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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상사 때문에 퇴사 고민

조회6,406
21.01.06 작성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취업 준비하면서 놀았습니다. 작년 12월, 드디어 회사에 입사했는데 상사가 너무 괴롭혀서 퇴사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 달 일 하고 그만두면 경력에 쓰지도 못하고 공백기만 더 늘어날 것 같아서 지금 악착같이 버티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사는 30대 초반입니다.)
1. 싫어하는 사람 같이 욕 안하고 자기 편 안들어줬을 때 고개숙이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라 했습니다.
2. 업무 때문에 매일 카톡하는데 답장 20분 내로 안할 때마다 직원 다 있는 단톡방에 얘가 상사 무시한다고 뭐라고 글 올립니다.
3. 혼자 착한 척하고 내숭 떤다며 난 착한 척하는 너같은 인간 유형이 제일 싫다고 그럽니다.
4. 퇴근 늦게하는 건 기본이고 말만 하면 꼬투리 잡고 40분 동안 같은 얘기를 반복합니다. 한 번은 폰으로 온 전화 못 받았는데 회사로 전화해서 폰 보라며 화 내면서 끊었습니다. 폰 보니 1분 간격으로 부재중 14통이나 왔습니다. 왜 전화했냐고 물어보니 아무말 안합니다. 제 느낌상 나갈 때 저한테 화 냈는데 그게 분이 덜 풀려서 전화한 것 같습니다.
5. 사생활 자꾸 물어봅니다.
6. 타부서 일까지 하는 건 기본입니다.
7. 잘 꾸미는 입사동기한테 넌 언제부터 김치였니, 달라붙는 치마 입다가 왜 헐렁한 치마로 바꿨니, 넌 언제 회사 튈건지 묻고, 사치랑 낭비가 너무 심하다며 뭐라하고 난 아직도 집안 빚 갚고 있지만 난 자존감 높으니까 너랑 다르게 안 꾸민다, 내가 잘해주면 여자들이 다 자기 좋아하는 줄 알아서 잘 안 대해준다는 둥 등등 인격 모독하는 말을 많이 해서 1달 채우자마자 퇴사했습니다.
8. 내일 밤 10시부터 야간인데 회장님 일로 오후 3시까지 나오라고 합니다.
저도 그만두고 싶은데 다른 회사는 저런 상사가 없다는 보장도 없고 수습 3개월도 못 버티면 다른 회사 가서도 힘들면 못 버티고 나오는 게 습관이 될 것 같아서 그만 못 두고 있습니다. 연차, 월차 없고 월 7회 쉬고 월급은 세후 160입니다. 연 20억 매출 호텔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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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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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바운드상담원 / 29년차

    참으로 못된 선배를 두었네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조언을 구했을까?
    다시 읽어 보아도 내 마음이 다 아픕니다.
    이런 아픔과 고통을 누가 이해해줄까 다시 생각하니 어이가 없고 답답한 마음만 더해 집니다.
    호텔생활3년차, 10년차, 15년차에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제가 못나서 같은 일을 당했을까요.
    그렇치않습니다. 살아보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를 먼저 하나 해주어야겠네요.
    10년차에 무엇이 못마땅한지 그렇게 나를 괴롭히던 팀장님으로 집까지 찾아가 과일선물도 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찌 이직했는데 10년 후 인근호텔에 근무하시더군요.
    당연히 그 호텔 총지배인과 막역한 사이고 협력하고 있던 터라 그냥 묵사발 내고 싶은 심경이었는데
    그 호텔 아웃소싱으로 고생하는 그 분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은 돌고 돌아 직위와 직급도 그렇게 역전이 되고 있었습니다.
    소위말해 호텔직군은 시장이 작아 소문과 나쁜 짓을 하면 업계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평사원이면 몰라도 직급자를 채용할 때 `레퍼런스 체크`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개월 수습기간을 두고 지켜 보기도 합니다. 호텔리어를 채용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아픔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더불어 작은 조언이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 어렵고 힘들어도 수습기간을 채우세요. 매번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어딜가나 어느 직장을 가도 우리는 그것을[십자가]라고 부릅니다.
    꼭 한 사람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피하고 사직할 것은 아니니까요. 버티어야 합니다.
    이일로 인해 본인도 반성하고 개선할 점을 찾으세요. 그럼으로써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습이후에 결정하면 됩니다.
    2.터놓고 상담을 추천합니다. 당사자와 상담은 어려우니 바로 위 팀장이나 관리부서에 책임자와 상담을 권합니다.
    매출 20억 규모면 어렵기는 하겠지만 시도해 보세요. 이 건은 [성폭력]사항입니다. 부서 트렌스퍼를 요청하던지. 회사내부 프로세스가 있으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댓글로 연결]

