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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배님들 귀한 시간 내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회3,801
21.01.29 작성
안녕하세요. 2021년 2월 졸업예정인 25살 여자입니다.
우선 정량적 스펙밖에 없어서요... 스펙은
경영학과 학점 3.68 (편입)
오픽 AL
토익 970

특이사항:
해외유학 10년 (초- 유럽,중-동남아,고-캐나다)
아르바이트 경험 - 영어학원 아르바이트 총합 2년정도, 스키장 안내 아르바이트

준비중:
ITQ 엑셀
GTQ 포토샵

여러 공고를 살펴보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우선 저는 포토샵이나 이미지 편집 툴을 다루지 못해서 그 부분때문에 포토샵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 인턴이나 대외활동 경험이 없어요. 인턴은 학교 수료하고 구하고 있는데 인턴 경력이 없다보니 면접에서 떨어지네요...ㅠ

질문1. 인턴 지원시에 저는 경력사항이 없어서 그냥 제 성격 등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제출했는데 혹시 무경력자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2. 제가 지원하면 유리한 산업이나 직무가 있을까요?(마케팅이 너무 하고 싶지만 제 스펙이 받쳐주지를 않는거 같아서요 현실적으로...)

질문3. 취업준비가 처음이라서 혹시 이쪽 계열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초봉이 어느정도 될까요?

질문4. 공고에 이미지 편집 툴 활용가능자 우대라고 적혀있는데 활용 가능한지 증명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질문5. 제가 정말 제일 궁금한건데 첫 직장이 연봉이 조금 낮은 중소기업이라도 마케팅 직무로 들어가서 경험을 쌓으면 이직 할 때 더 높게 이직 가능한걸까요? 첫 직장이 중요하다 vs. 일단 경험이 우선이다 이렇게 두가지 의견이 항상 대립하더라구요.

질문이 정말 많고 정신없이 되있는데 요즘 직무도 산업도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 막 쓴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귀한 시간 내서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이 질문들 외에도 이쪽 직무로 스펙 추천이나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ex. 포토샵을 공부해서 보통 어떻게 스펙으로 활용하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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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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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11년차

    경영학과네요. 반갑습니다 ^^

    질문1. 마케터라면 SNS 채널 하나 정도 운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생각한 바, 경험한 바를 블로그나 유튜브로 정리해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면 가산점으로 반영될 것 같네요.
    저희 팀원 중 한명은 스마트스토어를 직접 운영하셨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하여 채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쪽 지원하시면 협업툴로 많이 쓰이는 Notion으로 포트폴리오 만들어 보세요.
    마지막으로 영어가 강점이시니, 영문 커버레터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2. 마케터의 첫 시작을 에이전시로 가시면, 정말 많이 배웁니다.
    다만 광고주 요구사항에 마음 고생도 하고 야근도 많죠. 하지만 고생한 만큼 탄탄한 기본기로 인하우스로 넘어가면 어딜가셔도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질문3. 중소는 2200~2800 사이인 것 같습니다. 이직하실 때 실력에 따라 200~500만원씩 올리시면 됩니다.
    요즘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가능한 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하면 약 1천만원 모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질문4. 자격증보다는 포트폴리오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그냥 자기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페이스북 카드뉴스 콘텐츠를 만들어본다거나, 블로그에 프로모션 시안을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자신의 스킬이나 이력을 인포그라픽으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5. 저는 벤처에서 중견기업으로 이직한터라, 일단 경험이 우선일 것 같네요.

    그리고 마케팅, 경영 관련 서적을 많이 읽으세요.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자기경영노트, 프로파간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등 읽어두시면 면접에도 도움되고,
    업무에도 도움됩니다.

    암튼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을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1.01.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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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6년차

    1. 혹시 PPT를 잘하시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포트폴리오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굳이 마케팅활동을 한게 없으시면 앞으로 커리어를 어떻게 개발할 것이고 자신만의 업의 철학, 포부등을
    표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어설프게 영어관련해서만 고집하시다보면 직업을 못찾고 헤멜 수 있습니다. 유리한 쪽은 신입한테 아무데도 없습니다.
    정말 자기는 어떤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업을하면서 살고 싶은지 자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챙겨주고 아껴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3. 중소기업이라도 50인 이상이면 3500부터 시작하는데도 많습니다. 다만 인센이나 복지가 대기업 수준은 안되겠지요
    최저는 2800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증명은 따로 없고 면접때 활용가능한 툴이 있냐 물어볼건데 못하시면 못한다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5. 첫직장은 정말 중요합니다. 자칫 못버티면 커리어가 꼬일 수 있습니다. 잘 버티시고 업무 역량을 계속 쌓으시면
    분명 기회는 옵니다. 그래도 기왕 편입하신거 대기업 준비에 매달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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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광고기획자) / 1년차

    1.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들을 직무관련 역량들을 뽑아낸 후 정리해보세요.
    2. 직무분석이 우선되어야 할꺼같네요 경쟁률을 바탕으로 지원하면 자신의 스토리가 안생긴다고 생각해요
    3. 회BY회라서 잡코리아 보시면 어느정도 나와있습니다.
    4. 사실디자이너들은 포토샵을 안따는데 공모전이나 포트폴리오 디자인으로 어느정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5. 이질문 역시 자신의 선택 아닐까요...
    6. 저도 이공계 전공 마케팅 지원자로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경험을 분해해보고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계획을 다시 한번 세워보세요!

