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 중개,임대 컨설팅 압체들
안녕하세요. 저는 부동산 시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제가 업무 특성상 부동산 중개사나 분양 대행사 같은 유사 업종의 사람들을 자주 접하고,
또 실제로 계약해서 같이 일해본 경험을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용하는 곳은 아마 부동산 판매 영업사원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시는 일은 부동산을 사거나 판매할 사람을 찾고 홍보하는 일이죠.
질문한 것에 답변을 드리자면,
1) 공고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이유
- 일단 해당 업종은 진입장벽이 낮고, 판매하면 수수료 받는 형태기 때문에, 개업이 쉽습니다.
- 그러나, 해당지역에 더 이상 팔 물건이 없으면 쉽게 폐업하기도 쉽습니다.
2) 초봉이 높은 이유
- 물건을 판매하는 데 수수료를 꽤 많이 받습니다.
- 부동산 3억짜리를 1개 파는 데 3% 수수료라고 쳐도 900만원입니다.
- 즉, 부동산 영업해서 나오는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연봉을 지급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3) 지원해도 되는지
- 판단하기 어렵네요.
- 일단, 스스로 보시기에 어떤 특정 전문분야가 없다면, 한번 경험삼아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 일단 면접 가셔서 하는 일이 정확히 사무보조가 맞는지 확인 후 진짜 사무보조면 해보는 것도 괜찮죠.
- 그러나, 본인의 특정 전문 분야 (회계,세무 등)이 있다면, 되도록 그 쪽 분야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업무를 하시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4) 20대 초반 첫입사로 부동산업
- 부동산업은 없어지지 않을 사업이기에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 그러나, 영업사원으로는 성장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람 설득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중 하나일 껍니다.
- 근데 그런일만 하시면서 워낙 말을 잘하셔서 나름 잘살고 계신분들도 일부 계시더라고요.
- 되도록 부동산 중개보다는 `부동산 개발 혹은 시행`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경험쌓는게 경력상 나을 것 같습니다.
이주전에 가서 5일다니다 왔습니다
1 스토리텔링을배웁니다 지인들에게 구인광고보고입사한게아니고 특별한라인있어서 낙하산으로 입사된것처럼 거짓말하게 서로입을맞추는겁니다
2 아는사람 리스트100명을 적어내라고합니다 안적었습니다
3 교육하시는분이 나와서 본인이 전에 술집웨이터하다가 자동차수리공하다가 여기와서 성공했다는 걸 교육이라고 떠들고있었습니다 개나소나 다잡아다가 땅만팔면 땡입니다
4 그곳에 5년 다니셨다는분에게 물었습니다 본인에게 땅사시고 땅값올라서 땅파신분있냐고
땅값은 올랐는데 아직 한사람도 땅을 팔지는 않았답니다
5 아침마다 땅판사람들은 앞으로나가서 박수를 받습니다 이게 제일 비위상했습니다 이단종교도아니고~
아무튼 참 대부분이 이런식일겁니다
가지마세요 인생낭비~~~
일반적인 부동산 사무보조라 하여도 영업이 대부분이라 자신의 실적베이스인 경우가 많아요. 부동산업 중 개발회사에 기획이나 이런 곳은 좋지만 영업 베이스면 분양사무소에서 일하거나 하여 전 추천하지는 않아요
사기를 배우실 가능성이 높고요.. 기본급은 거의없고 뛰는 만큼 벌어가는 컨설팅업체 다수입니다. 잘알아보세요
저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지만 알아보니 그러더군요..
아니오...^^ 기업정보가 자세히 나와있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설립연도보시면 죄 3년 이내일 거예요. 제 동생이시라면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