    21.01.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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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결국 본인이 선택하는거지만 1년전 저도 여행사에서 근무했었습니다. 불가 3개월 뿐이였지만 업무에있어서 상사가 잘못한건 발견한 사람이 조용히 처리하고 퇴근하는것도 상사의 허가가 있어야 퇴근이 가능했죠.. 사회생활을 많이 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꼰대회사가 있을수 있을까.. 싶더라구요(참고로 코로나 터지기전) 근데 전 다른회사가면 이것보다 더 최악인 상사를 만날수도 있지 그치만 지금의 나에겐 여기가 최악이고 여길 다닐 이유가 없어란 생각으로 미련없이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에 취업했구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지금이 너무 힘들고 최악이라면 굳이 그곳을 다닐 이유가 있을까요? 현재 코로나로 취업이 많이 힘든 시기인건 맞습니다.
    그래서 쉽게 그만두기 힘들다는것도 맞아요..
    하지만 그 회사에서 1년하고 그만두실거면 차라리 지금 그만두고 다른곳을 찾는게 낫지않을까요? 3개월 버렸다구 생각하고요.. 1년은 요즘 경력으로도 쳐주지않잖아요...전 그 3개월 일한거 새 직장 구할때 기재도 안했고 말도 안했거든요
    힘든시기이지만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21.0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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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차

    원리 원칙 대로 하시며서 보이지 않는선에서 양보를. 해보세요
    그레도 본인과 맞지않는 것 같은면 웃으며 서 퇴직서 당당하게 내시고 나오세요
    세상에는 당신만 열정적인 활동하시면 갈곳은 많은것 같네요
    자 화이팅 화이팅 하자구요

    21.01.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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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아직도 이런 갑질 상사가 있군요.카톡내용 다 증거자료 준비해서 제보하세요.그런 인간이 회사에 있으면 안되잖아요.일이 싫어서 그만 두는게 아니라 상사 갑질 때문에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힘내시고 너무 힘드시면 다른 직장 알아보세요.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예요.건강해야 또 열심히 일하죠.

    21.01.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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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8년차

    그런 사람들은 사내에서 처리할게 아니라 고용노동부에 증거 및 자료 제출하시면 됩니다, 익명으로도 가능하고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있으니 자료 충분히 가지고 계시고 얼른 신고하세요 동종 업계 사람으로서 아직도 후배 직원에게 몹쓸 짓 하고 있다는게 창피하네요
    꼭 최대한 증거 많이 남기셔서 싹을 잘라내세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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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 11년차

    직장 내 괴롭힘은 범죄입니다. 다만 기업이라는 게 희한하게 피해자와 피의자 모두를 감싸주지 않습니다. 분란이 생기면 2명 다 버리거나, 피의자라도 회사에 필요한 사람만 남깁니다.