    21.02.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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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관리자 / 25년차 / 87학번

    첫 직장이 중요합니다. 연봉차이도 많이 납니다.이직할때 하향지원은 가능하나 상향지원은 어렵습니다.경영학과인데. 포토샾은 그닥...미리 스스로를 낮추지 마시길.. 영어를 잘 하시니 대기업 영업이나 구매부서에 넣어보세요. 면접만 잘보면 되는데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voice 트레이닝. 파워 스피치 강의를 수강하고 훈련하세요. 평생교육원 같은데서 저렴하게나 무료로도 수강가능합니다. 명상도 자신감을 향상시킵니다. 찬물샤워로 강한 정신력을 키울수도있습니다. 계속 하십시요. 면접에 떨어져도 인재를 몰라보는군..하며 훈련기회로 삼으시길..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21.02.04 작성 신고
  • 안녕하세요? 답변 드려봅니다.
    저는 삼성그룹에 19년을 근무했고, 마지막 직장이 제일기획이라서 도움이 되실까 하네요.

    질문1 답변. 인턴지원시 포트폴리오는 전문직군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신입의 인턴인 경우 광고직이나 기타 전문직에 지원할때 각 대회 수상경력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할 뿐입니다. 일반 마케팅 직군으로 간다해도 신입 인턴의 경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차라리 타케팅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2 답변. 전공이 경영학이고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차라리 엑셀과 마케팅 빅데이터개론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power bi 그리고 Orange 3 라는 툴을 공부하세요. 요즘 유튜브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툴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영역에서 파이썬, R 같은 코딩을 직접 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자료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주는 툴들입니다. 데이터 관련 인사이트가 있다면 아주 기회가 많을 겁니다.

    질문3 답변. 사실 대기업은 경쟁이 심하고 여러 변수가 작용합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나뉘는데 대기업에 60-7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전통 중소기업이 아닌 디지털 마케팅 쪽 작은 기업에서 경험을 1-2년 쌓은뒤 대기업 경력직으로 이동할수 있는 루트가 가장 좋습니다. 최근 대기업의 경우에도 신입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경력이 있어서 바로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을 원하지요.

    질문4 답변. 이미지 편집툴 활용가능자란 포토샵 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특별한 자격증이 없으니. 활용하면 좋을텐데 문제는 툴 자체 활용보다는 무슨 툴을 사용하든 감각이 중요합니다.

    질문5 답변. 다시 말씀 드리지만 단순 대기업 취직이란건 그만큼 경험을 다양하게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케팅 직군을 원하신다면 디지털 영역이나 데이터 분석쪽에 좀더 공부를 하시면서 준비하시고, 작은 기업이지만 그곳에서 다양한 툴을 사용해보고 경험을 쌓은뒤 대기업 경력으로 취업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하고 직장생활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21.02.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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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보조 / 7년차

    경영컨설턴트 추천드립니다

    21.02.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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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1년차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중견기업 e커머스 사업 팀장입니다. 마케팅 직무에 입사하시길 희망하시는 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포토샵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요즘 마케팅은 데이터 기반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나 데이터 분석 전문가(또는 준전문가), SQL 등 데이터 분석 쪽으로 준비하시는게 유리 하실거고요 마케팅 분야는 중소, 중견, 대기업 어디든 좋은 경험 쌓을 수있는 곳이라면 몸값 올리는 건 본인 하기 나름일 겁니다. 다만, 광고 대행사나 마케팅 대행사 같은 곳 보다는 광고주가 될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의견 드립니다. 그리고 신입사원을 꽤 많이 뽑아본 팀장 입장에서, 스펙이나 학교 네임벨류 중요하지 않습니다. 님 스펙 정도면 충분해요 다만, 마케터를 뽑는다고 할때 저같은 경우, 중점적으로 보는것은 마케팅 업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했는가 등을 우선적으로 볼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데이터 쪽 자격증이나,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활동 경험(공모전, 동아리 등) 등을 중점적으로 볼것 같아요 특히, 그로스 해킹(시간 되시면 관련 책을 읽어 보시는것도 좋을듯요)과 관련한 경험이나 사례등을 자소서에 잘 녹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마케팅과 관련된 용어 공부도 좀 필요할 거고요 SA,DA, ROAS, UV, DAU, MAU 등등 마케터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어나 유형별 광고효과 등을 공부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마케터는 많은 분야에 잡다한 지식이 있어야 해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21.02.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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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20년차

    인턴경력은 의미없습니다.
    인턴경력을 알아주는곳은 입사 당사뿐입니다.
    마케팅은 인턴보다 실무 경험입니다.

