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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통 회사분위기.. (고민)..

조회4,106
21.01.17 수정
안녕하세요 건축설계사무소에 이번달로 7개월차 되는 신입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교수님의 소개로 지금 회사에 신입으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 소장님은 아는게 많은 분이시라는게 티가 납니다.
하지만 말씀을 하실때 항상 이딴식, 이따위, 뭣같이, 역량부족, 못그린다, 뭐 이런말을 항상 입버릇처럼 합니다.
막상 적으려니 많이 안적히지만 혼잣말이지만 시발 등 가끔 섞어가며 입버릇처럼 말을 합니다.
평소 말투는 그렇지 않고 도면 검토할때 항상 안좋은 말을 거친말을 섞습니다 .

처음엔 제가 못하니 당연히 받아드리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나면 지날수록 혼나는 부분에 신경써도 똑같이 지적받고 일부러 지적할려고 하는것같은 느낌 받을정도로 예민하게 지적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말투가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합니다.

보통 설계사무소가 이런가요...
버텨보려해도 자존감이 정말 많이 깍입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게 실무에서는 기초의 기초겠지만
나름 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며 성적과 입상 공모전등 하며 열심히 배웠습니다
하지만 여기 사무실와서 정말 내가 이것밖에 못하는구나 하며 자존감이 너무너무너무 무너졌습니다 .

보통 건축사무소가 이렇나요 ..
이 일이 너무 좋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지만 정말 그만두고자 너무 고민이됩니다

이제 겨우 7개월 해놓고 나약한 소리 하는거 알지만 1년은 2년은 버텨야지 하는 제 생각도 점점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선배들의 답변에 마음의 위로가 정말많이 됐습니다. 모든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저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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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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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얼른 도망가요... 설계사무소 대표는 내가낸데 하는 자존감빼면 시체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욕받이 화받이 일받이 노예취급당하는게 대부분이죠 그걸못견디고 신입들이 관둬도 일할사람은 널리고널렸죠 아쉬울게없어요 그사람들은
    일단 솔직히 말씀드리면 설계는 크든작든 대표가좋든안좋든 회사분위기가 좋든안좋든 자기 삶을 포기하고 미래만 바라보고 달려야합니다 체력도 바닥나고 자존감도 바닥나고 버티고 버텨서 경력 쌓아서 건축사 따서 사무소 차릴때까지 이악물고 버틸자신있으면 하시고 1년도 안된 지금 이미 지치고 힘들다 싶으시면 빠르게 다른길을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건축과 졸업한 10명중 2명정도만 설계하고 나머지는 하나 둘 다른길로 떠났어요 저도 떠난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학교다닐때 설계시간에 도면그리고 매스디자인하고 판넬만들고 씨지돌리고 즐겁죠 현실에서 그 일을 하려면 개인사무실 차리고 안정되야 가능한 일입니다

    21.02.0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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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5년차

    1년 채우세요. 어딜가나 이상한사람은 있는듯. 일단 귀막고 1년은 채우셔야 할 듯..

    21.02.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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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2년차

    정상이라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저도 신입입니다. 1년정도다녔고 결국 그만두고 지금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근데 구하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설계쪽으로 계속 하실거면 1~2년은 배운다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1.02.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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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3년차

    말은 곧 생각입니다. 저런분은 배울게 없습니다. 그냥 그런사람이 그런회사 있는거에요 . 교수님 추천으로 들어가셨으면 공부도 잘하시는 빠릿빠릿하신분 같은데 그런 대우를 받고 계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은 배부분 회사분위기가 팀분위기를 모르고 추천하시지요. 버티실수 없으시다면 회사에 뭐 배울 생각마시고 언릉 다른회사 알아보시고 이직하셔요. 계속 있다간 나중에 저런사람되시는겁니다. 물론 버틸수 있으시면 그냥 개무시해버리세요 . 너는 짖어라 난 배울것만 배운다라는 마인드로요 . 고민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결정하세요 . by 건축설계10년차 건축사

    21.02.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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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21년차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설계사무소중에 그런곳이 좀 있습니다 많이 서운도하고 기분도 나쁘고 자존심도 상하시겠지만 본인의 경력을 위해서 조금만 더 참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이 바닥이(?) 경력이 중요하거든요...지금까지 고생하면서 쌓아논 7개월의 기간이 아깝기도 하고요
    지금의 생각을 나중에 고참이 되신 다음에도 잊지마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힘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1.02.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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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6년차

