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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조회1,942
18.08.01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 졸업한 학생입니다
사실 전공이 저와 맞지 않아서 반수생각까지 했었지만 개인사정으로 하지 못한 채로 졸업을 했습니다
언제까지 손을 벌릴 수는 없어서 취업은 해야할거 같은데 사실 저한테 아직도 취업은 와닿지 않는거 같아요 제가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할 자신도 없는거 같아요 가만히 있기가 좀 그래서 전공관련 자격증공부만 하는중인데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니까 더 초조해지는거 같아요 회사에 지원해도 결과는 다 불합격이었어요 관심있는 쪽이있긴한데 그 분야는 현실적으로 좀 힘든 분야라 쉽게 도전도 못하겠구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거 같아서 더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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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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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9학번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하고 싶은게 있다면 하는게 맞지만 1년간 열심히 사회생활하신 후에 모은 돈으로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저도 이곳 저곳 이직도 많이 하고 지금은 그나마 저와 맞는 일을 찾아 하고 있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라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취미생활로 즐겨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19.02.2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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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학번

    저는 경영과를 1년 꿇고 졸업하고 국비교육으로 코딩배워서 지금 IoT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 아세요? 아직 어린 나이에요. 이것저것 해보고 배워보고 진로는 바뀔수도 있는거고 자신을 갖고 여러가지를 해보세요.

    18.11.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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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차 / 02학번

    저도 문창과 나와서 친구들 대부분 논술선생하는데 나는 그건 싫고 일단 전공관련된 아무일이나 하다가 우연히 와인이 좋아서 알바하다가 이제 업계경력 십년이 넘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목적없는 공부에 소진하느니 다양한 알바를 통해서 세상을 경험하다보면 재미가 붙는 분야가 보일거에요. 힘들어 보이는 분야라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관런된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보세요. 두려움만 깨고나면 세상이 달라보이기 시작할겁니다.

    18.10.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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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학번

    직장을 다니면서도, 후배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아요. 저 또한 그렇구요.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은 아니었지만 딱히 다른 일들을 찾거나 시도해보지 못하여 전공대로 취업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직장을 다닌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회사를 다니는 2년내내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이 직업은 제가 보람을 느끼거나 즐겁거나 한 직업이 아니거든요. 제가 힘들어도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도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엄청난 고민과 검색을 하다가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편입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편입보다는 경쟁률이 낮은 학사편입을 노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편입의 장점은 4년제 대학교에서 다시 한번 내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죠.
    후배님이 다른 분야의 일을 원하시면 편입도 방법일거에요. 그렇지만 학점은행제를 하기위해서도 편입을 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겠죠.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들었기 때문에 자금의 압박이 덜했던것 같아요. 학은제는 학비가 그렇게 세지 않고, 사이버 대학교 혹은 방통대는 비용이 좀더 고비용이고 수료하는데 좀 더 노력이 필요해요.
    관심이 생기시면 어떤 학습기관이 본인한테 더 잘 맞을지 네이버에 꼼꼼히 검색해보세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것 같아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돈이 걸림돌이 된다면 취업을 하거나 알바를 하거나 하시는게 맞아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하기 위한 공부와 준비를 병행하시구요.
    우리 한국사회에서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만은 결국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늘 고민에 빠지고 힘들어질 수 밖에 없어요.

    우리 나이대는 도전해야할 때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그만큼 젊단 뜻이에요. 회사가면 우리만큼 어린사람이 드물거든요..^^; 암튼, 도움이 됐길 바라며 계속 고민해보고, 또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고민만 하고 실행을 안하면 안돼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명심하시구 화이팅하세요!!

    18.10.2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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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14학번

    좋아하는 것과 상관 없이 일은 해야 해요 자활해야 할 책임이 성인 되는 순간부터 있는 거니까요.

    18.09.2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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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 02학번

    우선 하고싶은게 있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도전해보세요~^^
    늦었다고할때가 빠르다고하는데 안 빠르고 체력이 절대 안됩니다.
    저두 그냥 교수님 추천받아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관련 회사 다니다가 28살에 제가하고싶은일해봤는데 두배로 힘들더라고ㅠㅡㅠ
    그리고 정말 하고싶던일도 막상 돈이 안되고
    삶이되니 버겁더라고요.
    그래도 해보니 안가본길에 대한 미련도없어지고
    좋더라고요.
    정답은 없어요. 그냥 열심히 사는게 답이죠.
    평범하게 잘 살수있어요~우리~^^
    도전하세요..

