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고민!
만족도와 성향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성향이 정적인지 동적인지 본인 성향이 어떠신지요?
우선 바리스타같은 경우 주문후 생산 방식이므로 오더가 밀릴경우 멘탈이 나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양식 쉐프로 오래 근무를 했었고 부하직원들이 제빵에서 이직을 해서 넘어오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대체적으로 얼마 못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위의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제과 제빵쪽 일은 정해진 시간에 완성물을 모두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정해진 룰 대로 흘러가지만 이런 오더베이스로 일을 하는 경우라면 상황이 아주 다르거든요.
잠을 일찍자고 늦게 자는 문제보다 이 부분이 더 클거라 생각이 됩니다.
모든 업장의 영업시간이야 뻔한겁니다. 대체로 가장 바쁜시간은 서비스업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찍 퇴근하는 대신 일찍 자야하잖아요?ㅎㅎ
어느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가고자 하는 분야의 복지나, 처우 등도 참고사항이 될듯합니다
본인은 빵을 만들때 즐거우신가요?
커피를 내리는 일이 즐거우신가요?
본인이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제빵쪽에 잠깐 몸을 담았었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해 다른길을 선택 했어요
즐기면서 오래할수있다고 생각되는것 고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