    7개월이시면 1년까지는 얼마 안남으셨잖아요
    다른 직장 구하시면서 1년 채우고 나가시는걸 추천드리는데
    너무 힘들고 일과 별개로 배울점이 없는 곳에서는 억지로 더 버티실 필요는 없어요
    그간 고생 많으셨고 더 좋은 직장 찾으시길 바랄께요

    21.02.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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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사람성격차이긴하지만 저도 설계사무소 다니는입장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소장님 처음봅니다...

    21.02.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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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기사 / 16년차

    회사생활이라는것이 꼭 업무능력만 좋은면 만사ok다 라는 사고방식도 안좋고.....사람과 사람사이에 벌어지는 일이다보니
    회사내의 인간관계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나는 적어도 이러한 부분에선 확실하고 자신있게 일처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서기 전에는 퇴사해서 이직하는건 깊이 생각해보라고 하고싶네요...내가 가진 확실한 카드없이 더구나 사회생활 초년 신입 직원들은 오라는 곳은 많아도 막상 가보면 근무여건이나 님을 대하는 태도는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21.02.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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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17년차

    힘내요
    결국 내가받는대우는
    결국 나의 경쟁력입니다
    냉정하게판단해야합니다.

    21.02.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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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23년차

    애석하게도 모든게 내 생각과 같을 수 없습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겠죠.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지 심사숙고 하세요.

    21.02.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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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5년차

    그냥 사람차이입니다. 저 처음 다닌 설계사무소는 총괄소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존댓말 해줬습니다. 일개 신입사원한테요. 요 업계 있으면서 느끼는건데, 자기는 정말 힘들게 배웠는데 요즘 애들은 캐드에 3d프로그램 쓰면서 날로 먹으면서 근성 없다고 생각하는 속된 말로 꼰머 마인드 가진 사람들은 어디가나 있습니다. 그걸 변화를 인정하면서도 자기 못하는걸 젊은 친구한테 배우려는 멋진 어른도 있는거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길 높이려고 하는 못된 어른도 있는겁니다.
    퇴사 같은 이야기는 다른 분들도 이미 말했으니 이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입,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못한다고 멸시를 당하는건 당연한게 아닙니다.

    21.02.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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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11년차

    무협영화보면 늙은고수의 제자가 되기위해 온갖 수모와 고생을 몸으로 견디며 마침내 젊은 무림의 지도자가 됩니다
    사회생활은 중원무림과 같고 짓밟히고 창피당합니다
    호갱따위에게 뜯기고 갑질당하고 창피당하는 모욕을 받기싫으면 적당히 참고 많은걸 배우고 익히십시요
    영원한 친구도 아군도 없습니다 화이팅

    21.02.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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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8년차

    그만둬요 빨리ㅡㅡ 뭐하고있음

    21.01.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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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8년차

    어딜가든,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그게 큰 업체의 경우 체계적인 반면, 작은업체의 경우는 주관적일 뿐 입니다. 그런경우는 우선 냉철하게 판단을 해봐야 합니다. 내가 이 회사에 맞는 인재상인지, 그렇지 않다면 요구되는 인재상 (업무능력 및 행동능력 대응능력 기타 자잘한것들 포함) 으로 변할 수 있는 사람인지.. 부딪치고 변하는데 죽어도 스트레스 때문에 안될것 같다면, 빨리 다른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건 고용주 고용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모든 회사는 대부분 비슥하기 때문입니다. 건축설계사무소의 경우는 좀 더 주관적인 인재상이 있습니다. 원하는 행동 말투 까지.. 돈을 떠나서 일을 장기적으로 하고싶다면 내가 변하든, 그렇지못하면 중이 떠나는건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 대신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는 본인을 위해 꼭 잊지 말고 함께 해야 합니다

    21.01.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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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4년차

    네 대충 느낌 옵니다 어느 누구도 만족 못 하실듯
    지적질 악성 댓글 악플과 비슷하게 생각을 하심 될듯합니다 자살하는 연예인도 간혹 있잖아요
    님 실력 운운 하는거 경력을 많이 가진 분들도 똑같지 싶어요 대하는 사람이 똑같으니까
    가스라이팅 이라고 검색 해 보신적 혹시 있으신
    있으신지요 비슷한 경우 같은데요
    비하는게 상책이에요