    18.09.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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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번

    너무 걱정말아요 기회는 언제든 오고 그 기회를 놓쳐도 또 다른 기회가 오기 마련이에요 그냥 스스로 하고싶은것과 관심 있는 일을 찾아보려 폭넓게 생각해봐요. 이것 저것 하다보면 찾을수도 있고 또 아닐수도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쉬운일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시간 낭비라 여기지 말고 무엇이 됐든 도전!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남의 눈 신경 쓰지 말아요. 타인을 의식 하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것.. 이나 원하는 것을 놓칠수 있어요. 절대 한심하지 않아요 누구나 그래요.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겪으니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마음가짐. 더 단단하게 만들어봐요. 힘내요!!

    18.09.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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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1학번

    전공을 살려 계속 일하는 사람이예요
    지금은 다른 길도 겸하고 있구여
    전공에 따라 다르겟지만 전 자격증 없이
    문제 없이 일을 계속 하고 잇어요 자격증이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관심잇는 것들을(취미특기)를 살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하지만 하고싶은걸 햇을때 과정과 결과가
    빛나고 멀리봤을때 오래 할 수 잇어요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겟지만 아직 시도하기 늦지않앗어요 정말 하고싶으면 알바 하면서 도전해보세요

    18.09.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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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2학번

    늦은나이같지만 늦지않았어요. 일단 돈벌자 스펙쌓자 라는 생각으로 어디든 입사해서 일을 한다고 성취감 그에따른 만족감이 없으면 경력 몇년차가 된다고 의미가있을까요? 하고싶은일을 찾는 노력이 없는 준비는 어떤의미가 있을까요?

    18.08.3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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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6학번

    06학번 선배예요
    저 같은 경우도 전공으로 취업하기가 막막해서 아르바이트도 하긴 했는데 우선 확실히 어느쪽으로 갈지 결정을 해서 그 업무에 대한 자격증을 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공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일반사무직쪽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자격증준비하면서 계약직으로 몇달 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다닐 회사는 있으니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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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학번

    그 분야에 관련된 학원을 한번 알아봐요. 예를들면 국비지원같은 학원이요. 전공이 취업이 안돼는 과라면 그에 비슷한 직업이라도 찾아봐요. 그게 가장 현실성있어요 :)

    18.08.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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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학번

    저도 전공으로 남들보다 독하게 해나갈 자신이없어 졸업만 한채로 이일 저일 다해보았어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음악이였거든요 ㅎ
    연주자만이 목표였고 그이외의 직업들은 다 실패자라는 인식이 강해서 연주자를 포기한저는 실패한사람인것 같았어요
    그냥 최저연봉의 평범한사무직도몇달 해보았고 재미삼아 태권도 사범일도 해보았는데 음악에 큰미련이 없었음에도 막상전공과 아주 떨어져보니 무기력해지고 더 뒤떨어지는 느낌이였어요
    치고나가는 후배들을보면서 다시 하고싶단 생각도 했지만 막상 아무노력안하는 절보면서 후배님이랑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저는 포커스를 넓혀보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어요 연주가가 아닌 음악 제작쪽으로 목표를 바꾸니 제가 가지고있는 전공지식으로 치열하지않은 전쟁을 하지않고도 직업을 가질수있을거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다시 공부하려고 남은1년학사를 채우러 이번에 편입하게됬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답변은 후배님이 가진 전공으로 할수있는 여러가지 다른일도 생각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분명 후배님이 가지고 있는 흥미중에서 공통되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리고 전혀 초조해 지지 않으셔도 돼요 주위에 잘나가는 친구들이 있다면 더 그러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아직 다들 사회생활의 시작부분이고 친구들도 후배님도 아직 결말이 오려면 멀었다고 생각해요
    어떤 답을 얻으셨든 화이팅하시길 빌게요

    18.08.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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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2학번

