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7살 여자 신입입니다. 제 선택을 도와주세요.
가지마세요. 6개월 계약직이면 애초에 기회란거 자체가 별로 안올겁니다. 그런데 가서 젊은날 버릴 이유가없죠. 고생은 사서한다는 뻘소리들하지만 그런데가면 아무것도안남고 그냥 커리어멸망입니다. 27살이면 나이도 어린데 그냥 확실하게 제대로된 기업을 준비하는게 좋아요.
포폴정비하시고, 현업자들 도움 받아서 자소서 이력서 제대로 준비해서 탑티어회사들 노려보세요. 본인 공부도 꾸준히 하시구요. 아 그리고 제가 이 취업톡톡에서 정말 맨날 하는말인데 제발 스타트업은 지분받고 들어가는거 아니면 쳐다보지도마세요 제발 정말 도데체 왜 그런 지옥길을 알아서들 가는거지 이해를못하겠네. 이름부터 바꿔야함 스타트업하니까 괜히 있어보여서 다들 혹하는데 구멍가게 신생업체 이런걸로불러야함 ㄹㅇ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오면, 2년계약직이면 몰라도 6개월 계약직은 애초에 제대로된 티오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그냥 땜빵용이라 업무스킬도 별반 늘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공백기가 좀 있더라고 그 공백기동안 내가 무엇을 했다고 잘 말할수만 있으면 회사입장에선 충분히 납득합니다. 그러니 포폴을 제대로 준비하셔야겠죠.
그리고 읽다보면 글쓴이 잘못으로 퇴사한건 하나도없네요? 망하고 망한거지. 그러면 별 문제도없습니다. 너무 주눅들지마시고 정말 탑티어 회사들 목표로 꾸준히 준비해보세요. 27살이면 지금부터 준비해도 충분한 나이입니다. 겁낼거없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뭐다?
스타트업은 / 지분못먹으면 / 절대가지않는다
끝
안 그래도 힘드신데 계약직 가면 멘탈 나갈거같아요. 경험상 비상식, 꼰대는 회사규모 작아질수록 많더라구요 지뢰밭임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을 보게되었네요... 2년전에 8년동안 회사운영을하다가 접은 사람입니다. 저는 애완용품을 18년동안 한 업종에 올인하다보니 웹디자인과 마케팅 등등 여러분야에서 활동을했었습니다. 님 글을 읽다보니 너무 많은 패이크가 온것 같네요. 어떤 일을 하는데있어 나이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40대인데 저는 나이를 한번도 개이치 않고 삽니다. 언제든 다시 출발선에 설수있고, 또 언제든,,, 그 무엇이든 나에게 필요하다면 저는 배울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게 자기 자신에게 팩트이지 않을까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제가 님이라면 저는 6개월 계약직을 포기하고 본인이 제일 자신있어하고 본인만의 가진 색깔을 창조해서 롱런 할 수있는 회사를 찾아보겠습니다. 기회는 자주오지 않으나 기회는 언제든있습니다. 나이는 개이치 마시고 본인의 확신을 믿으세요. 꼭 좋은결과가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요.
스타트업도 케바케이겠지만, 자본금 확보도 잘 안되있고, 제대로된 사수 없으면 최악입니다. 커리어 초반기에는 사수 잘만나는게 정말 중요한데, 잘못갔다간 6개월 허비만 하고, 포폴도 마무리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계약직 6개월을 누가 부사수로보고 제대로 가르쳐 줄까요? 업무적응하는데만 3개월 걸릴텐데, 아마 허드렛 일만하고, 업무능력을 하나도 못 키우고 나올 확률 높아보입니다. 더구나 스타트업이면 인력이 항상 문제일텐데, 장기적인 채용이 아니라 6개월 계약직을 찾는다? 안가니 못한 상황이 될 겁니다.
공백기 말씀하셨는데, 차라리 공백기중에 웹디 학원이라도 다녔으면 할 말이라도 있지, 쓸모없는 6개월 계약직 갔다가, 포폴 마무리 한다고 다시 학원 다니면 정말 웃긴 이력서 됩니다..
일단 웹디로 가기로 결정하셨으니, 월급 적고, 업무량 많더라도 좋은 사수 있는데로 취업하셔서 일 배우시면서 조금씩 웹디라는 직업내에서 쓰니만의 전문성을 기를수 있을겁니다. 예를들면 브랜딩 전문, Ui/Ux 전문성등이죠.