    21.01.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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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23년차

    제 생각엔 어딜가도 쉽지않습니다. 1년도 안되어 관두면 다른데 면접때도 좋게안봅니다. 참을성 없어서 금방 금방 관두겠거니하고 생각할수있고 또 금방 이직하면 맨날 신입대우만 받을수도 있지요.한번 자리를 마련하여 소장님께 마음을 전해보는것도 훈련이되고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소통이 필요한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스스로 방법을 터득해야합니다.소장님이 너무 연배가 높아서 대화하기 어려우면 바로위 상사와 얘기해보는것도 좋을거같고요.그냥 고민만하다 관둬버리는것보다 한번 두번 얘기해보고 그다음에 정해도 되니까요.무엇보다 중요한건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하는 회사라면 힘들더라도 최대 경력을 쌓고 나오시기를 당부드리고싶네요. 남는건 프로젝트 경력이니까요.

    21.01.2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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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2년차

    참다참다 한번 폭발해야 합니다. 그렇게 나오는데도 지랄하면 그때는 그러면 잘그리는 사람 뽑든가 당신이 그리라고. 난 못하겠다 하고 바로 나오세요. 아님 무조건 퇴직금 받아야하니까 1년째 되는날 바로 그만두겠다고 하세요.

    21.01.27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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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5년차

    모든 설계 사무소가 그런건 아닙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듯이 그럼 사람이 거기 건축사로 있을 뿐이죠. 1년만 버티시고 다른곳으로 이직하세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그만두시구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거기서 경력쌓을실 필요없습니다. 자존감만 깍이고 내 몸만 상합니다.
    그놈의 경력때문에 이 악물고 버텼지만 사실 남는게 없더군요. 내인생에 안좋은 기억들만 생기고 시간이 지나서도 그 사람에 대한 원망과 분노만 쌓입니다.

    21.01.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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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바운드상담원 / 5년차

    이직하기에 7개월이란 경력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처음 1년이라는 버텨야지 생각하시면 더도말고 딱 그정도까지만 체우시고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건축사무소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일하면서 심한말과 욕을 하는곳에선 어떤 사람이라도 버티기 힘들죠
    이쪽 일을 계속 하실거라면 정말 그 남은 4~5개월이 힘들겠지만 1년이라는 경력을 체우신 후에 이직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이직하면서 경력인정도 그렇고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연봉협상할떄도 그나마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하실 수 있습니다.

    21.01.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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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차

    일단 다니면서 다른 곳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요즘 중고신입(?)이라고 해서 1년 경력가지고 규모있는 곳에 신입지원하는 친구들 많더라구요~
    7개월 버티셨으니, 조금 더 버티면서 다른 곳 준비하세요~

    21.01.2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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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7년차

    하루빨리 나오세요
    일년채운다 뭐 이런생각으로 버티는동안 자존감만 떨어집니다. 신입은 부족한게 당연한겁니다. 본인도 자기자신이 부족하다는걸 인지하면 더 능력을 끌어올려서 더 좋은 회사지원하세요.
    입사할때는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죠..?
    동시에 지원자도 회사를 평가해야합니다.
    내가 내 청춘과 열정을 투자해도 될만한 회사인지..
    어려운시국에 힘냅시다!!!!

    21.01.24 작성 신고
  • 1년만 채우ㅗ 중고신입으로 이직합시다

    21.01.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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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이너 / 15년차

    학교 추천 교수 추천으로가는회사 대부분이 그냥 싼값에 신입 노동력 착취 하려는곳이대부분이라고 봅니다 학교 추천 회사 들어가는곳은 회사가 정부지원도받고 혜택이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어떤분 마인드는 싼월급 주고 계속갈아치우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에서받는 스트레스로 병을얻을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자존감이낮아집니다 일년 경력 이라도 그냥 신입초짜입니다 똑같아요

    21.01.23 작성 신고
  • 조금만 더 버티고 나오세요 .. 일년은 채웁시다 조금만 견뎌요

    21.0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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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9년차

    험한말을 하고, 안하고는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저도 욕을 달고 살기는 하지요.
    저도 생각해보면 일부러 그랬던거 같네요. 좋게 얘기하는거보다 욕 한마디 하는게 좀 더 빨리 깨우치는거 같더라구요.
    방치하시면 점점 더 욕설이 심해질거에요.
    감정으로 욕 하는건 아닌거 같으니, 단둘이 있을 때 불편한 속내를 조심스럽게 얘기해보세요.