    해당 상사에게 진정성있게 대화를 해보시거나 물론 어렵습니다 인간관계라는 게
    본인도 인간적으로 상사분과 맞지 않고 현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업무를 확실하게 처리하면서 인격모독이나 폭언 등을 기록하여
    인사팀이나 혹은 더 높은 직급의 상사분에게 정확하게 보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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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5년차

    퇴사해요 스트레스받으면서 할 필요없습니다.연차 월차 없고 세후160 이면 그만 두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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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9년차

    내가 건강히 잘 다닐수 있겠다 할때까지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런분 드물어요 사내에서도...
    퇴사하시게된다면 최대한 조용히 잘 나오시는게 좋겠네요
    스트레스 많으시다기에 월급많이 받으시는줄 알았어요.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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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5년차

    많이 힘드시겠지만..저도 항공업에 일을 해보았던 사람이라 도움이 되는 조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간단히 써볼게요..
    우선 초반에는 본인이 심성이 착하든, 나쁘든, 예의없든 그런거 상관없이 공항 지상직에서는 대부분이(어느 회사에 가든지 이는 마찬가지 이지만요..^^;;;), 특히나 바로 윗 상사 또는 선임(선배)가 가장 못살게 굴고 갈구죠..
    1년만 버티면 사람들이 나의 일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 아, 얘는 이런애구나 `하며 사소한시비를 걸지도 않고 서로 감정소비를 할 경우가 거의 없다 보시면 되요..
    딱 1년만 버텨 보시고, 그 뒤에도 입사 초반하고 달라진 점이 전혀 없다고 보시면, 사내에서 상담을 해보시고, 그 뒤에 신중히 결정을 내리시는 편이 좋다고 판단되요..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21.01.0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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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경비 / 3년차

    그렇죠... 그만두고 싶다 생각 할 때마다 분명 `다른 회사에 저런 상사가 없다는 보장도 없고..` 이런 생각 드실거에요.
    그치만 지금의 저런 불합리한 상황들을 그냥 참고 견디고 넘어갈 이유가 되진않습니다.
    지금 쓰니님의 상황은 정말 너무 힘든 상황이네요.
    그냥 보통의 성격이 안 맞는 상사 수준이라면 견뎌보시는 걸 조심스레 말씀드리겠지만, 저런 상사랑 일하다간 직장도 싫어지고 하루하루 출근하는 게 지옥이 될거에요. 오프인 날까지도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무기력해질 수도 있고요.
    상사의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빚을 갚는 중이고, 잘해주면 좋아하는 줄 착각해서 잘안해준다 이런말을 내뱉는 걸 보니 자격지심도 많고 자기방어가 굉장히 센 사람인 것 같아요.
    분명 연애도 하기 힘들겠죠. 빚도 갚아야하는데 연애를 하면 데이트 비용이나 각종 기념일 때 돈을 써야하니까.
    `김치,김치` 하는 걸 보니 그 전에 만났던 사람이나 소개팅에서 상대에게 자신의 상황을 드러냈을 때 거절당해서 뭐 그런 상처가 있을 수도있고요. 말은 `난 빚갚고 있지만 자존감이 높다` 라고하지만 되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저런 상황에서 자신의 상황을 저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공격하진 않아요.
    나는 나고, 상대가 꾸미고 다니고 돈쓰고 다녀도 "오~~ 예쁜 거 샀네"하지 김치니 뭐니 꼬아 보지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죠.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지 못하는 건 고사하고 자신이 내뱉는 말이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 되는 사람이네요. 저런 언어폭력을 견디진마세요. 첫 직장에서 수습 3개월 못 버틴다고 다른 회사 가서도 못 버티는 게 습관이 되진 않아요. 그냥 운이 나빠서 첫 직장에서 그 만큼 나쁜 상사를 만났기때문에 못버티는 겁니다. 똥 밟았네, 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가셔도 될 것 같아요.
    화이팅!