    21.02.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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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안녕하세요?
    해외 출신자여서 국내 취업에 대한 어려움... 누구 보다도 공감가네요~! 중소기업들은 오래 안있을거 같다고 안뽑아주고 중견이나 대기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언젠가부터 내가 너무 부족한거 같고.. 아는것도 하나도 없는거 같고... 잘 알거 같습니다. 저 역시 해외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지금은 인사 담당자로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조목조목 답변 드릴려고 합니다.

    1. 포트폴리오 좋습니다. 다만, 좀 더 짜임새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어떤 직무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려고 하는지 주제를 좀 더 명확하게 하라는 것이지요, 단순히 내가 어떤 걸 했다는 포트폴리오 보다 내가 이런 것들을 했는데 이게 왜 이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지, 나의 강점은 이런 건데 이것을 직장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2. 솔직히 너무 막연해요... 마케팅도 영업 마케팅인지, 퍼포먼스 마케팅인지 데이터 마케팅인지 인플러언스 마케팅인지 종류가 매우 많고 다양합니다. 마케팅 직군을 가고 싶어하는 것은 알겠지만,내가 그것을 위해 무얼 준비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이 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 부분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면접때 이야기할 수 있는 본인만의 스토리와 전문성을 조금은 높여야 해요~!!

    3. 3천정도 잡으셔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기업들은 3천 미만이지만, 그 기업들은 제대로 원칙을 지키는 기업들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3천 정도 주는 기업이 많습니다.

    4. 가장 좋은 방법은 대회나 입상을 했던 경험이나 이미지 편집 했던 부분을 포트 폴리오로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케팅 프로세스가 제대로 갖추어진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보면 마케팅 직군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때 본인 만의 편집 툴 활용 능력을 어필해야합니다.

    1000자여서 ㅠㅠㅠ

    21.02.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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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엔지니어 / 19년차 / 93학번

    후배님, 반갑습니다.

    요점을 말씀 드리자면
    비즈니스 모델(BM) 특허 출원을 권합니다.

    스스로 BM출원을 할 정도라면
    기획, 마케팅과 경영 등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판단되리라 생각됩니다.

    21.02.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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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5년차 / 12학번

    후배님 스펙이나 성장과정을 보아하니, 제 7~8년전 모습이 보이네요. 저도 경영학과 졸업을 했고 (14년2월 졸업) 후배님과 비슷한 영어성적과 해외경험 등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처음에는 정말 막연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여러 기업 여러직무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덧 2021년이 되었네요 ^^ (연차도 많아지고...ㅎㅎ) 올초에 이직을 하려고 채용정보좀 보러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이런 후배님의 고민글을 보고 도움이 되고 싶어서 처음으로 댓글을 써봅니다. 저도 시간되면 꼭 상담해드리고 싶습니다ㅎㅎ

    21.02.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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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3년차

    질문에 자세히 답변을 해드리고 싶지만 업무 중이라..
    질문 중에 답변을 해드리고 싶은 건 포토샵이나 이미지 편집 툴을 다루면 좋지만 굳이 다룰 필요는 없습니다.
    마케터를 구하면서 포토샵이나 이미지 편집 툴을 활용하는 디자이너의 능력까지 요구하는 회사는
    지원을 안하시는 편이 더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21.02.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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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광고기획자) / 2년차

    영어 잘하실텐데 외국계 광고대행사나 마케팅대행사 노려보세요. 그리고 마케팅 직무인데 포토샵 요구하는 곳이면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업체일 것 같은데 굳이 그런 곳 지원하실 것 까지야 싶네요. 그 시간에 마케팅/광고 강의 들으러 다니시거나 사례 찾아보면서 공부하시고 기록 남기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21.01.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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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 15년차

    디자이너 아니면 뽀샵 자격증 비추 / 누끼, 합성, 색상 변경 등 몇 가지만 알아도 됩니다.
    - 끽 해봤자 파워포인트에 넣는 장면들 빼고...우리도 전문적 업체 씁니다.(그란데 난 3D까지 하지 ㅋㅋㅋㅋ)

    1. 포풀을 좋게 만들다...뭐 기획서가 좋겠지만 힘들고 글쓴이 지원하는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도 모르겠고...
    걍 제 생각으로 조언?드리면....

