 불안했지만 그만큼 나만을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나 스토리텔링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자격증 마저 따시고 토익 좀 더 올리시고(저는 945였어요) 스피킹은 최소 오픽 ih 이상 따야 경쟁력 있구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님이 갈 회사는 있습니다. 준비만 잘 하세요.
아예 해외로 취업을 나가는 방향으로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저는 비전공자로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인데 신입으로 입사하시기에 아주 늦은 나이는 아니에요
해외영업이나 무역분야라면 해외에 있는 한국회사의 법인이나 지사에서 그동안 근무했던 경험으로 도전해보시는것도 추천해요
무역쪽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업종 전환이 늦은건 아니에요. 저는 더 늦게 했어요. 다만 더 늦지 않게 현명하게 판단하셔서 준비해서 빨리 자리 잡으세요. 저도 옮기고 보니 20대 초반부터 이쪽에서 경력 쌓아온 친구들이 허다해서 조급함이 늘었어요
지금 코로나로 기업들이 저자세여서 그럴거에요. 특히나 해외영업이니 무역쪽이라 더 판로가;; 나이는 문제가 되진 않네요. 하시던거 준비하시고 입사지원 도전해보세요. 뽑는 회사 나타납니다. 단지 본인만 안지치시면 되어요.
제 주변엔 인지도 낮은 해외대학이었는데도 언어 덕분에 이직 엄청 자주하는 분도 있었어요. 핫팅하세요
안늦었으니 화이팅 하시고 기다리세요 지금은 코로나라 어쩔수 없어요 친구가 해외 영업을 하던데 비전공자 여도 했고요 경영학과 나온 개발자도 많답니다 28-29살에 시작하는사람도 있고요 괜찮아요 자신감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