    안녕하세요. 저도 후배님과 같은 고민했었고 현재는 금융업계에서 종사하고있습니다.
    제가 도예과를 나와서 앞길이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현실 도피하고싶어서 처음엔 그냥 알바부터 시작해서 돈을 모으고 아무생각없이 유럽여행을 길게 다녀왔어요.
    그렇게 여행을 길게 다녀오니까 두려운게 조금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나서 회사 이름만보고 원서를 쓰고 면접보고 처음엔 계약직부터 시작했어요.
    회사네임있는 곳에 다녔더니 정규직 뽑는 회사에 지원해도 연락이 꽤 오더라구요...
    처음에 하고싶은 일이 없었고 현재도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진않지만 그래도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내가할수있는만큼만 노력하고 조급해하지않으니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졸업하고나서 시간이 길어질수록 취업은 더 어려워진데요 ㅠㅠ
    후배님도 우선 할수있는것부터 조급해하지말고 시작해보세요! 어디든 길은 생기더라구요~
    힘내세요!!!

    18.08.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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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14학번

    저도 한여대 휴학없이 2년다니고 졸업한 14학번입니다. 저는 통상중국어과를 전공했고, 저 역시나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2년을 보냈죠. 처음 졸업하고나서는 정말 너무 불안해서 해외로 도피 유학까지 했어요. 취업이라는게 정말 커다란 문턱같고ㅠㅠ 너무 어려워보이죠..근데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요!막상 취직하고나니..별거 없더라구요ㅠㅠ

    우선 전공관련 자격증은 따시는게 무조건 좋아요. 그 쪽으로 나아가지 않는다해도, 학점이 모자란 경우엔 자신의 학점을 만회할 수 있기때문에 더욱더 도움이 되겠죠? 저같은 경우 학점이 낮아서 반증하기 위해 중국어 자격증을 땄고, 실제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서비스직 쪽에 지원해서 일년간 다니게 되었습니다. 계약직이었는데,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첫 직장은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대기업 아니고서야 그렇게 큰 상관은 없었어요. 어차피 오래 다닐 생각이 없었고, 정말 경력을 쌓기 위한 일들이었으니까. 저는 승무원이 되고싶었기에, 공항에서 1년간 경력을쌓으며 일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승무원 준비를 위해 그만뒀습니다. 계약직이 굉장히 서럽고 힘든건줄 알았는데, 정규직 초봉에 비해 돈을 많이 주고, 계약 시간 이상은 일을 안하기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회사의 규모와 인원수는 파악하시는것이 좋아요! 규모가 클 수록 메뉴얼이 체계적이고, 나한테 오는 손해도 적습니다.

    관심 분야로 나아가고 싶으시다면, 초조함을 버리고 끝까지 준비하시라고 하고싶습니다만, 사실 저는 전공을 살린 일은 아니지만, 그 일을 하면서 나름 만족했었습니다. 전혀 생각치 못했던 직업을 가졌으니까요. 승무원도 학교다닐땐 생각해본적 없었어요ㅋㅋㅋㅋ그러니 좀 더 열린마음으로 본인이 지원할 수 있는 회사들에 다양하게 지원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심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이렇게 고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예쁘고 대견한 일이니까요.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니, 그대만의 계절을 기다리시며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18.08.1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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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차 / 99학번

    그럼 해외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오는건 어떨까요? 언제까지 손 벌릴수 없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해외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도 쌓고 돈도 벌고 영어도 공부하고 오면 아마 일년 후 혹은 연장해서 2년 후 미래가 보일겁니다.
    워킹으로 갈수 있는 나라를 정하고 인터넷이나 카페로 정보를 얻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소정에 자금을 마련해서 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쉽고 갔다온 후 잘했다는 결정을 하게 될꺼예요.

