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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2학번 무역학과 취업 고민 많은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434
19.03.23 작성
취업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늦은 새해지만 다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선배님들은 적성 에 맞는 회사를 어떻게 다들 고르셨나요?
무역학과 지만, 제가 정말로 이 분야가 적성에 맞는지 아직도 의심이 됩니다.
해외 인턴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직무와 연관된 부분을 많이 배운게 아니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너무 멍청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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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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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6학번

    적성이라고 딱히 정해진 건 사실 없는것 같아요. 본인이 잘 할수 있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우선 나눠보고 둘 중 어느 쪽으로 일 했을때 삶의 만족도가 높을 지 잘 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물론 두가지가 한번에 충족되면 좋겠지만, 상대적으로 그럴 확률이 낮은 편이기도 하고, 일을 생각하는 삶의 가치관은 서로 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그저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돈을 버는 수단으로 생각할지, 커리어를 쌓으며 일에 대한 만족감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은 건지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되는 1인 입니다. 참고로 무역 이라는 것은 여러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숲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역회사를 다녀야만 무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물류 회사, 유통 회사, 선사, 포워딩 회사 등등 무역과 관련된 회사는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선택해야 하며, 그 안에서 또 어떠한 아이템을 다루는 회사를 갈지도 선택을 해야 하는 부분이니 직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국한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나무를 심은 어떤 숲을 가고자 하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저 또한 이런 생각을 하는 시기를 지나온 사람으로, 나름 애정을 가지고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모쪼록 좋은 고민의 시간을 가져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길 바랍니다.

    19.07.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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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8학번

    전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지만,
    패션업과 음악관련된 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시고 싶은일이 뭔지 가장 잘할수 있는게 뭔지 생각해보고 찾아본 후 취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6.2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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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차 / 91학번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일단 저는 생물학과를 나왔구요.
    저는 졸업할 때 일단 전공을 살렸을 때 내가 갈 수 있는 회사를 먼저 고민해 봤구요.
    교수님께서 제약회사 실험실에 추천해 주셨지만 그닥 마음이 끌리지 않아서 포기...
    그다음 내가 자신있고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뭘까 고민하다가 컴퓨터 쪽을 선택했습니다.
    4학년 2학기 때 원서 딱 한 번 넣었는데 붙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출근하게 된 첫 직장이 현주컴퓨터(지금 분들은 잘 모르실거에요). 좀 다니다가 현대멀티캡(현대전자 컴퓨터 사업부) 이직. 좀 다니다가 현대홈쇼핑 컴퓨터/IT 전문가로 이직.... 어쩌다보니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IT업계 쪽으로 직업을 갖게 되었답니다.
    전공을 살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단. 취업한다고 모든게 끝나는 건 아니에요.
    열심히 또 열심히....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에 임하셔야 한다는 걸 절대 잊지 마세요.
    그럼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19.04.25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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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5학번

    안녕하세요.무역학과95학번 입니다.
    저는 프리랜서 개발자를하고있습니다.
    4학년 올라갈때부터 회사다녔으니 거의 19년되었나봅니다.
    그냥 하다보면 익숙해지는게 적성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이 있다면 그길로 나가는게 가장 좋겠지만 하던일을 쉽게 버리지 못하게 되더군요...
    누구나같은 고민을 할겁니다.힘내세요!

    19.04.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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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5학번

    안녕하세요,

    지나가는길에 심심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어떤 일이든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여러 직무를 경험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일을 찾기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19.04.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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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94학번

    전 문헌정보학전공이지만 일은 호텔업에종사하고있습니다 전공 그건 그다지 큰 관련없습니다

    19.03.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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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 94학번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면 금상첨화죠!
    하지만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대부분 드문 일이구요!!

    전공을 불문하고 내 적성을 맞출 수 있는 회사에 도전!!

    저도 행정학을 전공했지만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영업을 시작하여 약 16년간 근무하면서
    나름의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사람 만나서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직종입니다.
    연봉 또한 좋구요!!

    도전합시다....

    19.03.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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