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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 앞으로 방향에 대해서 학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회961
19.04.16 작성
지금은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재학중인 2학년 입니다 수많은 고민끝에 사회복지학과로 2학기때 전과하려고 합니다... 너무 안맞고 힘들고 도저히 따라갈수 없어서요.. 그래서 원래부터 사회복지과를 가고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근데 잡코리아나 취업같은거 보면 사복과는가 들어갈수있는 회사가 정말 소수더라고여.. 대부분이 기부금 같은것을 모금하는 직업이던데 사복이 취업쪽으론 별로라는 소릴 많이 듣긴했지만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금 전공이 진짜 너무 안맞고 따라갈수 없기에 사복으로 전과를 생각중인건데.. 진로도 아직 딱 정해진게 없어서 도와주십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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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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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2학번

    제 생각에는 바로 전과할 것이 아니라 전공이 자신에게 맞는지 아닌지 테스트 해보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사복과를 가고 싶으면 2학기에 사회복지학의 개론 강의를 하나 들어보고, 봉사활동 강의를 수강해서 직접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입니다(요즘도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복과를 살짝 맛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에 사복과에 전과를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안 맞으면 남은 대학 시절 동안 또 다시 몸에 안 맞는 전공이란 옷을 입은 채 등록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테스트를 광범위하게 해보는 것을 제안합니다. 다음 학기는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는 테스트 기간이라 생각하고, 하고 싶은 전공들의 개론 강의들을 한두 개씩 들어보는 것입니다.
    단, 전공은 개론이라 할지라도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모든 학점을 전공 개론만 듣지는 말고, 2~3개 전공 정도의 강의만 한두 개씩 들어보는 겁니다. 나머지 학점은 교양 등 비교적 학습에 부담이 적은 것만 듣고요.
    이렇게 수강을 해서 자신에게 맞고 느낌이 오는 과로 전과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단점도 있습니다. 전과 후 해당 전공의 전공 학점을 충분히 이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은 학기 동안 빡빡하게 전공만 채워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전공은 교양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한 학기에 전공을 너무 많이 들으면 전공을 소화하기 버거워서 전공 실력도 잘 안 늘고 학점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거면 한 학기에 소화하는 전공 강의 비중을 줄이고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등록금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도 전과를 잘못해서 대학 생활 전체를 망치는 것보다는 보다 안전한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5.14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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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95학번

    저도 정보통신학과 (구 전산통계학과) 나와서 웹 프로그래머 하다가 결국 적성에 맞지 않아 12년 넘은 여기에서 임베디드나 다른 분야로 나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는게 낫습니다. 전자계산기제어산업기사 이번에 합격자 7명 중 1명입니다 (반짝반짝) 안 그럼 저처럼 여기저기 웹 코딩 몇 개월 하다 나오게 됩니다 ㅡㅡ 사회복지사 .. 적어도 3D 야근인 웹 프로그래머보다는 더 낫다고 보네요 요즘 학점은행제 있으니깐 사이버 수강 하면 사회복지사2급 자격 가능할겁니다 ~~

    19.05.11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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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11학번

    내가 하고싶은 일 아니여도, 고등학교때 공부하고 대학교때 하기싫은 전공 공부하는거 못하겠으면,
    사회에서 많이 필요로하는 일이더라도 즉, 취업이 잘 되는 일이라도
    참으면서 하기 힘들꺼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죱
    하기 싫은거 참으면서 못하는 성격이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하세요.

    19.05.1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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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94학번

    앞으로 사회복지 분야 일이 많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취업처도 많고.
    다만 사회복지분야는 적어도 지금은 타업종에 비해 저임금 고강도 업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후배님 입장이라면
    경제통상학부에서 열심히 공부를 할 것 입니다.
    재무관련 국제 자격증 등을 준비해보세요.
    사복분야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19.05.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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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95학번

    우선 맞습니다.
    남동생과 여친도 사회복지학 전공인데..일은 많고 월급은 대체로 많이 짠 편입니다.
    그래도 님이 여성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은 .. 합니다만,
    남성분이라면 절대 비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차라리 관련분야라면 영어나 일본어나 중국어 중에 하나 실력을 키우셔서 일본이나 중국계 IT나 무역관련 기업에서 2년정도 경력을 쌓으시고.. 국내 중견 기업으로 이직해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사람을 생각한다면 HR(인사 채용)분야를 공부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전 전산전공 입니다 ^^;
    아무튼 제 동생도 사복 복수전공했는데.. 전혀 쓸모가 없더군요..
    참고 바래요.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rome2@naver.com 으로 문의 주세요.
    동국대 선배가 ^^

    19.05.08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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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00학번

    지금 문돌이 나오면 평생 백수 짓해야한다 공대로 전과해라 정보통신이나 컴공으로

    19.05.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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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학번

    기부금 모금 = 앵벌이..차라리 복전을 해보시는게 어떠세요.

    19.04.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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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차 / 08학번

    사회복지직 공무원 컷도 낮고 괜찮은데

    19.04.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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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08학번

    사회복지도 세부직렬(아동.장애인.청소년 등) 이 있고 학부전공을 취업과 연결하고 싶은지 우선 자기가 자문해봤으면 좋겠구요. 채용 자체는 사회복지 분야가 많은 편 입니다.
    대신 사회복지사 급여나 근무환경의 질이 높지는 않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사회복지 전공 선배라 말씀드리는 것이고 지금 학부의 어떤 부분이 안맞는건지 생각해보시고 , 사회복지학과 전공 학제도 확인해보시고(봉사활동이나 사회복지현장실습, 졸업시험 등)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19.04.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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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학번

    채용공고가 많은 직종에 관련된 전문적인 자격증취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별화되는 자격증이 가점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사회복지쪽은 비추입니다. 나이들어서 사복자격증은 사이버로 취득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19.04.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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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번

    12졸업생입니다. 딱히 진로를 안정했는데 사복으로 가버리면 30살쯤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진흥관 2층 경영학 취업지원센터나 원효관 지하 진로 상담센터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정하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19.04.2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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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학번

    14학번 서울캠 선배입니다. 그쪽으로 사명감이 있으면 모를까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진로가 확실히 정해져있지 않은 거라면 차라리 복전을 하는 방향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과했다가 안 맞을 수도 있고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어요. 공기업 인턴하려고 해도 상경계열 우대해주는 곳이 많아요.

    19.04.2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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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6학번

    사회복지과는 일단 금전적인 부분은 당연히 바라고 가시면 안 된다는거 아시죠? 본인이 정말 사회복지과와 잘 맞고, 그 분야를 하고 싶다 이게 아니면 현재 과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하는, 사회복지가 아닌 다른 과들도 마찬가지지만, 전과를 추천하진 않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정말 사회복지가 하고 싶은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적은 급여에도 난 이 일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신 다음, 전과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확신이 안 선다면 다른 과들도 전과 범주안에 넣어 더 고민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 과로 전과를 하건 그 과의 단점을 보시고, 그 다음 적성과 맞는지를 생각해보시면 의외로 답은 쉽게 나오실 겁니다!

    19.04.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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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6학번

    제 생각에는 못따라가서 졸업한 전공이 사복 잘따라간것 보다 취업을 좋은곳으로 할것 같지만 본인 만족이 사복이면 사복으로 가셔야죠

    19.04.1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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