    18.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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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1학번

    나도 처음에 마냥 놀수없으니까 그냥 사무직 몇달 하다 말아야지 햇는데 지금 인사담당자 3년차임 뭐라도 시작하면 답 나옴

    18.08.1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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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3학번

    안녕하세요. 13학번 선배에요. 전공이 어떤일인지 모르니 어떤 조언을 해줘야할지 막막하네요^^.. 한심하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디자인 전공쪽으로 1년 경력이 있고, 취직도 잘 되는 편이에요. 인턴 했던 회사에 바로 취직을 했고, 그렇기에 나이에 비해 포트폴리오가 많아서 취업이 잘 되는 것 같아요. 16학번이면 아직 저보다 한참 어린데, 벌써부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조급해하지 말아요. 학원다니면서 자격증, 포폴을 쌓다보면 어느 분야든 회사다닐 기회가 분명히 와요. 차근차근히 포트폴리오를 쌓아가세요. 25살이 되어도 경력 없어도 보여줄수 있는 것만 있다면 자리는 분명히 있으니까요. 회사 제 동기가 25살이었는데 졸업 후 경력이 아예 없었거든요 ㅎㅎ 조급해 말고 돈을 벌어야할것같다면 알바하면서 공부해도돼요. 정말로. 어떤 분야든, 얼마나 힘든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최소 10년은 일을 해야하는데...본인이 10년 이상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야를 고르는 것도 좋지만 닥치는대로 일단 해보는게 진짜 도움 많이돼요. 일은 해보고 바꿔도 돼요!! 저도 면접 여러군데 봤었고 일도 다양하게 해봤거든요 ㅎㅎ 근데 뭐 사실 저는 일이 되면 다 똑같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니 어떤것이든 이게 최선의 선택이든 아니든 해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초조해하지말고 그냥 눈앞에 가까이 있는것을 해본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18.08.1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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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차 / 99학번

    인생은 길고 지금 이 답답한 순간은 지나갑니다. 반드시~ 좀 지쳐도 막상 일을 시작하게 되면 이 고민은 순삭~ 그리고 누구나 첨은 다 힘듭니다~ 혼자만 그런게 아니니 힘내세요! 좋은생각^^

    18.08.1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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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98학번

    저도 대딩때 똑같은 고민들을 했었네요.. 요즘도 취업난이 심각해서 머라고 조언드려야 조언이될지깊은고민이 되요.. 어제 질문하신걸 봤는데, 딱 드릴 말씀이 떠오르지안아서 오늘 답변?드려요^^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지나오고 나니 저같은 경우에는 하고싶은 일을 못해본 것이 가장 후회가 되는 일이드라구요.. 그렇게 고민하고 꿈을 미루고 일단? 돈벌고 방세내고생활비내는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나이를 먹었더라구요 제가. 우울한 상황이겠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길을 찾으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뾰족한 답변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 ㅠ

    18.08.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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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04학번

    음.. 저는 사회생활 14년차에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이것저것해보는게 가장 좋죠 주급알바라도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경험쌓고 용돈정도 번다 생각하고 최대한 많이 부딪혀보고 그중 가장나쁘지않은일을 선택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18.08.08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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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학번

    먼저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우선 하고싶은것이든 아니든 경제적인 조건이 충족이 되어야 하고자 하시는 걸 할 수있다고 생각 됩니다 부모님께 경제적인 지원을 받으시는게 죄송하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알바나 취업을 통해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 하시고 남는 여가 시간을 활용 하여 본인이 원하시는것 하고자 하는것을 찾는게 어떨까 생각 됩니다 아직 졸업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생각 해보세요 꼭 좋아하는것을 직업으로 삼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18.08.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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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0학번

    안녕하세요 한양여대 10학번졸업생이예요. 저도 지금 제전공과는 전혀다른 쪽으로 일을하고 있습니다. 어렸을적부터 관광쪽으로 진로를 정해서 관광과로 입학을하여 졸업하였지만 실무에서 겪은 관광분야는 저랑너무 맞지않았고 어려서 부터 관광쪽으로만직업을생각해서 정말 이일이맞지않는다고 느꼈을때 제가할수있는것은없다고 생각됫고 많이 고민됫고 우울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그냥 알바할생각으로 원서를 넣었고 그렇게생각없이 넣었던 회사에서 제 적성을 찾아서 지금은 관광과는 전혀 상관도없는 분야에서 일하고있어요. 올해 막 졸업하셨으면 21살정도 되셨을텐데 너무 부담갖지말고 천천히 시작해봐요.저도 졸업하고 고민하다가 1년 그냥버렸고 그렇게 시간지나서 적성찾았어요. 한심하지않아요. 다들 생각하는 고민거리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말아요. 할수있어요.

