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사다니다가 동업 제의 받으신분 계신가요??
동업도 창업에 대한 것 처럼 사업장을 운영함이기에 신중히 선택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익분배, 매장관리하는 것에 따른 비용을 잘 파악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고깃집은 미래가 밝아도 고깃집 입니다.
고깃집은 급여가 확실은 합니다만
노페인 노게인
일이 매우 빡실겁니다
불판 닦는거나 설거지나 오만잡일 다할껍니다
동업에 사장님이 따로 있으면 동업이 아니죠
그냥 사장님 밑에 직원으로 들어가는겁니다
고깃집 사람구하기 힘들어서 꼬드기는걸로 보입니다
- 현 식당사장님 -
동업이라고 하면, 동등한 입장으로 사업을 같이 하는 사람입니다.
제의를 하신 분이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걸 제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시고, 계약서를 이행하신다고 하신다는 조건 하에서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돈이 한푼도 안들어간다라. 솔직히, 그건 명백히 스카우트입니다. 동업이 아니죠.
동업이라 하면 똑같은 리스크를 함께 동시에 가져가는 겁니다.
단지 그 지분의 규모와 분야의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돈이 안들어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인건비도 비용으로 취급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동업을 하자고 하였고, 투자금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에 인건비를 투자금으로 투입된다는 조건이라면
그 인건비에 대한 비용은 철저히 수치화 하시길 바라고, 그 내용은 계약서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구조입니다. 수익이 확실히 분배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업무량과 수준과 업무 분담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하세요.
가장 중요한건 계약서 입니다. 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하셔야 하고, 제대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본인은 아무것도 투입되는게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인건비와 시간은 투자되고 있는 겁니다. 그 비중을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기회비용이라는 게 있습니다.
혹시나 제의하신 분이 계약서에 대해서 꺼리신다면 그냥 하지 마세요. 계약서가 없는 동업은 동업이 아닙니다.
그냥 이용당할 뿐입니다.
단순 동업이라기 보다는, 프렌차이즈화 되고 있는 식당이라면 프렌차이즈 단계에서 발을 들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고, 회사 경험도 있으신 듯하니 2년정도 해보시고 프렌차이즈에 가속화가 되시면 조금 더 해보시면 그 과정 자체가 나중에 회사로 이직하실때, 큰 경력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스카웃제의 인가요 ? 확실히구분이되어야될것같아요^^
왜필요로하시는건지 , 그리고 마음가는데로하셔요. 힘든순간에 자기자신을믿는겁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비추입니다.
저도 20대 촐괄운영 대표로 회사 힘들때
주인처럼일했으나
수익때도 정확한 배분도 받지 못했고
수익금으로 다른 법인 만들었음
결국 인프라 다 만들어놓고 해당 법인
부도냈어요
그 허무함이란..
작더라도 내 능력으로 뭔가를 만드셔서
하시면 좋겠구요.
하시고 싶으시다면 정확한 수익배분형태와
보장내용 같은건 업무계약서 쓰시고
공증받으시고 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동업제의는 아니고 투자를 할 테니 창업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는 많이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급여라고 말씀 하시니 조금 의심은 가네요. 실무와 책임을 모두 다 지게 해놓고
실제로 경영인은 그 동업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 경영인이 무엇을 했는지 회사내 채권 채무의 관계와 대출도 자산으로 보기때문에 정확한
근거 자료를 확인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돈 안들어간다고 하면 그냥 무조건 부려져 먹는 바지사장일 뿐입니다.
실무를 담당한다는 것은 원재료율 및 ㅈㄱ원관리 서비스관리 감가율도 확인을 해야되고, 몇월부터 몇월까지는 매출이 뛰는지 그리고 몇월부터 몇월깢는 감ㅅㅗ하는지도 다 알아봐야 될거구요.
무작정 고깃집이 아닌 그 곳만의 특색있는 메뉴도 있어야 될건데 그럴거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람..
그릭고 순이익률 떨어지면 동업하자고 했던분들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투자율비 권리금 챙길시 그쪽한테는 안줄거에요.
너가 투자한게 있느냐 하면서죠..
비추..
항상 솔깃한 일에는 책임이 필요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2년넘게 일한적이 있는데 결국엔 자기편할데로 부려먹다가 마음에 안들면 편하게 욕하고 남한테 부탁하기 힘든일도 친하다는 핑계로 쉽게 꺼내고 결국에 힘들면 탓하다가 사이 안 좋게 끝납니다.
잘 됬다는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작은 음식점이 아니라면 프렌차이즈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하시는 업무가 또 기획이라면 기획적인 면은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이됩니다. 상품 기획하듯이 메뉴 하나하나가 어떻게 수익을 낼 지 고민하고 메뉴를 메뉴얼화하는 작업도 필요할 겁니다. 전 아직 젊으시니 경험하셔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돈이 들어가지 않는부분이 지금은 괜찮지만 조금 더 잘되게 되면 지분은 없고 소모되는 자리로 전락할 수 있으니 함께 일하시면서 노하우를 자기것으로 하시는 노력이 필요할거 같아요. 친하신 분들하고 하시는 일이라 처음에 열정으로 엄청 노력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뤘는데, 나중에 토사구팽 처지가 될수도 있어요. 그리고 설사 그게 진짜 그런게 아니라도 그렇게 느끼게 될 수도 있고요. 전 나이가 아직 젊으니 도전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화이팅!