업종자체가 이직율도 높고 실업율도 높은 직종 아닌가요? 직장들이 코로나 핑계로 직원을 정리한다고 판단 됩니다. 인력풀이 큰 직종일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하는 얘기지요.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실업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어느날 갑자기 진정된다면 경력많고 포폴 화려한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인력이 넘쳐난다면 경력에 밀릴 수 밖세요. 채용담당자 입장이라면 같은 월급으로 어떤 사람을 뽑을까요?
6개월 기간제를 뽑는 이 회사는 코로나에도 일이 있다는 얘기인데, 이런 회사는 무조건 다니는 게 맞습니다. 그 직장에서 내부적인 기회가 생길 수도 있고 이직의 기회도 현직에 있을 때 엿보는게 좋습니다. 님께서 필요로 하시는 포폴 준비는 야간학원이나 주말반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채용하는 입장이라면 학원포폴보다는 현장경력을 더 볼 것 같습니다. 경력은 그렇게 누적되는 겁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계약직6개월은 계약이 끝난후 또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냥 차라리 실업급여를받으신후
다시 정규직 자리를 찾아보시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자니가다 조심스럽게
답글 남깁니다
상세페이지만 작업하는 것도 힘든데 국가지원받으며 적은 금액으로 직원고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택하다니 힘들게 일 안하셨다면 다행입니다~~몰라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수당과 실업 급여를 받으며 계속 정규직에 회사를 지원해서 계약직이 아니 작은 회사라도 정규직으로 취업해서 경력을 쌓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웹디자인은 많은 나이의 직원고용을 잘 안합니다. 경력을 쌓으면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회사에 도전해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6개월 계약직에 입사 한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6개월동안 업무를 정확하게 배울수 있다는 보장은 되는것인지 확인해보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포기하는것이 맞습니다.
6개월 일자리 하지 마세요..나중에 또 후회하실것같아요 당장 코로나로 힘들긴 하지만 실업급여가 나오신다면 저는 솔직히 아닌 것 같아요 6개월이면 경력도 아니고 그냥 생활이 급하니까 한다고 봐야 하는데 실업급여가 나오면 그러실 필요는 없으실것같아요
실업급여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현재 취업하려고 하는 곳에서 만약 또 퇴사 하시면 모두 상계 처리 됩니다 기간이 더 생겨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님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버틸 수 있는 상황이 되신다면 포폴을 더 준비해서 내년 상반기를 노려보시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회사 들어가면 다른 곳 면접 보러 다니기도 힘들고, 그렇게 마음이 분산되어 있으면 가는 곳에서도 열심히 마음을 모아 일을 하게 되지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다음주에 면접을 보는 곳이 6개월 뒤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하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나이는 그렇게 ^^ 아직 걱정하실 때는 아닌거 같아요. 힘내시구요. 디자인쪽은 실력이 좋으면 길이 열리는 걸 주위에서 봐서 ~ 님에게도 힘을 주고 싶습니다.
조기와실급을 꼭 받는 쪽으로 하는걸 추천~!+ 다른 분야도 열공해서 멀티 해야 살아요~
대형면허 따기, 경비지도사 따기, 식당 아라이부터 배워서 주방장하기, 정보처리기사, 웹 학원 원장하기,
이건 계약직은 안가는게 좋습니다.
웹디를 뽑는곳은 많습니다.
다른계열에서도 웹디 뽑는곳도 있구요..
계약은 말그대로 그 기간동안하고 자기들끼리 평가해서
정규직 시킬지 아님 내빼든지 하는곳이에요.
꼭 거기에 목메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7살이면 충분히 새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에이젼시를 추천하시는데
쇼핑몰이나 인하우스 기업 중에도 괜찮은 곳들이 있어요!
비슷한 계열로 이직을 한다면 경력도 보더라구요.
에이젼시나 인하우스나 분명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한테 맞는 쪽으로 잘 선택하셔서 취업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계약직은 좋은 곳에 추천 받으시면 가시는 것이 좋아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기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처럼 구직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 나쁠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사람인 이상 후회를 하거나 다른 방법은 어땠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실업 급여를 받고 있고 학원에 다니고 있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를 권합니다.
우리나라의 좁고 좁은 취업의 길이 안타깝습니다.
