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시간 30분뒤에 면접이 있는데요,
약간 꼰대스러운 답변을 드리자면 정말 꼭 일하고 싶은 회사라면
위의 질문들은 잠시 넣어두셨다가 입사하신 후 천천히 본인 선배 직원들께 물어보시면 될 듯 합니다.
회사 목표의 경우 대부분의 신입사원 교육에서 다 알려주는 부분이고 회사 입장에서 입사가 확정된 직원도 아닌데
복지 정책 부분에서 상세한 정보를 주고 싶어하는 회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도 시작하기 전에 조건만 너무 따진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어 좋게 보이지는 않고요.
여기는 대한민국이니까요. 약간 서양식 마인드의 회사면 모르겠지만요.
꼰대 입장을 버린다면 당연히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취업대상자로써 알 권리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면접 시 구두로 답변들은 내용과 실제 회사 다니면서 적용되는 내용에 차이가 있다고해서
약속이 다르다고 소송걸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면 꼭 필요한 질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중히 선택하셔서 질문하시고 저의 경우에는 사실 거의 그냥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큰 의미가 없는 대화인 듯 싶어서요.ㅎㅎ
회사목표라... 그치요.. 회사와 함께 성장해가는 인재다 뭐 그런 모습 좋치요.
제 생각은 장기 근속을 위해서라도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고르는 만큼 나 또한 내가 원하는 회사를 입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지 안나 싶구요.
질문자 분도 원하는 회사를 골라서 들어 갈 수 있게 질문하시고 경영진의 마인드도 체크 해보심이 좋을꺼 같아유ㅎㅎ
일단 짧은 자기소개를 먼저 준비하고 2분이내로~ 그리고 면접담당자에게 질문을 답변하고 마지막에 회사에게 궁금한점 없냐고 물어볼때 그때 회사의 비젼이나 목표를 물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복지를 물어보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