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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8살 여자 취업 방향성이 안잡혀요..

조회2,306
21.02.16 작성
지방권 예체능과 중퇴 후 방통대 관광학과 편입해서 졸업한지 1년째입니다. 나이는 올해 28살이고 토익 880점, JLPT 3급(일본어 회화 가능), 영사기능사, crs 예약 자격증 가지고 있고 경력없는 신입입니다 ㅜㅜ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만 했었어요. 원래는 항공사나 호텔쪽으로 취업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자리도 잘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 중인데 나이는 자꾸 많아지는데 아직 어떤걸 해야할지도 감이 잘 안잡히네요 ㅠㅠ 사무직도 알아보고 비서직도 알아봤는데 아예 모르는 분야라 괜찮을지도 너무 걱정되고요.. 그리고 지금 JLPT2급 준비와 오픽 준비하는데 또 다른거 준비할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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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 예전에 저를 보는거 같네여ㅠㅠ
    저도 스펙 쌓는다고 2년동안 취업 안하고 있다가 우선 너가 원하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관련 분야에 작은 회사라도 들어가 경력부터 쌓으라는 선배 얘기에 가고싶은 회사보다는 좀 작은 회사였지만 실무 경력 꾸준하게 쌓아서 경력직으로 조금씩 큰 회사로 이직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충분하신거 같구요.. 원하는 분야만 결정 하셨다면 관련된 작은 회사라도 얼른 들어가셔서 경력 쌓으세요!! 경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21.02.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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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마케터 / 6년차

    무얼하고싶은지 생각을 해보심이 어떠실까요
    비록 관광업계가 지금은 불황이나 이 시국이 잘 풀리면 다시 잘될거에요 그러니 그쪽 관련업계에서 관광업에 관한 일을
    배우고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볼 수 있는 일자리를 택하여 아르바이트라도 해보시는게 어떨지요
    국내 관광관련 가이드나 관광마케팅관련 회사나 블로그 바이럴을 하더라도 그런데에서 해보시고요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는 반드시 올 겁니다. 불안하시겠지만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현실에서 나아가보세요
    그리고 지금 내가 잘할수 있는일과 하고싶은일에 대해 구분 짓고 무엇으로 살아야겠다 이런 계획을 세워보세요
    나중에 보면 그게 나침반이 되어 줄거에요

    21.02.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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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읽고 느낀점에 대해서 저의 이야기를 드릴께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 찾고 힘들어도 계속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이야기만 들어도 왠지 본인이 자신있게 세상을 살고 싶은데
    돈이라는 것에 막혀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 스펙도 취업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도 취업도 힘들고 그리고 취업 후에도 돈이 원하던 것 처럼 벌리지 않을 겁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돈이 부족한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아직 28살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니
    본인이 하고 싶은 진정한 것을 찾고 그걸로 계속해서 즐기는 방법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 보세요

    이 말도 답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더욱더 현실적인 이야기는
    걱정하시는 순간 누구는 취업을 하고 있고
    걱정하시는 순간 누구는 본인이 하고 싶은 업에 역량을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힘들게 되었습니다.

    돈을 계속 벌어야 합니다.
    평생직장은 없으며, 또 어느 직장에 들어가던 의지만 있으면
    3가지 직업을 갖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 마시고
    시작하세요. 취업에 그리고 직장생활에 모든걸 걸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니
    시작하세요.

    21.02.2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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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02학번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포기하지마시고준비한만큼 그성과를 보여줄 날 이 올거에요

    21.02.1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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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학번

    1. 3개국어 능력자 입니다. 먼저 정말 관광학과 좋아서 간 것이죠? 항공사 여승무원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생명력 짧고 이직률 높아요. 월드잡이라고 있어요.검색해보고 해외 경력 쌓을 만한 일자리 찾아보해세요. 님은 잡코리아 보다 월드잡이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자리가 있다면 항공사 승무원도 좋구오. 항공사 승무원 학원이 있습니다. 그쪽도 알아보시고 ... 저는 바다에서 배타고 생활하는 해군이었습니다. 그런데요. 땅 밟고 일하는게 제일 좋은 일자리 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항공쪽은 많이 힘들고 호텔쪽도 괜찮긴 합니다. 그리고... 훨신 장점 많은 해외 일자리가 수두룩합니다. 월드잡 찾아보세요. 아! 그리고 해외에있는 한국기업 찾아보세요.