힘내시고요
아직은 늦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감각이 있다면 과정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코딩부분까지 배워서 본인의 업무를 확장시킬 수 있다면 시간을 투자하세요. 아무래도 국내에서 웹디자인만으로는 롱런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어떤 회사의 웹디자인 자리인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에이젼시 같은곳이라면 가라고 하고싶어요. 하지만 일반 쇼핑몰같은 곳이라면 어차피 경력 안되요~ 학원 더 다니고 포폴 제대로 만들어서 사수있는 에이젼시 가서 1년은 버텨야 연봉도 오르고 경력도 됩니다~ 처음부터 쇼핑몰쪽으로 가면 에이전시 아예 가기가 힘들어져요~
시간을 좀 가지면서 자기 개발을 조금 더 하는 게 낫지않을까요!?
그러고 나서 안정적이 회사 취업하는게 나을거같아요 ㅎㅎ늦은거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저는 졸업도 안하고 무조건 돈만 보고 지금까지 서비스직을 하는데도 주변에서는 기술적인거 뭐 하나라도 있어야 남들보다 낫다 등등 말씀은 많이 하지만 전 몇년뒤에 한다고해서 늦었다고 생각안해요
서비스직을 하면서 제 개인시간에 준비하면서 하다보면 전 언젠간 저한테 뭐라고 했던 사람들한테 당당하게 보여줄거에요
그니깐 절대 늦었다고 포기하지말구 안정적으로 준비 되면 취업해요 화이팅하세요 :)
6개월은 경력으로 안칩니다.. 조금 더 준비해서 좋은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잠깐 있는 곳은 디테일하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어차피 좀 있다 나갈 사람에게 잘 해줄 사수는 존재하지 않아요... 힘내시고! 그리고 27면 완전 어립니다^^.. 기회 잡을 수 있는 시간은 많으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계약직 1.2년도 아니고
6개월인데 왜 고민하세요 ㅜㅜ
실급 받으면서
포폴 준비 + 안정적이고 탄탄한 회사로
이직 준비 하세요~
27살이라 하셨는데 늦은거 같아요?
저도 님 나이쯤에 웹디일 시작했어요
절대 절~대 늦은 나이 아니구요
되돌아 보면 정말 그때 어렸구나 하고
느낄 날이 올거예요
저도 그 나이쯤 웹에이젼시를 첫 회사로
2년 반 존버하고 이직했어요
무조건 첫 회사 잘 들어가셔서
사수분께 많이 배우고 경력쌓는걸 추천 드려요~
그래야 다음 이직할 회사에서
연봉도 올리고 경력 인정 받아 갈수 있어요 ^^
화이팅입니다 ~~
기왕 배우려고 시작한 부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어요
웹디자인이 디자인과 퍼블리싱이 세분화되어 나뉘어져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보통 코딩과 디자인을 같이 하는회사가 많아요. 배우기 시작한거 끝까지 포트폴리오 만들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울거에요
지금나이 절대 많은거 아니에요 걱정마요!!
포폴에서 보여지는 부분이 디자인퀄리티 기본적인 코딩가능부분 외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주어진 시간에 정성들여 원하는 포폴 완성하면 너무 소중할거에요. 자존감도 올라갈거구요
그리고 학원과정도 잘 수료하고 어쩌면 중간에 끝내고 나오는것이 성실하지 못하게 보일 수 있어요.
좋은기회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더 나에게 필요한게 어떤건지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어요.
분명 일잘하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디자이너가될거에요! 좋은생각으로 좋은디자인 계속해주세요 :)
이런경우를 보면 예전에 제 생각이나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당장 몇개월 월급 받아봐야 나의 경제적 소득이나 경력에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적은 돈 받아봐야 어차피 대부분 무의미하게 소비하게 되어 있을겁니다.
정말 내 커리어를 채워줄 수 있는 몇개월 참된 소비가 나의 가치 및 나의 멘탈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작든 크든 수입이 얼마나 간절하고 소중한지 알지만 지나온 시간보단 남은 시간이 더 많기에 조금만 더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해주길 바랍니다.
27살이면 아직 젊으시고 정부에서 하는 교육 다 채우시면 회사에도 돌아가는 혜택이 많아서 취업 되실 거예요. 괜히 계약직 자리 가서 고용불안 느끼시면서 우울해하지마시고 마음 편히 먹고 학원 수업 마치시고 취업하는거 추천드려요.
에이전시 자리는 많아요~! 6개월 계약직으로 가는건 너무 아까울거 같아요~~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기간까지 최대한 찾아보세요!
에이전시는 신입 많이 뽑을텐데요.
박봉에 업무강도가 세지만 추후 경력을 인정받아 좋은 조건으로(실력만 된다면) 이직할 수 있습니다.
일반 기업은 에이전시보다는 업무강도가 덜하죠(워라벨)
대형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si사업) 찾아보세요.
6개월 계약직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