    18.08.07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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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1학번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해보고 도전해보는것도 좋다고생각해요 현실적으로 힘든거 같아도 막상 도전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구요 절대 초조해하지말아요, 자신만 스트레스 받을 뿐 ! 정말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찾는거 부터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찾으면 그 일에대해 전문성을 키우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18.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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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차 / 14학번

    안녕하세요 전 올해 27살 입니다.
    저는 대학도 늦게 졸업하고 영어전공을 하였는데.. 저랑 맞지도않는거같고 진짜 전과 생각도 몇번했었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매일 같이 했었어요. 물론 당연히 지금도 갈팡지팡하고있구요..ㅎㅎ 진로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는게 이상하고 한심한게 전혀 아니예요 그건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그만큼 고민이 된다는게 더 좋은 점이라 생각해요! 주위 사람들은 다 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만 왜이리 뒤쳐질까라고도 생각하고 별 생각 다들었죠ㅠ 그래도 아직 젊으니 이것저것 많이 부딪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그래서 나한테 맞는일이나 하고싶은일을 찾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전 이제 뒤늦게야 제가 하고싶은걸 용기내어 준비중이랍니다...! 이렇게 저처럼 늦은분들도 다 언젠간 자기 하고싶은거 찾아서 하게 되있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걸리겠지만....
    여기저기 떨어진다고 낙담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도움이 크게 되는 말들은 아니지만 기운내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절 보는거같아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ㅠ 화이팅!

    18.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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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1학번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게 정말 어렵죠? 좋아하는데 막상 취업하면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생길거고요.. 나이가 20대 초중반정도 되실것같은데...아직 한참 젊어요. 그만큼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고요. 저도 23살때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막연히 외주프로덕션의 조연출로 일한적이 있어요 그때는 열정페이가 당연한 시절이였는데 그때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열정페이로 살아가기힘들어 다시 이직했지만 잠깐이나마 방송국 피디가 꿈이였었던 저한텐 값진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일단 도전하세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빳다면 경험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차라리 해보고 후회하세요 아직 그렇게 도전할수있는 충분한 나이니까요^^ 화이팅하십쇼!

    18.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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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학번

    안녕하세요 한여대 15학번입니다! 저는 작년에 졸업 했어요. 저랑 상황도 비슷하시고 고민도 비슷해서 답변 남겨요 :)
    저도 전공은 디자인이지만 디자인 하기 싫어서 졸업 후 1년 간 중국 어학연수 다녀왔고 또 지금은 디자인과 아예 다른 분야 준비 중 입니다!
    관심 있는 쪽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흥미 있는 분야 쪽으로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사실 저도 지금 준비 중 인게 항공사 지상직이에요. 그리고 벌써 최종 합격 해서 바로 이번 주 수요일에 입사입니다..!
    그래도 사실 더 하고 싶은건 객실 승무원이라 더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
    저도 객실 승무원이라는게 저한테 있어서 현실적으로 힘들기는 해요 ㅠㅠ 그래도 하고 싶은걸 하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ㅎㅎ 취업 해서 일 하면서도 계속 도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계속 초조하고 걱정이 많이 됐어요. 그래도 분야 딱 정하고 그 분야쪽으로 나아가면 조금씩 길이 보일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 화이팅:)

