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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업으로 인해 면접자를 보호해주는곳은 없겠죠...

조회341
21.01.20 수정
어제 면접본 곳에서 대표의 수준낮은 질문과 반말 실무와 상관없는 지나친 사적인 질문.. 다른 직원앞에서 포폴 틀어놓고 하나하나 까내림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벅차고 일어나 도망치고 싶으면서도 저빼고 다 그 회사직원이라 바보같이 무서워 꼼짝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런곳은 또 처음이라 너무 수치스럽고 우울한데 할 수있는일은 고작 잡플래닛에 저같은 피해자가 없길바라며 쓰는 글일뿐..
문득 직장인괴롭힘 금지법처럼 면접자도 보호해주는 곳은없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그 회사 안가면 그만이라지만 오랜시간 마음속 상처로 남아있을거같네요..갑자기 다른곳 면접보기가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저와 비슷한경험을 가져보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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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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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14년차

    면접갑질..
    코로나 이후 저도
    꾀 많이 격게되는 부분입니다
    상대적으로 체계가 없는 회사들이
    더 그런것 같더군요

    지원자는 넘처 나는데 회사는 한정적이니
    코로나의 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알아봤지만...
    입사를 한것도, 근로계약서를 작성 한것도
    아니다 보니
    당사자가 모든것을 입증 해야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현실은 1대 다수라서 ㅎㅎ

    회사 같지도 않은곳에서
    면접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성자님께선
    면접에서 떨어지신게 아니고
    보다더 좋은곳에 입사 하시기 위해
    그지같은 회사 하나 걸르신 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ㅎㅎ

    21.01.2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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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담당자 / 10년차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정 안되면 노동부나 인권위, 경찰서로 찾아가는 수도 있는데 증명하기도 참 어렵고하니.. 잡사이트에 욕이라도 퍼부어 버리시면 마음은 좀 편할 수 있는데 자칫하면.. 또 신고당할 수 있기도 해요.. 지나가다가 똥밟았다고 화장실에 안갈순 없는 것이니 친한 친구들과 속풀이 하시고 다시 화이팅 하세요.

    21.01.2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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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법적으로 어떻게 해 볼 방안은 없다는 게 현실이죠 신고 한다고 해도 적절한 조치는 커녕 실질적인 피해가 없었으니 그냥 넘어가라는 식으로 응대 할거에요

    저 같은 경우엔 면접관이 괴롭힌건 아니고 직장내 괴롭힘을 경험해서 이악물고 진급해서 같이 괴롭히던 직원들 다른부서로 뿔뿔이 흩어놨어요

    처음엔 내가 뭘 잘못했나 자존감 바닥치고 회사 가기 싫은 맘이 많았는데 한편으론 내가 왜 당하고만 있어야 하나 싶어 (같은 동깅여서) 성장의 원동력 삼아 그 동기들중 먼저 진급해서 작당모의 못하게... 해버렸죠

    나쁜건 상대방이야 난 잘못 없어 억울한 건 참지 말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이겨냈습니다

    21.01.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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