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토목공학과 재학중인학생입니다
물론 토목이 현장쪽 시공에 가면 그렇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것도 많아요 나름..
품질쪽으로 가서 공장쪽 품질이나
아니면 PC공장 생상관리나..
설계직이나 아니면 토목직 회사의 본사로 취업하는경우
등등이있네요 경우의 수는 좀 있는것같아요
시공사 혹은 감리사등 현장직으로 취업하시게 되면 공사현장따라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설계사 등 지방외근이 거의 없는 업무분야도 있으니 신중하게 진로를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토목전공 후 타 직무로 진출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토목이라는 자체가 과정이 복잡하기도 하고 그 과정이 일정하게 가다가 의외의 사항이 오면 대처해야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에 대해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발주처, 시공사와 말다툼이 자주 일어나는데 설득할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복잡한 과정으로 인해 제 동기나 형들 중에서도 토목전공과 무관하여 다른 길로 간 사람이 많았습니다. 님도 아직 학생이신데 잘 고려하셔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시공아닌이상 현장때문에 지방외근은 많이없을거예요. 연구개발(R&D)이나 설계쪽이면 대부분 서울이나 수도권근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