    21.01.22 작성 신고
  • 건축사 사무소도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급 아니라면 대부분의 마인드가 직원들을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짜피 그만두면 다른 사람 채우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그런 마인드가 아니라면, 그 사람의 언어가 원래 그렇지 않은가 싶네요.. 일단 듣고 한귀로 흘리는 연습을 해보시고,,
    그래도 배울점이 많다면 조금 더 배워보고 이직을 차근차근 준비하시는게 어떻까요?

    21.01.22 작성 신고
  • 저도 나이만 먹엇지 아직은 왕초보 입니다. 보낸글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쪽으로 듣고 한쪽으로 내보내면 꼭 성취감을 느낄겁니다.
    님 대박나소!!!^^*~

    21.01.22 작성 신고
  • 고생 많이 하셨겟네요! 인성이 답이 없으면 나오는게 답입니다! 나중에 문제 될듯 보여요! 화이팅!

    21.01.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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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4년차

    어딜가든 일이힘든거보단 사람이 힘들게하는경우가 더 견디기 힘들죠..
    겨우7개월이라니요 저런사람밑에서 7개월씩이나 일하신 님께서 대단하시죠
    근데.. 지금 첫직장이시면 다른곳에가도 저런사람이 없으리라는 법이없습니다
    세상엔 여러가지 참신한 사람들이있고 어딜가나 저런사람이 있기마련입니다
    7개월버티셨으니.. 5개월만 더버티셔서 우선 퇴직금받고 이직한다생각하세요
    그때되면 코로나도 좀 잠잠할테니..
    우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 연습을 하세요
    힘내세요

    21.01.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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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디자이너 / 5년차

    당장 나오시라고 하기엔 지나온 시간이 아깝네요,
    실력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훌륭하신 소장님들이 계십니다.
    버티신 시간이 있으니 1년 후 좋은 곳으로 이직하시는게 어떨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1.01.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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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실력보다 인성의 문제입니다

    일도 사람이 맞아야 하죠

    21.01.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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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6년차

    저렇게 인성 못 돼먹은 분들이 계세요 꼭 자기 감정이입해서 일과 사적 감정도 구분짓지 않고 화나는 그대로 부하직원에게 내리꽂으시는 분들이 계시죠 제가 1년차때 딱 3개월까지 그랬고 화장실에 숨어서 울기도하고...그분퇴사하시고 제가 이직하면서 그와 같은 분은 두분 뵀네요 무튼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설계사무소에 그런분만 계지 않습니다. 전까지 다니던 설계사무소에서도 얼마나 사람좋으신 상사분이 많으셨는데요....1년 참고 다니실수있으시면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그건 알고 계세요 님이 죽을 죄를 지어서 그걸 듣는게 아닙니다. 님탓 아니에요. 물론 실수로 인해 피해를 봤다면 앞으로 번복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최우선입니다(피해정도에따라다르겠지만은) 그리고 회사는 많습니다 저 회사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또 사회에는...진짜 별의 별인간 많습니다. 맘을 단단히 먹으세요!

    21.01.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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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차

    힘들고 어렵겠지만잘하고계시는거에요..
    기술보다 인성에겸손한마음이먼져일것같네요.기술은시간이갈수록늘어가게되있어요....

