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물제약회사 QC에 약 2년 4개월정도 재직 중입니다.
나이는 27살(빠른으로인한)이고, 남자입니다.
군 전역했고, 인생 살면서 쉬지않고 달려오면서 나름 이른나이(?)에 경력도 쌓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부서는 백신QC로, 주로 동물실험, 무균시험, 일반실험(함습도,pH,방부제 등), ELISA 정도?가 주된 업무였습니다.
사실 지금 회사는 중소기업이지만 나름 초봉도 나쁘지는 않고, 워라벨도 좋고, 회사 사람들도 너무나 좋아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부족한 연봉상승률과 항상 배움의 길을 좋아하고 이직을 하지 않으면 저의 포텐셜을 낭비하는 것 같아 이직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이직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던 것 같은데, 인체제약에서도 대기업에 준하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매출액 2천이상? or 연봉 3천후반이상)
퇴사하고 준비할 마음은 없고, 현 직장이 좋아서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많지는 않아 무엇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궁금합니다. 방금 셀트리온은 토익 700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만기되어서 지원할 수가 없더라구요. 토익이나 오픽을 먼저 준비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분석기사와 같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또는 자소서를 먼저 써보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

cf) 주 실험이 동물실험을 하는 곳이라면 경력직으로 넣으려고 하는데 그 외에 화학QC나 경험해보지 못한 쪽이면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지원하려고 하는데 경력을 포기하는 것이 많이 아쉬운 일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