    - 작년 11월 말 `유타주 정체불명 쇠기둥`이란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죠.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유행? 했으나 ~ 한국에는 없었네요.
    만약 님이 그 시기에 대한민국에 쇠기둥을 설치를 했다면... 전 무조건 합격!!

    - 요즘 눈이 많이 와 오토바이, 자전거로 배달이 힘들었는데 ~
    만약 글쓴이가 설신, 스키를 이용해 `배민` 의상을 입고 눈밭을 걸어가는 장면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전 무조건 합격!!

    - 님 컨셉을 `IF`로 잡고 ~ 이슈(위에 글 같이...)사진과 님 ~ 그리고 지원하는 회사 앞?? 사진을 합성해~
    `만약 외계인의 쇠기둥이 000 앞에 있다면...` / `만약 폭설로 배달이 힘들다면....` 등 어떤지요?
    (저는 이 회사에 들어와 작게는 뭐뭐하고 ~ 크게는 뭐뭐하며 ~ 차후 글로벌 어쩌구 저쩌구 블라 블라 ~ / 안 읽어요 ㅋㅋ)

    2. 해외마케팅 파트

    3. 2,800(중소 기준)

    4. 이미 포풀에서 티나요.

    5. 첫 직장도 중요하고 경험도 우선이지만 ~ 사수가 가장 중요함. 뭐 시간과 능력이 있으면 대기업을 우선 추천함.
    뭐 초반에는 무시?당하는 느낌이지만(미생 드라마에 장그레~줄) 빡씨게 2~3건 프로젝트 끝내면 빠르게 배움.

    글쓴이가 마케터가 꿈이면 그래픽 툴 스펙 보단 외쿡어를 잘하는 능력으로 해외자료 많이 보세요.
    세계적으로 `NO! PPT`를 외치고 있습니다.
    PPT 꾸밀 시간에 자료를 찾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합시다.
    `러시아의 흔하지 않는 구인광고`를 검색해 보세요. 디자인 1도 없는데 정확한 전달력 ㅋㅋㅋㅋ

    21.01.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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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9년차

    마케팅은 밖에서보면, 아름답지만 실무는 지옥입니다.(좀 과격했나요?) 물론 다 그렇진 않지만요.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고, 대처를 위해서 다들 이악물고 찍어 누르고, 이야기하면끝도없죠. 그리고 규모가
    있는 회사는 다 업무분장이 잘 되어있어서 굳이 포토샵등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디자이너가 따로
    있어요. 아마도 기획을 하시는게 제일 문안하고 좋지요.

    짧게 답변드려볼게요.

    질문1 - 입사를 원하는 회사에게 제안서같은걸 써보세요. 그걸 포트폴리오화 하시면
    됩니다. 정형적인 것보다 요즘은 실무중심이고 마케팅이면 아이디어 기준이기에 기본포맷은 살리고 아이디어를
    붙이십시오.

    질문2 - 이건 사람마다 다르고 케바케입니다. 영어가능자이므로, 이미 원투 펀치중 원은 해결된거에요. 두번째
    필살기를 찾으셔야하는데 이제 졸업시즌이시라 초초하신거 같네요. 저라면 코로나 시기에 초초해 하시기보다
    특별히 정하신게 없다면 지금 트렌드와 앞으로 먹거리르 찾아서 대학원을가든 조금 회사를 낮춰 업종을 공략
    하겠습니다. 서두를 이유가 없어요.

    질문3 - 회사 수준마다 다르지만, 대기업이 아니라면 3천 초중반정도 됩니다. (강소 중소기업 및 중견급)

    질문4 - 증명하라 한다면, 자격증이 있다면 제일 확실하겠고, 그것이 없다면 무슨 툴을 사용했고, 이것으로
    이런 작업을 해서, 이런 효과를 거두었다 서술하면될것 같네요.

    질문5 - 마케팅직무를 고집하시는건 아마도 전공이 이쪽이시겠죠. 감히 말씀드리면, 조금만 더 인내하셔서
    발품뛰시면서 최소한의 마지노선 회사이상에 무차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면접도 많이 보고 합격하면 그때가서
    선택하시면됩니다. 그럼 자신감이 좀 붙고 내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감이 오실거에요.

    결론은 둘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 10년 뒤에는 후회할수도있고 만족할수도 있지요.
    하는데까지 구직으로 힘껏 도전하시고, 후자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려요.
    작아지실 필요없답니다 힘내세요 ^^

    21.01.3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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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5년차 / 02학번

    에고 질문이 넘 많아서 얼굴 보고 차근차근 상담해주고 싶네요 ~ 어떤 고민중인지는 넘 잘 느껴집니다!!

    21.01.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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