    21.01.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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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모든 사무소가 그런건 아닙니다. 소장님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인격이 안되면 견디기 힘들죠...
    조직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사람입니다. 내입맛에 맞는 곳은 없지만 정힘들면 다른곳을 찾아봐야요. 힘내시길~

    21.01.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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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0년차

    1. 건설기술자가 되는 것은 참~~ 힘이 듭니다
    그래서 건축기사도 의사만큼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가 실수하면 환자 몇명의 목숨이 달려 있지만 건축기사는 수백명의 목숨을 앗을 수도 있습니다

    2. 실력있는 건축기술자가 되려면 반드시
    설게사무소 5년 - 시공회사 5년 -건축 공무원(감독) 5년 코스로 배워야
    제대로 배웁니다 (의사가 전문의가 되는 과정이랄까 ~~)

    3. 그 건축사가 정통 기술자라면
    가) 질문자를 키우고싶어 그렇게 하든지
    나) 아니면 맘에 안 들어 내 보내려 하든지 둘중에 하나일 겁니다~



    21.01.17 수정 신고
  • 힘든 시간 안에 있으면 어지간한 일들은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일을 하든지 불만이 없는 것이 없습니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겨내세요

    21.01.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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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엔지니어 / 4년차

    1년만 채우고 나오세요.
    교수님 추천 신경쓰지마요
    울 학교 교수들 애들 헐값에 노동력 주고
    뒤로 많이 받아먹음 보통 ...그럼ㅋㅋ

    그냥 다른회사 가요
    나은데 많아요.사람인성사무실 분위기 보고 가세요.
    리더 결 따라 사람 뽑기때매 진짜 중요해요.

    21.01.16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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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0년차

    음 ... 저 10년차인데 저렇게 막말하는 곳은 없었어요. 솔직히 저런분 성격에 님이 잘못하고 못했음 진작 짤랏을듯 ㅎㅎ 걍 성격자체가 가스라이팅 하시는 뷴인것같은데 저런곳에 오래잇어봣자 얻을거 없어요. 저도 지나고 나면 왜 저런곳에 억지로 잇엇나 후회 많이 햇거든요. 버틴다고 좋은거 없음. 말도안되는 훈장차지마시고 빠져나오세요. 더 좋은데 많음

    21.01.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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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5년차

    1년도안된 신입이 못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막말하는건 정상은 아닙니다 안그런곳이많으니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시길....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시네요 1년만 채우자고
    7개월이면 벌써 반년하고도 더했네요 잘버텨오셨어요
    할수있는한 1년만 깔끔하게채웁시다 그리고 박차고 나가시길바래요
    난 저런상사가 되지말아야지하고 배운다셈치죠
    힘내세요 작성자분은 그렇게 못난사람이 아닙니다

    21.01.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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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9년차

    보통이라는건 없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을 만난거에요. 작성자님이 못나서가아니라 노력도 못봐주는 상사를 만난거에요. 자존감 지키시길 바랍니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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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이너 / 6년차

    1년만 버티세요.
    저는 초반 3개월 매일 울면서 다녔습니다.
    1년 다니고 이직했구요. 사실 다니면서 느끼시겠지만 학교에서 열심히한거랑 공모전 받은거는 실무에 하나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게 더 현타오구요. 저런 마음 드는게 당연합니다. 내가 쓸모 없어보이고 설계랑 안 맞는 것 같고..
    1년만 버텨보세요. 그리고 이직하세요. 저는 별 거지같이 프린트 종이가지고도 욕들어 먹고 진짜 자기 화풀이하는 것 마냥 소리지르는 비인격적인 사람 넘칩니다. 어디든 다 있어요. 하지만 눈 딱 감고 1년만 무조건 버팁시다. 화이팅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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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5년차

    멘탈관리 하세요

    정신력이 좋아야 합니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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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7년차

    보통 건축사무소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큰 건축사사무소일수록 자신들의 행동에 더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 계신곳이 어떤 건축사무소인지 모르지만, 요즘도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언어를 하는 것은 그사람 인성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본인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는 똑같은 언어를 쓰게끔될 수도 있으니
    작성자님께서는 모든 건축사사무소가 이렇지않으니 경력이 아깝더라도 이직하셔서
    좋은 사수 밑에서 일도 배우고 즐거운 회사생활을 해보시는것이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초년생이니 무엇이든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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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5년차