    18.08.0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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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학번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여대 10학번 졸업생이에요. 잡코리아 들어왔다가 우연히 질문을 받게 되어 후배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응원글을 남겨드려요. 우선 후배님은 절대로 한심하지 않아요. 지금 반드시 꼭 해야할 고민을 하고 있는거에요. 100년을 살아야 하는데 지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관찰하지 않으면 맞이할 30대와 40대때 지금보다 더 불안해질거에요. 지금 불안한거 당연한거고 고민하는거 잘하고 있는거에요. 40대가 되어서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몰라 헤매는 분들도 많으니 너무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찾아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우선 내가 어떤 직무와 업종이 맞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무작정 취업을 하기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무직이 잘 맞는지 사무직 중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획업무나 후배님의 전공처럼 정해진 틀안에사 완벽하게 해내는 업무에 더 내가 적합한지 나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커리어넷에 들어가면 직업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부족하다면 고용노동부에 찾아가셔서 직업검사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해볼 수 있으니 우선 나에 대해 확실히 적립한 후에 직장을 찾아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찾으시면서 아르바이트로 적성을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세무회계과를 나오셨으니 세무사 사무실에서 결산 아르바이트를 해보시거나 사무직이 맞지 않는것 같다면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시면서 대인 관계 역량이 있는지도 알아보면 좋읗 것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내가 누군지 무엇을 잘하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어요. 후배님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있어요.
    유시민의 `어떻게 살것인가`,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의 삶도 하루하루 불안한데 도움을 드리는게 맞나 싶지만 우리 처음 사는 인생이니 불안하고 온전하지 못한건 당연한거에요. 항상 힘내요! 화이팅!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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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 13학번

    안녕하세요 후배님
    저도 전공과 다른분야로 취업을 했어요
    솔직히 저도 지금 많은고민중이라..어디에서 근무를 하나 퇴사하고싶은생각이 많이 들어요..취업을해도 고민은 계속 하기때문에..
    전공이 아닌 관심있는 분야에 우선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은거같아요
    후회없이 해보고 나서 다시 전공으로 취업을가든 비슷한 분야에 취업해도될것같아요

    저도 지금 계속 고민중이어서...도움을 드려야하는데 못드려서 죄송해요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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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 / 14학번

    관심있는 분야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부모님께 손 벌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가지고 있는 전공 자격증을 이용해서 전공 관련 사무보조 업무 같은 일을 하면서 관심분야를 배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너무 좌절하지 말고 아직 어리니까 마음가는대로 이것 저것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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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1학번

    첫 답변등록 해봅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하고 싶은 일을 찾는건 쉽지않죠 알바를 하면서도 얼마든지 돈은 벌 수 있어요- 아직 20대 초반이라면 너무 돈에 얽매이지 말고 생활비를 벌어야하는 형편이라면 알바를 하면서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도 늦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없으니 조금씩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하고싶은일을 찾아가도록 해보세요!

    18.08.05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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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학번

    익명이기에 그냥 숨김없이 조언 해주자면 저도 방송쪽에 꿈이 있어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 취업을 해서 제 앞가림을 하면서 도전하려고 하는 중이기에 어떤 마음인지 더 알것같아요. 일단 어디든 지원하고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운이 좋아 기회가 올 수 있고, 내가 번 돈으로 내가 하고싶은거 한다는데 반대하신다고 막을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반대하시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반대를 무릅쓰고 하고싶다면 취업해서 돈을 벌며 그냥 하세요. 살 날이 많은데 여기서 꺽기면 너무 아쉽잖아요!

    18.08.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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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차 / 14학번

    통상중국어 과였고 문화혜술 등 미디어분야만 봐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국비지원프로그램을 수강하여
    원하는 분야로 진출하였습니다
    다양한 국비지원프로그램이 있으니
    고용노동부와
    HRD.net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서치해보시고
    한 학기 더 다닌다 생각하고 맘편히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요 그대:)

    18.08.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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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차 / 00학번

    저는 관광경영과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레스토랑 지배인으로 근무중이구요
    초조하면 할수록 아무것도 더 못하게 되요.저도 그때
    같은심정이었어요 일단 어떤일이든 시도를
    해보면서 실패하더라도 부딪혀보는게 어떨까요?
    시도,실패도 큰 경험이고 내 일을 찾았을때도
    도움이 되기때문에 불안해 하지말고 어떤일이든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부딪혀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긍정적으로 항상 생각하세요
    힘내시구요 도움을 크게 주지못해서 미안하네요
    혹시 이쪽분야로 도전해보고 싶다면 제가 도와드릴수 있으니 연락주세요~~^^ 힘내세요

    18.08.04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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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11학번

    관심있는 분야가 어느것인지 그쪽은 왜 어려운것인지 궁금해요 저도 전공을 살려서 일하고있지않지만 26살 전엔 하고싶은것 이것저것 죽도밥도 안되도 건드려볼걸! 하는 마음이 크거든요 초조해할필요는 전!혀! 없다고 정말 말해주고싶고ㅜ재밌겠다 해보고싶다 한번쯤 하는 분야에 뛰어들었다가 시간을 보내도 후회하지않을거에요