    21.01.0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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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글읽는데 너무 화가치밀어 오르네요...직장상사 정말 못되먹은 사람이네요.....그곳에서 정말 참을수없으면 더 스트레스 받을바에 다른곳 알아보라고 추천드리고싶어요...그런곳에서 일하면 글쓴이 분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우울해지고 별의별생각 다들꺼같아요..(제 경험 입니다..) 저도 호텔경력3년차인데 좋은조건 좋은곳 많습니다. 저는 지금일하는곳 정말 가족같은 곳이에요....주 5일에 급여도 세후 200조금 넘어요!! 글쓴이분 호텔보다 매출액이 훨 적은데 말이죠 ㅠㅠ 다들 친절하고 좋아요...찾아보시면 그런곳 꼭 있을꺼에요..!!!!첫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좋은직장 구하시길 바래요!! 할수있어요!!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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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담당자 / 4년차

    일은 힘들어도 사람이 괜찮으면 버틸힘이 생기지만,
    경험상 사람이 힘들게하면 답이 없었습니다.
    때로는 버티는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거기서 3개월 못채웠다고 다른데서 못할거라 생각하지마세요.
    다른데서도 충분히 3개월 채울 수 있습니다.
    버티다가 병생기고 우울증약 받는 사람들도 있으니 무조건 속으로 삼켜내지마세요.
    그만두지않으실거라면 상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창구를 찾으셔야합니다만 이건 아니다 싶고 오래다닐데 아니다라고 판단이 되면 나오는게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21.01.0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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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2년차

    쓸데없는 말은 흘려듣고, 화 내는건 애기 돌본다 생각하며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봐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상사분들하고도 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맺어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막아준다고 나서진 않겟지만, 도움이 되는 조언을 주거나 다른 도와줄 방법을 찾아주는 천사 같은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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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9년차

    그냥 님이 맘에 안드는거네요..좀 이상한 선배 상사가 있었도 저 정도 쓰레기는 없었는데요
    아직 젊은데 다른데 알아보세요
    회장 온다고 일찍 나오라는거 보니 그 오너에 그 직원인거 같네요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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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wii Lv 1
    2년차

    20대 초중반 이신거면 무조건 다른곳 추천이요
    전 또 30대초반에 호텔 들어가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다닐 이유가 없는거같아요.
    저는 5성급 3곳 호텔에서 실습+아르바이트+직장까지 다녔습니다.
    직장생활이기 때문에 어디든 이상한 사람 한명씩 있기는 마련이죠. 근데 저정도의 인간은 아직 만나보지 않은거같아요.
    굳이 월7회 쉬고 160받으면서 엄청난 스트레스 받을바엔
    수습일때 무조건 전 퇴사해서 이직할꺼같아요.
    ( 글 읽었을때 야간근무도 하시는거같은데 급여가 적은거 같아요)
    아니면 그동안 당한 직원들 증거모아서 인사팀에 말하세요.
    제 선배가 그렇게한적이 있어서 그사람들 감봉 받았었네요.
    저런 사람이 나쁜거에요.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남겨보아요.
    화이팅

    21.01.0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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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24년차

    비젼이 있고 좋아 하는 일이면 참고 이겨내시길 바라고요
    직장상사는 나한테 맞는분은 100%기준이라면 좋은상사 기대치는 10%로도 안되는 현실입니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제가 말한 초성에 생각과
    다르시다면 잠시 다니면서 나한테 맞는 직장을 알아 보시는 방법도 좋을것같습니다.
    사회는 전쟁터 이면서도 사회에 적응하지 하지 않으면 도태될 가능도 있으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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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영업 / 36년차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나 회사에 대한 반감은 적어놓지 않으신 걸로 보아, 상사에 대해 잘 견디시면 될 것 같네요. 그렇담 대충 무시하고 참고 견디세요. 제 풀에 꺾여서 더 이상 안하도록 무관심한 것도 좋아요. 그런 사람 많아요. 상사에 대한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나가세요. 힘들겠지만, 업무로 승부하세요. 이 분야의 일을 다 마스터할 때까지는 그만두지 않을거라는 각오로 말이지요.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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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더있으면 정신병 걸리갰어요. 저두 호텔에서 3개월 일하다 나왓는데 짜증이 많고 루저같은 남직원하구 고래고래 개판싸우고 관둿어요. 지금 생각하면 더 독하게 악담을 퍼부을걸 그랫어요. 그래도 싹 퍼붓고 나오니 속이 너무 시원하네요.ㅎ

    21.01.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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