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기업 수출입사무 계약직도 해외영업직무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서 해외영업 5년을 한 사람입니다.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신입을 거의 뽑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경력직이 나가면 경력직으로 대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같은 시기에는 더더욱이 신입을 뽑기 어려운 상황일 거에요 신규 수출 만들기가 어려워서요.
제가 추천 드리는 것은 우선 무역쪽으로 계속 스팩을 쌓으시면서, 운송업체에서 아르바이트나 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운송쪽 일을 배우다보시면 무역언어에 대해서 많이 익숙하실 거고 서류들도 많이 보게 되실거고 실제로 해외영업 일과 비슷한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운송업쪽이 그나마 영어를 조금 못해도, 스펙이 조금 딸려도 처음에 들어가기는 조금 더 쉽다고 알고 있어서 제안을 한번 드려보았습니다.
수출입은 주로 서류 업무고, 해외영업 업무는 주로 외국 바이어들을 상대하는 커뮤니케이션 업무가 많다 보니 두 업무 자체는 가는 길이 달라 보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나이에 비해 경험, 경력이 없고 영어실력도 좋지 않아 현재로서 취업이 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토익점수 높게 받고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자격증 따면 중견 중소기업은 들어갈 수 있으나 대기업은 어렵다고 봅니다.
대기업 파견직으로 일하다가 이직하는 경우도 많은데 대기업 파견직으로 취업이 안 될 겁니다.
수출입사무는 정말 단순업무에요,, 해외영업이 진로방향이시라면 수출입사무 근무하시다보면 현타가 많이 올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런 단순업무나 하려고 대학나오고 준비해왔나하는 시기가 분명히 옵니다. 말이 해외영업부지 서류업무의 연속이에요 정말 해외영업쪽으로 가고싶으시다면 영어실력 충분히 올리셔서 관련부서로 입사하세요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합니다. 본인이 하고자하시는 방향으로 첫단추를 잘 꿰매시길 바랍니다
28세에 중소기업으로 시작해서 현재 상장기업(중견기업)에서 해외영업을 약 10여년정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경력의 공백 혹은 무로는 중소기업에 들어가기조차 버거운 현실입니다.
중소기업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중견기업 특히 대기업에 신입으로도 들어가기 힘들지만, 경력직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최종 종착지가 해외영업이라 하시면, 처음부터 해외영업쪽으로 경력을 쌓으셔야 합니다. 수출입사무는 특별히 영어를 필요로 하지않습니다. 본인의 실력 및 경력을 위해서라도 첫 단추를 해외영업으로 스타트 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