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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막 취업한 중고신입

조회548
21.06.16 작성
제가 경리로 3년정도 있다가 세무사사무실에 신입으로 입사한지 2주정도 됩니다..사무실도 깔끔하고 시간외근로수당도 줍니다..직원이 저 제외하고 3명있는데 그 중 2명은 1,2년정도 되셔서 텃세는 없습니다..문제는 1명입니다 저희를 전체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차장님이 계세요..너무 짜증도 많고 히스테리도 많고 화낼땐 반말로 소리치시면서 또 업무적으로 물어볼땐 잘 안가르쳐주시고 존댓말로 무시하세요.. 다른조건, 다른분들, 세무사님 다 괜찮은데 차장님 한분때문에 그만둬야할까요..? 진짜 고민됩니다..객관적으로 보고 쓴소리 해주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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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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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담당자 / 45년차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경리 회계 분야만 30년이상 근무한 저의 경험으로 보아 현재 세무사 사무실 근무는 향후 님의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느 조직이나 바로 윗사람 (직속상사)와의 갈등은 있습니다. 군대도 이등병으로 입대하면 고참(병장)과는 별 갈등이 없지만 바로 위인 일병이 너무도 못살게 굽니다. 사무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무사님들이 내용도 잘 모르는 신입사원인나 1~2년 된 사원에게 중요한 일을 직접 지시할 일은 없습니다. 경력자인 차장님을 통하여 업무를 진행하겠지요.

    당연 차장과는 갈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일을 배우는 것입니다. 제가 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한 3년 동안 꾸욱 참아 가면서 업무를 배우신다면, 님의 앞날에 활짝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엄격한 사람 아래서 일을 배우면 그 가치는 더욱 큽니다. 화이팅 하세요~

    21.06.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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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9년차

    세무사 사무실은 경험은 없지만 일반 회사와 업무에 있어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분께도 말씀 드리지만 어디나 또라이는 꼭 있습니다
    (없으면 내가 또라이일 확률이.......)

    일단 목표를 그 차장한테 도움 받지 않아도 혼자 일 처리 할 수준까지만 참겠다 라고
    생각하시고 1년만 참고 일해 보십시요

    업무 독립이 이뤄지면 그 담부터는 좀 나아지실겁니다. 다만, 짜증과 히스테리가 많은 사람한테는
    아주 냉철하게, 그러나 상냥하게 대해주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왜 화를 내느냐, 짜증 내시고 말씀하지 말아달라....이정도의 말은 할 수 있습니다(업무 독립이 어느정도
    이뤄지면요)

    직장생활은 인내의 연속인것 같습니다. 저도 짧지 않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매 순간순간이 힘들때도
    있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

    21.06.24 작성 신고
  • 세무사 사무실 근무경력은 회계/경리 업무 경력 중 최고입니다. 기업 회계팀과는 달리 세무사사무실은 회계/경리 업무만 전문적으로 하고 결산 등 실무경험도 기업에 비해 깊이있게 쌓을 수 있습니다. 아직 입사하신지 2주 밖에 안 되셨고 차장님 한 분과의 트러블이므로 감내하시고 경력을 쌓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회계/경리직은 신입을 거의 뽑지 않고 경력 위주로 채용을 하니 경력쌓기의 중요성이 다른 직무에 비해 훨씬 중요합니다. 계속 다니세요!

    21.06.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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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8년차

    아무래도 세무사사무실 자체에 많은 업무량으로 인해 짜증, 히스테리가 많으신 거 같네요. 다른 분들도 처음엔 다 그렇게 배웠을거 같아요. 기죽지 말고 계속 버텨봐요. ㅠ 세무사사무실 경력은 어디가도 인정해주는 부분이 있으니까 버텨보는 게 어떨까요.

    21.06.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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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9년차

    어딜가든 그런 사람들 꼭 한명은 있는거 같아요.. 그냥 무시하시고 다른 분들 하고 잘 지내보시면 어떨가요?

    21.06.16 작성 신고
  • 아직 2주인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직 초반이라 어색해서 그렇지 나중에 친해지면 오히려 더 잘 봐주실 수도 있어요
    약간 친분에 따라 사람 대하는 태도가 다른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요

    21.06.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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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11년차

    차장 하나 때문에 그만둔다고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요?
    차장 정도 되면 처리할 업무량이 많다 보니 짜증스러울 수 있어요.
    업무 물어보는 것도 잘 안 가르쳐준다기보다는 간단하게 방법만 알려주는 거죠.
    그리고 올챙이적 생각 잘 안 들다 보니까 당연히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세요. 서서히 교류하세요. 2주밖에 안 됐는데 뭐가 그렇게 급한가요

    21.06.16 작성 신고
  • 차장님 한분만 그딴식이면 스트레스 받는 맘은 이해하지만 전 좀 버텨볼것같아요~ 사실 시간 외 근로수댕 챙겨주는 곳 많지않고 전반적으로 글 보면 괜찮은 곳에 취업하신 것 같은데 그 인간때매 관두긴 아깝네요ㅜㅜ

    얼른 연차쌓이고 업무력 쌓아서 글쓴님도 엿먹어라 마인드로 대하시길!ㅠㅜ

    21.06.16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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