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직 참 어렵네요.
그냥 하던거 계속해야죠뭐 전에받던 연봉 포기하고 신입연봉이라도시작하는수밖에요 본인도잘아시겠지만 능력이 아무리좋다고한들 나이도많고 기존연봉 받던거 받을려면 많이힘들거같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그냥 20대 신입써버리자 이런식이니깐요
질문들 걍 무시하세요 신경써봐야 본인손해입니다 아니면 이참에 다른직무로 바꾸는것도 괜찮을거같은게 어차피 지금 면접본곳들도 다 님 안뽑았자나여 님도 회사다닌다쳐도 전에다녔던 직장 연봉생각나서 그회사연봉보다 훨씬낮게책정되는데 그거 견디면서 다닐수있겠나요?
17년동안 근무하셨으면 돈 많이 모으셨겠네요
자영업 추천드립니다 추천으로는 빵집, 닭집, 호프집 권해드릴께요
세법, 회계 공부를 꾸준히 하셨고 적성에 맞으신다면 공무원 시험 도전도 추천해 드립니다.
국가직 세무직은 국세청의 경우 경쟁이 높은 편이지만 비교적 많은 인원을 뽑기 때문에 다른 직렬(일반행정 같은)보다
합격이 쉬운 편이고
지방직 세무직은 공부 내용이 국가직보다 쉬운대신 인원을 많이 뽑지는 않습니다.
공무원의 경우 나이나 경력 같은 내용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고 오직 시험 점수로만 결정나기 때문에
어쩌면 질문자님이 도전하시기에 가장 스트레스 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0대후 40대초 그 나이때 한번의 다른 도전을 하고 싶기 마련이지요 이직으로 성공하면 좋은데 성공하지 않은 경우 참 힘들게 됩니다 어째 갈곳이 마땅하지 않게 되지요 게다가 요즘은 취업난이라 취직자체가 어려운 상황 / 저는 눈을 낮추고 있습니다 그래도 힘들긴 마찬가지
어차피 자리는 님이 계실 한자리면 됩니다. 나타날꺼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제 친구(저는 사십중반 여성입니다.)도 영업지원 업무로 한회사에서 20년 가까이 다니다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 회계세무 공부해서 회계법인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게 3년 전입니다. 물론 대기업에 못미치는 대우와 연봉이겠지만, 열심히하면 회계는 외감법 개정때문에 경쟁력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다른 업무를 해보고 싶은게 아니고, 회계와 세무쪽하시고 싶으시다면 공부꾸준히 하시면서 자리 알아보시면 곧 나올겁니다. 게다가 지금은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자리가 많지 않지만, 여름 지나면 많이 나올꺼에요. 화이팅하세요~~
대기업 17년 다니셨으면 그냥 다니시다가 퇴직하는게 나아요. 어딜가도 비슷한 대우도 못받지만 본인 만족감이 떨어질 겁니다.