회사 다니다가 동업사업 해본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질문자님은 투자비용 없이 월급받고 지점 업무만 수행하시는거면 그냥 직원이신거에요
어느 지점 맡아서 하면 그지점 책임매니저 같은거에요
점장을 하려면 그 점포 부동산계약을 직접하셔야하고 직원관리도 직접해야합니다
인테리어도 직접하면 좋은데 인테리어비용을 본사지점에서 지원해주고 수익에 5프로를 본사지점 사장한테 주거나 그런구조로가요
재료들도 유통을 직접 하시는게 아니라 같이 동업하자는 본점에서 아는 거래처들 통해서 받을거구요
일단 고깃집이면 주 7일중 하루 쉴까말까 입니다
저는 친구랑 동업으로 매장운영 했는데 주7일하고 둘이 교대로 하루씩 쉬었어요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제대로 못쉬고 요식업은 당연히 더 그렇고요
월급을 지점 순수익에 몇프로가 아닌 얼마로 계약서 쓸텐데
회사다닐때 경력쌓고 이직해서 연봉올리고 그런거를 감안해서
나중에 월급 얼마씩 어떻게 올려줄건지 그런것도 따져보고 하셔야합니다
근무시간도 당연히 생각해야하고요
요식업은 일반회사보다 일해야하는 시간이 많아요
그거에 비례하는만큼 처음부터 많은 월급을 주는걸로 시작하는거 아니면 비추입니다
연봉얼마 근무시간 적혀있는 근로계약서 무조건 써야하고요
코로나 시국에 잘되는 가게가 있을까요..? 본인이 잘알고 관심이 있던 분야가 아니면 대부분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이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회사재직 중 퇴사 후 동업을 하였습니다. 현재 빚만 4000만원이 넘고 아직도 갚아나가는데 갚을 길이 없어서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동업이라는 것은 즉 본인은 피해를 보지 않고 위험이나 모든걸 상대방에게 돌릴 수 있는게 아닙니다. 모든 위험과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확실하다고 했는데 세상을 살아보니 정확한 것도 없고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 정말 좋은 일이고 정말 확실한 일이라면 저라면은 가족이랑 같이 하지 남과 같이 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도 서로 돈때문에 서로 증오하고 싸우는 이 시국에 생면부지의 남을 믿어서 동업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동업해서 잘되는 분들 분명 있습니다. 그 관계에는 분명 서로의 희생이 녹아져 있겠죠. 질문자님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저는 어떠한 동업도 하지 않을 것이고 동업을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도시락을 싸고 다니면서 말릴 사람입니다. 너무 제가 극명하게 제 색깔이 나타났는지는 모르지만 먼저 미리 경험자로써 말씀드립니다. 그럼 좋은 일들이 많길 바랄께요.
안녕하세요. 지금 근무하시는 회사의 급여 조건, 회사 비젼(성장성), 후생복리, 근무 여건 등을 냉정하게 비교해 보시고, 우선 사회 경험(경력)이 짧으실 것 같으신데 조금 더 경험을 쌓고 이직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대신 근무 중에 그 분과 좋은 관계를 더 신뢰있게 만들어 가시고, 내 스스로 기획력, 판매 능력, 멘탈 모두가 무장되면 그때 이직을 하시는 것이 더 현명해 보입니다. 단, 이직하시려는 회사가 인친적 관계라면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내 스스로가 경력을 쌓고 업무 능력이 무장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판단됩니다. 좋은 결정으로 성공 직장 생활 만드세요.
회사 다니다가 동업 제의 받으면 솔깃한 마음이 들죠.. 직원에서 사장이 될 수 있고, 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혹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급여가 확실하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고깃집 장사가 잘 되었을 때의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이미 지점이 여러개 있지만, 질문자님이 소속되는 곳의 매출에 따라 급여가 정해지는 것 아닐까요?
경험상, 사업 제의하는 분들 말은 너무나 유혹적입니다.. ㅎㅎ 마치 제가 있어야만 할 것처럼, 내가 가면 엄청 잘 될 사업인 것처럼 말하죠..
사장님은 따로 있고 형들이 있다.. 뭔가 관계가 복잡하네요. 동업의 관계자, 이해관계가 많아질수록 리스크도 큽니다.
물론 도전하시는 것은 질문자님의 선택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존중합니다만,
현재 회사를 다니시는 중이시라면, 해당 고깃집의 현재 자본력, 매출액, 앞으로 기대 매출액 등 잘 따져 보신 후 천천히 생각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