    18.08.03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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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8년차 / 12학번

    하고싶은일과 잘할 수 있는일은 다른거 같아요
    저도 맨처음엔 어떤게 좋은지 모르고 시작을 했었고
    그업무를 계속 하다보니 잘하는 업무가 되었죠
    나중에 이직하려고 생각을 해 보니 내가 잘할수 있는일과 하고싶은일로 나눠지더라구요 하고 싶은일을하면 나중에는 그만큼 따라 가겠지만 잘 할 수 있는일을 하면 지금까지 쌓아둔 것으로 그만큼의 보상이 따라 오거든요
    내가 하고싶은일과 잘할수 있는일을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많으니 벌써부터 안된다고 생각하지말고 경험해 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아요
    좋은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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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차 / 07학번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눈높이를 낮춰서 일단 경력을 쌓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요즘엔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교육시키려면 힘드니까 좋은 대학의 신입보다 좀 낮은 대학이라도 경력을 보고 뽑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방송국에거 디자인관련 일하다가 결혼하고 애도 낳고 보니 더이상 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하기 힘들더라구요.. 결국엔 창업인가 싶고 정규직이엇다면 이런 고민 안햇을텐데.. 애 낳고 다시 취직하려하니 면접관들이 둘째아이 계획 물어조고 피임은 햇는지 등 짓궂은 질문도 많이 하더라구요.. 여자로서 한국은 정말 일하기 힘든 나라지만 그래도 힘내셔서 좋운 결과 있기를 바래요^^ 우선 아직은 어리고 늦게까지 일해도 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으니 월급이 적다 생각이 들어도 어디든 들어가서 1년이상 경력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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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차 / 08학번

    어떤고민인지이해가되네요
    저도그랬으니까요 전공과맞지않고 나이는한살한살 먹고있으니까요.
    딱히 꿈도없이 다가는대학이니까 가고 졸업하고하니까요
    우선 자격증 공부는계속하시고, 아르바이트나 인턴으로 일을해가면서해보세요
    그렇게일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제가뭘잘하는지 무엇을하고싶은지 깨닫게되더라구요
    후배님도 한번해보시길 권해드릴께요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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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차 / 09학번

    저는 디자인 전공했고 답변이 도움 될지 모르겠는데 우연히 읽고 답변드려요.
    처음에 전, 졸업하고 이게 뭘까 싶었어요.
    학교라는 곳이 끝까지 나를 책임져 줄거라 생각했어요. 큰 오산이었죠. 졸업식 끝나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결국 모든 건 내가 했어야 했구나를 느꼈고요.
    백프로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할 수 없으나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선 전공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 해보시고 선택해도 늦지 않아요.
    저도 처음에는 의류 » 서비스직 »에 있다가 현재는 본 직업, 디자인 일을 하고 있어요.
    결국 본인이 하고자 하는 길로 가게 되어 있고 오래 집중할 수 있는 일이 나와 맞는 길이 되는 거 같아요.
    전공과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무언가 크게 변화하지 않으니 용기를 내서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회사의 불합격에 자신감 잃지 않으셔도 되고요. 분명 알아보는 곳에서는 찾기 마련이에요. 어쩌면 채용하는 곳에서는 신입이라 크게 좌지우지할 것 같지 않으나, 정확히 하고자 하는 것이 정해지지 않음을, 스스로가 흔들리는 게 보이는걸 수 있어요.
    지금 잘 가고 있고 용기를 가지셔도 됩니다.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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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차 / 99학번

