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에서 근무중입니다 한국으로 이직 고민중입니다
진짜 헉이네요.. 그런 일을 혼자서 다 하고 계시다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해외 생활이 어렵죠. 세금이며 생활비 다 빼고 이러면 그냥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그런 느낌이겠어요..
일단 어느 정도 지원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신입이든 경력이든 서류 지원은 되는대로 많이 해봐야 합니다.
낚시 하는 기분이랄까요.. 계속 던져놓고 기다리고, 또 던지고 기다리고..
코로나 때문에 더 어려운 상황인것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계속 지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원하셔서 서류에 합격한다고 하셔도, 바로 한국에 와서 면접을 보실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용
물론 화상 면접도 요즘 많이 합니다만, 혹시라도 대면 면접을 원하는 경우에는 바로 한국에 오셔서 자가격리 2주도 하셔야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지금 그렇다고 그만두고 한국에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이니, 일단은 서류 합격률이 어느 정도 되었을 떄 입국 고민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너무 많으니 좀 조정도 하면 좋겠습니다..
한국인을 한 명 더 뽑아 달라고 하시거나요..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저도 일본 쪽과 많이 일하지만,, 대개 보면 잘 안 바뀌어요,, 너무 보수적이고 느리고..ㅠ 그래도 오래 꾸준히 하면 진급이나 월급은 좀 챙겨주는 것 같은데 그것도 회사바이회사겠죠,,?
고생하세요..!
돈을 저렇게 벌고 저보다 못 모으시는 군요..근데 저라면 일본여성을 찾아서 같이 동거해 볼 거 같아요
해외에서 고생 많으시네요..... 힘들겠지만 화이팅 하십시요.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조언을 드리면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 『 가능한 한국으로 전직을 추진한다. 』
- 『 다만, 전직에 앞서 필히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한 다음에 이동을 한다』 입니다.
제가 이렇게 조언을 드리는 배경으로는
- 일본에서의 급료는 더 이상 한국에 비해 높지않고, 외국 생활에 따른 추가 생활비는 많이 소요되고,
- 일본기업에서 외국인으로서 근무는 향후 승진 / 급여 / 고용면에서 많은 차별을 감수하여야 하고,
- 일본기업에서도 Global Standar인지? 더 이상 종신고용이라는 의미가 퇴색을 하였고,
- 일본에서의 새로운 재일교포(?)로서의 생활은 향수병/가족과의 떨어짐등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바,
가능한 조기 귀국/전직이 Best로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의 전직이 확정되고
나서 귀국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한국기업 주재원(3회/11년) + 순수 일본기업(1년)을 근무한 다음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는바 입니다.
이상,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참조하여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버티는 시간 같습니다. 이직을 고민중이라도 꼭 재직중에 알아보시고 갈곳이 정해지시면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일본이지만 요즘 화상 면접이라 이직 준비하시는건 가능할겁니다.
일본계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당장에 통장에 모이는 돈은 적어서 힘들고 걱정되실지 모르지만 지금 어떻게 보면 돈보가 더 소중한 경력이 쌓이고 계신겁니다. 차후에 한국 오셨을 때 5년차 일본에서 일한 경력 있는 분은 채용시 어드벤티지가 상당히 있는 편이라서 그점도 생각하기면 버티기 더 편하실 것 같아요 ㅎ 그래도 타국생활 쉽지 않으니 이직 생각 나신다면 꾸준히 문 두드려 보시다가 귀국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힘내세요!
고생 많으시네요. 그래도 일본까지 가서 일 하신거라면 꿈을 가지고 가셨을텐데 저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도 취업이 쉽지않기 때문에 경력을 쌓으시면서 계속 해서 이력서 보완하시고 요즘은 비대면 면접으로도 많이 진행하기 때문에 취업을 하시고 오시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해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확실히 경력이 쌓이면 회사를 옮기기 쉽더라구요. 응원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