    저도 같은경험을 겪어봤습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회사 여기저기 많이 다녀본결과.. 사실 지금만 힘들뿐 시간이 지나면 자기자신이 얼마나 성장했었는지 너무 많이 느꼈습니다.
    막말은기본 욕도 기본 소리지르는것도 많이 당했던곳이 대부분이였지만 지금와서 확실한건
    그런곳에서 일을 정말 많이배웠다는점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일했던곳은 회사도 나름 탄탄했다는것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아래직원한테 싫은 소리 듣기싫어 좋게 좋게 해주다 결국 주관없이 일하게되고 회사의 정체도 흔들렸던게 생생히 알게되고 나선 그싫은 소리 감내 할수 있는 자기자신을 노력해야 한다는걸 알았거든요...
    그래서 질문자에게 조금 쓴말을 하고싶어요
    정말 견디기 힘들면 나오세요 단, 어딜가나 좋은회사는 그런상사가 있기때문에 쓴소리가 듣기싫으시면 1인회사나 본인이 차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건축사무소 라고하셨는데 이것말고도 다른직업들도 막말 심각합니다.
    본인을 단단하게 하세요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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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3년차

    저도 설계사무소2년 다니면서 비슷한 소장님을 만나고 날이 갈수록 심해지니까 이직을 하였습니다
    물론 버티는게 가장 좋다고들 말들 하지만 저는 힘들면 이직을 생각하셔도 좋을것 같다 생각합니다.
    분명 더 좋은 회사들도 많습니다 그에 맞게 들어가려면 자신도 노력해야 되는게 맞고요
    하나 추천드리고싶은 회사라고하면은 일단 직원수가 많은데 들어가세요 그러면 선임이나 아니면 동기들과 얘기를 통해서 스트레스는 풀 수 있을겁니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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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8년차

    아마도 짧으면 1년 길면 2년정도 저 상태로 업무를 지시하실겁니다. 어디까지 버티는지 확인하려는것 처럼요. 분명 힘드실 겁니다. 좋게 말하면 관심이 있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일을 그렇게 밖에 못 배우신 거에요. 차츰 스스로 할수 있는 일들이 늘어갈수록 이런식의 관심은 사라질 겁니다. 주변에 경력이 좀 있는 선배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함 보세요. 아마 이처럼 하진 않으실 겁니다. 계속 버틸지 아니면 떠나야 할지는 그 선배들을 대하는 방식을 보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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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14년차

    인생에서 첫회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1인입니다! 객관적으로 본인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준비하시어 누가봐도 좋은회사라고 할수있는 곳으로 도전하십시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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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4년차

    힘들면 1년딱채우고 이직하세요. 능력아닌 인격모독으로 이어지는 욕들은 견뎌봤자 좋을게 없습니다. 자존감만떨어지구요. 그래도 참고다녀본다고 7개월이나 버티셨네요. 고생했어요... 안그런회사도많으니 부디 더 좋은데 이직하시길 바랄께요!

    21.01.15 작성 신고
  • 저도 지금 그쪽과 똑같은 입장입니다. 저는 고작 2개월 조금 넘었지만 일에서 만난 사람은 일적으로만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정적으로 안받아질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수습기간 동안 받지 못한 돈 받고 다른 회사 이직 할까 하루에 고민을 수도 없이 하고 있습니다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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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관리자 / 7년차

    자존감 깍는곳에서 오래 있다보면 당신도 그렇게 됩니다. 왠만하면 1년경력 채우고 이직을 고민하시고요... 잘 찾아보면 싫은소리해도 아랫사람 챙기는 회사 많아요.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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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기사 / 3년차

    저도 처음 일할때 그랬습니다. 겨우 견뎌 3년정도 채우고 나왔지만 언어폭력이라고 해야하나?
    10년도 더 된일이지만, 도면도 던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얼굴쪽으로.. 그리고 온갖 무시하는 말들..
    대학에서 배우는것과 회사에서 일하는건 너무 달랐습니다. 도면만 그렸다면 서류도 많이 챙겨야 되고 이것저것 배울것들이 많더라구요. 허가부터 시작해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많은서류가 필요하고 그것도 제몫이였습니다. 야근도 엄청했구요 작은 설계사무소라 야근비도 없었고 당연하듯이 사람들은 8시 이후에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런걸 도면이라고 그려왔냐 눈없냐 확인해 봤냐? 너무 많죠...그래도 경험이긴 했으나. 도저히 못견뎌서 나왔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진짜 그만두는것도 괜찮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7개월이나 일하셨네요.. 대견합니다. 그냥 그만둬도 괜찮아요 많이 힘들면.. 견딘다고 괜찮아 지는건 아니더라구요. 힘내세요

    21.01.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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