    일단 어떤일이든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 도전해보세요 전 관광과인데도 보험비서 병원접수 약국조제보조원 경리내근직 고객상담 커피녹차카페 베이커리판매 영화관 아기옷판매 텔레마케터 등 많은일을 해보고 지금은 데스크나 고객상담관련된쪽으로 계속 잘하게 되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일과 잘하는일이 동일하면 좋겠지만 인생이 뜻대로 풀리는건 아니니깐요 하지만 한쪽문이 닫히더라도 다른쪽문이 열려있기도 한답니다 원래제가 진짜 좋아하는일은 연극연기쪽이 었거든요 하지만 배고픈직업이고 여러외형조건을 안볼수가 없어서 지금은 잘하는일로 하고 있어요 소시민이니까 생활비를 벌어야 하니깐요 지금은 만족하고 있고 요새 많이 어렵지만 또 다른 쪽으로 도전중입니다 이직고려중이거든요 곧 면접보러 갑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일단 나이가 어리니까 제한없이 도전해보세요 그럼 언젠간 기회가 찾아옵니다 단 무언가 맡겨졌을때는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래야 기회가 왔을때 잡을수 있습니다 최선을 통해 나에게 신뢰가 쌓이니깐요 그럼 우리모두 힘내봅시다 화이팅~!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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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학번

    안녕하세요
    한양여대11학번으로 휴학이나 반수 편입 등없이 3년제 바로 졸업해서 지금은 4년차 직장인이에요. 저도 전공이랑 안맞아서 관련된 일은 안하고, 완전 다른 일 하고 있어요. 사실 전공 안살리면 지원할 곳은 서비스업이나 기타사무직일텐데요.
    일을 해야하고 하고싶은 상황이면 일단 넣을수 있는 곳은 원서 다 넣어야 된다고 봐요~ 당연히 많이 떨어지고 좌절하겠죠. 근데 진짜 그런것들도 다 경험이고 나중엔 본인에게 맞는 스킬도 생길거에요. 떨어진다고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지금 대학생 모두가 똑같이 취업하기 힘들고 많이 실패하잖아요.. 정말 어느기업에서는 후배님을 필요로 하는 곳이 나올거에요.
    그리고 전 전공과 다른곳에 가서 잘 적응하고 업무중입니다. 뭐 프로그래밍, 치위생, 간호, 식품영양사 등 이런 전문직종 외에는 다 사무직이고 훨씬 사무직공고가 많을거고, 사무직도 실제로 일해보면 엄청 다양한 분야가 있을테니.. 어디 들어가서도 잘 적응하고 잘해낼 자신만 있다면 취업되실거에요! 면접때는 배짱도 필요하니 그런 모습도 많이 보여주세요. 화이팅!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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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차 / 09학번

    학번은 높지만 저도 나에게 맞는 일이 무슨일인지 모르고 있고 아직 찾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는 전공과 기존 경력과 전혀 상관없는 일로 신입으로 새로 들어와 업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새 일을 시작하는건 무섭고 겁이 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일을 하면서 이 내가 좋아하는 업무나 이런 부분이 나와 맞지 않는걸 내가 스스로 알게 된다면, 이직을 할때 그 부분을 고려 일을 찾는다는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처럼 고민하고 있다는건 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뭐든지 새 시작은 무서운법이고 적성에 맞을까가 제일 고민인건 젊은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인것 같아요. 업종을 바꾸는건 힘든일은 맞아요. 하지만 내가 나에게 맞는일을 아는것도 중요 한것 같습니다.

    18.08.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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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학번

    너무 늦은 답변 미안해요
    해외에 나와있어서 앱을 눌러볼 생각조차 못했네요.
    저도 그 시기를 겪어봐서 잘 알아요 불안하고 뭐든 해야할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고 아직 준비가 안된것같고.. 하물며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너무 우울했어요 저도, 근데 막상 닥쳐보니 사람은 사는데로 살아지는것 같아요.. 계획과 꿈 정해놓은 플랜이 있으면 열심히 쫒기만 하면 될텐데 없으니까 불안하고 뭘할지 모르는거잖아요? 근데 플랜이 있어도 어차피 플랜은 바뀌고 중간에 많은 시행착오가 생겨서 절대 그사람들에 비해 많이 늦은거 같아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요 아직 뭘 해야할지 좋아하는지 조차 모르겠으면 답은 나왔네요 뭘 하고싶은지 답부터 찾아보는게 어때요? 직업과 관련되어있지 않아도 좋아요 미술이 좋아 체육이 좋아같은 작은 취미라도 찾아보세요~ 그러다보면 조금은 나아갈 가닥이 잡히더라구요!! 힘이 되길 빌어요 힘내세요

    18.08.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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