    21.02.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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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직원·조교 / 33년차 / 99학번

    작년 코로나로 인해 서비스산업이 가장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약이 개발이 되었기에 올 하반기나 내년에는 관광경기가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풀리면 관광도 더욱더 활기가 차면서 많은 기업체마다 많은 인력을 뽑을 것입니다. 그때를 대비하여 어학공부를 계속해서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21.02.1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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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A / 7년차 / 13학번

    저도 지방권 예체능 나왔다가 방통대 컴터과학 나왔지만 저보다 준비한게 많으시네요 해당 기업에 공고 보시고 내가 준비할 내용을 채우시면 됩니다 그래도 지금 현재로써도 충분 하다고 느끼긴 합니다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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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4년차

    관광업계에서 일본어는 사실 그리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갈 때 팩키지나 여행사 상품 잘 이용하지 않듯이 일본 사람들도 한국에 지방 가듯이 그리 옵니다. 한국은 방역이 잘 되고 있는 나라라고 해외에 좋게 평판이 나서 앞으로 한국으로 관광차 혹은 사업차 들어올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열리듯이 막상 외국어 특기자는 아웃바운드 여행사 보다는 해외 여행사의 국내 랜드업체나 영어권 인바운드 업계에 좀 더 적합합니다. 중국 대만 홍콩 말고 구미 영어권 이나 말레이지아 필리핀 싱가포르를 상대로 하는 인바운드 업체에 취업하시는 편이 더 적합합니다 현재는 아마 구인중인 회사가 없겠지만 연말이나 내년부터는 시장이 조금씩 열리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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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10학번

    준비는 그만 하시고 실전에 뛰어드셔야해여

    방통대 학벌은 지우시구여 방통대는 일하면서 하시는 분들도 많도 실제로 일하면서 다니면 "배우는거 좋아하고 부지런하네"라는 평을 받지만 일 안하시고 방통대 다니셨다면 메리트 없어요

    대퇴를 최종학력이다 생각하고 구하셔야 될것 같아요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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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36년차

    제 경험상 항공사는 늦은 듯 합니다. 다른 분야를 잘 알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화이팅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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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호텔쪽 근무하신분들이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구요
    시몬스침대판매직 추천드려요
    서비스직이라서 도움이 되실거예요
    급여도 좋은편이구요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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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호텔 조리학과 전문대 졸업했고 방황을 좀 하다가 조금 애매한시기에 4성급호텔을 비정규직으로 입사해서 7개월 만에 정직원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지금 정직원으로2년째 입니다 정직원을 구하는 곳은 보기 힘들어요 특히나 신입은요 비정규직으로 들어가서 전환되시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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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기사 / 26년차 / 20학번

    참 애매한 상황이군요.
    일단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부터 다시 생각을 해 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관광업이 완전히 죽어가는 상황이고 바로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생계상 취업이 급하다면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취업패키지를신청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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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2년차

    스펙은 아주 좋으신거같아요 앞으로의 시국으로는 항공사나 호텔쪽은 그래도 괜찮을거같아보입니다. 차라리 대기업호텔쪽으로 문을 두드려보시는것도 괜찮을거같고, 일본계쪽 회사도 괜찮을거같고, 28살이면 무엇이든지 할수있는 나이세요..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차분히 준비하시다보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리구 너무 스펙에 치중하지 마시구 무엇이든 큰 회사던 작은회사던 경험을 이것저것 해보세요 그 과정에 자신에게 맞거나 좋아하는일을 찾게될거에요 참고로 저는 31살이고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해서 이것저것 일을 해봣는데 지금은 쿠팡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고있답니다. 저 또한 걱정이 많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일이 올겁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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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종사자 / 12년차

    28살이면 고졸이나 전문대졸 계약직이나 인턴으로 시작해서 치고 올라온 나이어린 호텔선배들 많을겁니다.
    잘 버틸지 모르겠으나, 글쓴이님 성적이면, 일반 기업 두드려 보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참고로 페이 생각하는것보다 적습니다.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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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관리자 / 3년차

    나이가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호텔관광과 졸업하고 지방에있는 호텔에 경력 1년쌓고 제주도에서 인턴생활 6개월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주도권에서 서비스직 알아보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럼 항상 화이팅하세요!

    21.02.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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