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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장과 실장의 감시가 너무 심합니다.

조회1,084
21.06.29 작성
저는 부서내 제일 막내입니다.
팀장은 통화를 하든지, 어떤 업무처리, 화장실, 물 마시기 등 엉덩이를 자주 띄웁니다.

하나 열 받고 짜증나는 부분은,
제 자리가 통로 쪽에 있다보니 움직이면서 힐끗힐끗 계속 감시합니다.
그래서 팀장이 1시간동안 몇 번 자리에 일어난지 체크를 해 보았는데 최소7번입니다.

또 고객과 통화 후 문자 안내를 하면 몰래다가와 뒤에서 제 폰을 쳐다보며 뭐해? 이럽니다.
저는 항상 당당하니 그냥 그대로 보여주고, 숨기는 듯한 태도는 절대 취하지 않습니다.

실장도 담배피러가든지, 화장실 가든지 길목에 있는 제 자리쪽이랑 제 PC쪽 주시하기도 하고요.

팀장의 이러한 행동이 너무나 짜증납니다.

인생이 힘드네요.
퇴사하고 싶지만 적성도 모르겠고 갈 곳이 없습니다.
차라리 해고를 하면 속 시원할텐데.
미치겠습니다.
요즘 너무 화가 많아져서 정신과 상담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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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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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3년차

    소신대로 행동하시면 지금당장은 아니더라도 맘에맞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어느정도의 자기어필은 꼭 필요하며 굳이 너무 소극적으로
    행동 하시지 말길바랍니다. 직장은 이미지가 굳어져 그사람이 되기 때문에 처음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시작하는것도 좋습니다.경력을 쌓을 목적이면 좀더버티시고ㅠ 아니시면
    다른 직장 추천드립니다 그지같은 상사도 많지만 좋은 상사도 많습니다

    21.06.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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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7년차

    상사의 입장에서 관심이 님에겐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퇴사,치료까지 고민할정도라면 시선은 완전 무시하시고 팀원,상사와 티타임 가지면서로를 알아가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21.07.02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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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적성도 모르고 갈 곳도 없을뿐더러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정도면...
    한번 부딪혀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그렇다고 팀장님에게 대놓고 그러지 마시라고 하는것도 안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사적으로 일단 공감대를 형성해 보세요^^
    고객과 통화 하실때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공감대 형성이잖아요?^^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팀장님 담배피러 가실때 같이가서 질문자님이 비흡연 이실지라도 커피한잔 뽑아가셔서
    같이 얘기 나누시면서 공감대를 형성해보세요^^
    어려워보일지라도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 가까워지시면 살짝 말씀해보세요
    핸드폰은 안보시면 좋을꺼 같다고^^ 사생활은 존중해 달라구요^^
    어쩌면 팀장님은 감시가 아니라 막내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다가가는 방법을 오히려 모르실수도 있죠
    세대차이는 어쩔수 없어요^^
    힘내시구 사회생활 별것 없어요 질문자님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긍정적인 마인드
    잃지 마시구 홧팅입니다~^^

    21.07.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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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돌아다니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냥 상사가 꼴보기 싫은거 같습니다. 사람 싫은거 참고 버는돈이 충분하다 생각되면 계속 다니시고 그렇치 않타 생각하면 이직및 퇴사를 고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7.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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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관리자 / 35년차

    팀장이나실장이나.개의치마세요.왜눈치를보시나요.사장도아니자나요.팀장.실장이월급주나요.본인성격좋아요.그들이오바하고.갑질하는겁니다.당당하게.맞서고기분상하면.감정표현하세요.위축되지마세요.본인자신이.스스로글케만들지마세요

    21.07.01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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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정신상담 무조건 받으세요 혼자 힘으로는 힘듭니다.

    21.06.30 작성 신고
  • 그냥 신경 끊으시면 될 것 같은데 잘 안 되니까 미치겠는 거죠~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속이 후련해지더라구요.

    21.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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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차

    그냥 지나가는 김에 호기심에 힐끗하는게 아닌지
    그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회생활하기 힘들텐데
    걍 나는 내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무시하시고 생활해 보시길.....

    21.06.30 작성 신고
  • 아이고 사회생활이라는게 진짜 이게 제일 화가나는 부분이죠, 24시간 감시당하는 것 같은 느낌 머라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직장 상사이고.... 일단은 힘내시고 이런걸로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 할순 없죠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엔 어려우실테고
    주변에 동기나 다른 분들께 말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21.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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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5년차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북한인가.?
    그러다 병나면 나만 손해입니다. 일 자리 없다고 하지만 ~구하면 또 기회는 찾아 와요~
    바로 그만두지 말고 좀 알아보세요~어딜 가나 싸이코 하나씩은 있지만...그렇게 감시하는 건 심리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그분들 참. 일이 없나봐요~

    21.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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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영업 / 14년차

    하 스트레스 심하시겠네요

    21.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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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 / 6년차

    막내랑 팀장이랑 같나 어딜가도 똑같지. 정작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이런데 글올려서 수긍만 바라니..본인이 바뀔생각을 해야지 상대방 탓만하니.. 본인이 나중에 팀장되면 더하면 더할듯. 밑에 막내 하나 더 생기면 본인은 어떤 느낌이 들지 생각을 해보셨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길 . 며칠된 신입이 몇년된 팀장이랑 똑같이 행동하고 맞먹으려고 하면 어딜가나 좋아해주는사람 1도 없을텐데.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21.06.30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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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차

    정말 노답이군요
    그동안 고생만하시고 정신과까지 알아보실 정도면 ㅠㅜ
    그냥 다른곳으로 이직을 정중하게 권합니다

    21.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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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지원 / 16년차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힘드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리~~ 라는 말도 있듯이 잠깐 참으면
    급여도 나오고 열심히 하시다 보면 승진도 할수 있잖나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상사가 부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관심꺼리를 만들어 보십시요 상사들의 고충을 이해할려는 부하들은 없읍니다 하지만 이야기 꺼리를
    만들수 있다면 업무외적으로 관심이나 사랑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조금은 상사의 관심에 대한 신경을 내려 놓고 본인의
    업무에 열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21.06.30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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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비즈니스기획 / 17년차

    나오세요. 그런 조직. 인간에게 배울것도 없고. 님도 그렇게 오랜 세월 같이 있다보면 동화됩니다.

    진짜 무서운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나쁜 버릇 생깁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21.06.29 수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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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담당자 / 16년차

    라떼는 같아서 그렇지만...다들 사원시절을 그렇게 보낸사람 많아요.
    그때는 눈치보면서 인터넷창 하나켜는데도 눈치봤었죠. 바쁘게 일하다 잠깐 보는건데도요. 이얘길 하는건 다른회사를 간다고 해도 그런사람이 없다 던지 본인자리가 완벽하게 보안이 되는 자리에 앉을 확률이 적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억울하긴 하지만 경력이 쌓이는수밖에 없겠죠.
    회사에서 해고도 부당해고 신고당할 수 있어서 쉽게 하지않아요. 보통 본인이 못버텨서 나가는게 많죠.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뭐 돈이 중요하겠나요?당당히 사표쓰고 다른곳 알아보는게 정신건강엔 좋죠.

    21.06.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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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품·배송기사 / 17년차

    그냥 당당하게 할꺼하세요
    괜히 움찔하고 그러면 더더욱 그럴것같습니다

    21.06.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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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 / 4년차

    누가 이래라저래라 자유가 없는게 참 힘들죠 어련히 알아서 할텐데…

    21.06.29 작성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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